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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죽음 요소 있습니다. 유의해주세요.] _ 왜 그랬어요? 어차피 죽을거면서 죽어버릴거면서 또 나만 바보만들고 나만 남겨두고 갈거면서 왜 나한테 사랑한다고 했어요? 이미 죽은 형한테 나는 사랑한다고 할 수도 없고 나는 안아줄 수도 없고 미안하다고 할 수도 없는데, 진짜 끝까지 날 죽고싶게해. 그러면서 난 못죽게 살려두고, 자기만, 자기만 편하자고 죽었어 김석...
"아, 그러니까, 그거 범죄라고!" "어머, 얘 좀 봐. 아직도 철없는 소리나 하고 있고?" "아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민호의 이마에 남은 내 천자를 흘끗 쳐다본 민호의 이모는 이마를 탁, 쳤다. 인상을 찌푸리다 난데없이 이마를 맞은 민호는 얼얼한 이마를 손으로 쓸어내리며 눈을 꾹 감았다. "아, 아파!" "이렇게 철이 없어서 어떡할까.. 너...
우울감에 잡혀 먹힌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렀다. 애초에 우울감에 사로잡혔어도 남준의 시간은 너무나도 바빴기 때문에, 멈춰 서서 우울해할 시간도 없었다. 지난 이틀 동안 남준은 총 세 개의 판결문을 썼다. 판결이 아주 쉬운 간단한 사건들이었기에 망정이지, 조금이라도 복잡한 사건이었으면 까딱없이 주말까지 법원에서 보낼 뻔했다. 남준은 오랜만에 슈트가 아닌 ...
세상을 이름 하나 믿고 살아갈 수 있다니! 정말 멋져! 드레이코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말포이 부부는 말포이에게 충분히 가문의 위상과 그 무게에 대해 설명했지만 어린 드레이코에게 그건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었다. 그에게는 그저 그 '말포이'덕분에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중요했다. 그는 말포이였기에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됐고 갖고 싶은 걸 가져도 됐고 마음...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은 그 여느 때보다 더 푸르게 빛이 나서 한참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푸른빛과 새하얗고 연한 노랑으로 세차게 타오르는 햇빛이 그리도 따스하더랬다. 하얀 꽃잎이 바람결에 따라 팔랑팔랑 춤을 추듯 하늘을 날았고, 그 모습은 마치 우리의 마지막을 연상시키는 듯하여 그렇게 아플 수가 없었다. 영원도록 입밖으로 내뱉을 수...
피터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않았다. 당연히 눈을 뜨면 한 통의 연락은 와있을 줄 알았더니, 문자 한 통조차 없는 애인 덕분이다. 어제 밤에도 토니와의 데이트 때문에 설레서 또 밤잠을 설쳤더랜다. 그런데 이 야속한 연인은 그런 그를 모르는 것인지, 알고도 일부로 그러는 건지. 할 일이 있어서 바쁘다며 내일 아침 연락을 준다길래 재촉하지 않고 얌전히 기다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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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리는 땀을 대충 닦아냈다. 물 한 통을 깨끗하게 비우고 나서야 조금 머리가 맑아졌다. 계속되는 연습으로 후끈후끈 달아오른 몸의 열기가 텁텁하다. 다들 숨을 헐떡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유독 한 명만 밝은 표정이다. "켄-마-" "어.. 쿠로오." "뭐 해?" "메일.. 쇼요랑." 우리 켄마쨩이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친구랑 연락을 ...
노동요였습니다...!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당신에게. 유서의 서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늘 망설여지지만, 오늘은 당신의 안부를 먼저 묻고자 합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젊은이의 암담한 글을 읽어 죄책감을 가지고 있나요. 당신의 걱정을 덜어주자면,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매우 담담하며, 어떤 죽음도 맞이할 생각이 없을뿐더러, 그저 하루를 마감...
남준은 딱히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불만을 품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몇 백 장이 넘어가는 증거를 읽고 있다 보면 제 아무리 남준이어도 피곤하고 힘든 것이었다. 물론 이 마저도 배석판사들이 이미 읽어보고 중요한 내용을 미리 갈무리 해준다지만, 혹시라도 놓친 증거나 증언이 있을지 몰라서 남준은 꼭 거의 모든 증거를 읽어 보았다. 하지만 오늘은 뒤숭숭한 머릿속 때...
소속감이 잠시 떠나갔다 고향에 갔다오는걸까 그동안 심심하지 말라며 고향 특산물이라고 택배를 보내주었다 열어보았더니 소외감이 있었다 나 없는 동안 소외감과 놀고 있으라는 그런 편지와 함께 소속감과 있을 때는 안정되는 기분 그러나 소외감은 이와 정반대의 기분 이렇게 다른 둘인데 어떻게 같은 곳에서 자라는걸까 아 이 둘은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는 것이었다 우리와 ...
'예쁘게 하고 와요.' 그야 그건 데이트, 그래(와 진짜? 언니랑? 내가?) 데이트니까 그런 소리를 했지만.이건 데이트가 아닌데.앙겔라는 불만스럽게 창문 너머의 교문을, 아니, 정확히는 그 옆에 서 있는 하나를 처다보았다. 교문 근처로 벌써 발빠르게 나가는 아이들이 곁눈질로 하나를 흘끔대는게 뻔히 보였다.군청색 패딩 아래로 쭉 뻗은 다리를 이리저리 동동대는...
폐허가 된 세상속에 에디는 서있었다. 자신이 사랑하던 풍경은 모두 잿더미속에 파묻혀 서서히 그 형체를 잃어갔다. 그리고 그런 광경을 보고있는 에디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멍하니 지켜볼뿐, 그가 나설 기회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허망과 절망의 빛을 띈 에디에 눈동자에 사라져가는 세상이 담긴것도 잠시, 곧 그것은 어느 사람의 형체를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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