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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하트 3 W. 흰도 어쩐지 시간의 흐름이 더뎠다. 변백현에게 인사해보고자 했던 작은 계획은 물 건너간 지 오래였다. 동시에 내 짝사랑의 궤도 역시 뒤틀리기 시작했다. “먹을래, 이거.” 워낙 잔잔하던 음성이라 나는 눈을 크게 뜨고 텅 비어있는 내 손을 쳐다봤다. 먹을 거 없는데, 뭘 먹겠다는 건가 싶어 쳐다보자 변백현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
* 요원 au 미도치아* 비아님과 연성 교환으로 쓴 글입니다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비아님 도둑질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함)* 비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어색한 부분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사람은 언제 어떻게 사랑에 빠지는지 알아? 같이 일하는 동료의 입에서 튀어나온 질문에 김밥을 입에 물고 우물거리던 미도리...
❗긴토키는 히지카타를 짝사랑 중 ❗계절은 겨울 오늘은 평화로운 해결사... 가 아니라 빠칭코에서 시작한다. 일도 없고 저번에 받은 보수도 있겠다 아침 일찍부터 나는 한 판 성공해 보겠다며 들렀다. 그리고 그 한 판 성공했다. 뭔 일인지 이번 신년 운세가 '길'이긴 했는데 이 정도면 대길이잖아! 라며 나는 올해 신년 운세를 떠올렸다. 카구라가 졸라대길래 따라...
태형은 줄곧 무언갈 집중하여 하고 있는 정국의 곁으로 소리 없이 조용히 다가갔다. 미관이 중앙으로 한껏 모인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다가 아직도 눈치를 채지 못하는 정국에 웃음을 파하 터뜨렸다. 그제야 알아차린 정국이 고개를 돌리면 양팔을 벌려 정국을 품에 가득 껴안았다. 가득 차다 못해 한 몸이 되려는 듯 정국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게 꽈악 껴안곤 했다....
“나 이제 남자 만나보려고.” 재민이 헛웃음을 흘렸다. “니가 무슨 남자를 만나.” “너 남자 아니냐?” 동혁의 물음에 재민의 미간이 좁아졌다. “너도 남자야. 근데 나 너 좋아하잖아. 남자를 좋아하는 내가 남자를 만나보겠다는 게 뭐가 이상한데.” “..진짜 남자를 만나겠다고?” “어.” 아무 말 없이 동혁을 빤히 바라보던 재민이 피곤한 표정으로 눈가를 쓸...
‘현수야,’ 조현수는 불현듯 잠에서 깼다. 아직 피곤이 덜 가신 듯 뻑뻑하게 잘 떠지지 않는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 올리며 몸을 일으켜 침대 헤드에 기댔다. “방금 뭐였지..” 분명 꿈을 꾼 것은 확실한데 상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점점 더 흐릿해져만 가는 꿈속에서 아마도 자신은 누군가와 애틋한 말을 주고받았던 것 같았다. 그 사람이 누구였는지 알 수는...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흐흑...쓰릴미가 끝난지 2주밖에 안됐다니..한, 두달 된거 같네요(?) 쓰릴미 덕분에 굉장히 즐겁고 바쁘게 3분기를 보내게 돼서 아쉬움과 나중에 추억용으로 슬쩍~! 같은 뮤지컬을 이렇게 보게 될 줄도 몰랐고....회전문을 처음 해본 작품인데 정말 재밌고 좋았어요. 사실 보고나서 휘발 되는게 많아서 기억이 다 나진 않지만 매번 다양한 디테일 덕분에 세세한 ...
글을 쓰기 전에, 무작정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비자를 신청했다. 이재현을 잊기로 해서 한국에 있으면 안될거같았다. 보면 되돌아갈게 뻔해서 기간은 정해두지 않기로 했다. 발이 닿는 그 곳이 어디든 갈 생각이었다. 한결 편해진 마음으로, 글에 집중했다. 나의 이야기를 온전히 쓸 예정이었다. 다 쓰고 나면, 조금씩 이재현을 지울 수 있겠지 비자가 승인되서, 나는...
이연이 이랑에게 진심이 되는 것이 보고싶다. 처음에는 평소보다 애가 귀엽고 예뻐보이네? 정도의 감정이었을 것이다. 그래봤자 제 아우니깐. 어렸을 땐 얼마나 더 사랑스러웠는데. 하고 별것 아닌 것으로 넘기겠지. 하지만 이게 웬 말이야. 이젠 뭐 목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펄떡 뛰고, 너무 예뻐서 계속 보고싶은데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겠어. 이랑은 이연이 갑자기 ...
기회는 사랑으로 김승민 X 양정인 “지각.“ ”안 늦었는데 지각이야?“ ”나보다 늦었잖아.“ 억지스러운 투정에 가만히 눈을 깜빡거리던 승민이, 이내 고개를 푹 숙이더니 조용한 웃음소리를 흘렸다. 저에게만 들릴 정도로 작게 큭큭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다, 결국 저 또한 참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 비죽 새어 나오는 웃음을 그대로 내보냈다. 멀쩡한 남정네 둘이 나사...
*이 글에 나오는 등장인물과는 무관한 이야기이며, 모든내용은 픽션입니다. 띵[최종면접 합격]귀하는 자사에 최종 합격하였음을.....문자음에 광고 문자인가 하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는 순간나는 소리를 안 지를 수가 없었다."꺄아아아아아ㅏㄱ" 오늘을 드디어 1년간에 치열했던 취업 생활을 끝내고 첫 직장에 가게 되는 날이다.합격 문자를 받은 이후 이 날만을 기대하...
따지자면 그건 모두 필현 때문이었다. [야 너 학교?] [ㅇㅇ] [왠일 존나 일찍 왔네] [왠일 아니고 웬일임] [아 진짜 쫌] [왜] [나 부실로 체육복 좀. 서랍에 있음] [뭐? 만두를 못 먹어서 안 들려] [아 미쳤나 진짜] [ㅃ2] [알았어 이ㄸㅏ 매점 들렀다 감] [ㅇㅋ] 이상하게 다른 날보다 눈이 일찍 떠진 날이었다. 김필현 이건 어차피 유니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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