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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당군악이 말했다. "잠깐. 추가로, 언제 갈 것인지 지금 정하는 게 좋겠네." "네, 뭐. 그럼 언제쯤 가는 게 좋을까요? 훈련도 좀 해야하니까...한 칠 주야쯤? 어때요?" 당군악이 웃으며 말했다. "자네들은 그렇겠지만, 당보도 훈련을 좀 해야 하니 십 주야 정도가 어떤가?" 청명이 앓는 소리를 내며 입을 열었다. "끄응, 뭐, 할 수 없죠. 제가 데리고...
-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요? - 그 사람의 결점 마저 좋아할 수 있는거 아닐까?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있잖아요, 당신이 하나 놓치고있는게 있어요. 난 아직 당신의 결점을 찾지 못했으니까요. 결점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건 있었어도, 나에겐 그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당신이 말하는 당신의 단점도, 내겐 장점일 뿐이에요. 그니까, 난 당신의 결점 마저도...
잠결에 부르는 이름 조차 최승철이라는걸 모르는 윤정한은 씻고 나와서 또렷한 눈으로 서둘로 채비하고 나가는 모습을 팔짱 끼고 벽에 기대 서서 바라보는 민규 표정이 언짢고 서운모드니까, "왜 뭐가 불만인데~" "허어!- 네가 뭘 아냐 이거야-" "흠-..." "됐다. 가서 밥차 꼭 먹고. 커피차도 내가 보낸거니까-...." 촙!- "제대로 하라며~ 간다- 봄이...
민윤기 26, 박지민 24 *소설 속 등장인물은 모두 실존 인물과는 관련 없는 픽션입니다. *체벌, 훈육 요소 주의 총 4071자 "아휴.. 시간이 왜 이렇게 안 가는 거야.." 공백기임에도 곡 작업을 하러 회사에 간 윤기 때문에 혼자 남아 소파에 뒹굴뒹굴하던 지민. 태형을 부르자니 오랜만에 고향 친구와 약속이 있다 했고 정국은 또 가족과의 식사 때문에 저...
로시난테의 자리는 정해져있다. 적어도 그는 그렇게 믿었다. 형의 뒤. 얇은 옷깃을 그러쥐면 제 앞의 형은 몸을 크게 부풀렸다. 자신보다 작은 형일지라도 그 등은 참 크고 단단해서 로시난테는 마음껏 울 수 있었다. 로시난테의 일은 그 등을 놓치지 않는것 뿐이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형에게 마주서고 천지가 개벽하자 로시난테가 그 등을 놓친것은, 축축히 젖은 옷...
이나바+창작사니와 검사니 전력 60분 주제: 「공과 사의 구분」 업무에 문제는 없었다. 여전히 단도운은 그리 좋지 않았고, 원정의 수입은 괜찮았다. 출진부대의 수익도 나쁘지 않은, 그야말로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날이었다. 그럼에도 이날의 근시, 이나바 고우의 미간에는 川자가 사라지지 않았다. 원정부대 부대장인 사사누키가 웃는 낯으로 주인을 끌어안으려는 ...
햇빛이 잘 들지만 삭막한 어둠이 가득한 회장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래, 그래서 어떻게 됐지?” “오늘 깨어나셨다고 합니다.” “드디어. 수고했어.” 그리고 그는 통화버튼을 끄고, 휴대폰을 책상 위에 던졌다. 유천영, 걔가 없었더라면 데리고 오기 딱 좋은 구실이었는데. 하필 유천영이 함단이와 만나서. 어떻게 할지 머리를 굴리고 있던 그때였...
코테기리와 나는 부부사이지만 군신관계이다. 처음으로 코테기리 고우를 현현시켜냈을 때를 아직도 기억한다. "저는 코테기리 고우, 고우노 요시히로가 만든 와키자시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응, 잘 부탁해."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각별한 사이가 될 줄은 몰랐다. 그냥 현현해냈을 때 왠지 이 녀석이 마음이 가긴 했지만 부부의 연을 맺고 싶다 정도는...
아이폰 사이즈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9:19.5 비율입니다.) 총 2장 입니다. 유의사항 읽은 후 구매 부탁드립니다:)
예전 별자리의 4원소 포스팅에서 같은 원소를 가진 별자리들끼리는 비슷한 성향을 가진다는 것을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같은 원소를 가진 별자리들끼리 기본적인 성향이 비슷하긴 하지만, 특징이 다르다는 건 다들 아실 것이에요. 같은 원소를 가졌더라도 별자리별로 성격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지배하는 행성 외에도, 별자리의 성격이 카디널(Cardinal)/픽스드(F...
제 7회 종톨 전력 눈 주제로 참여했습니다. 고양이애호가님의 미대 AU 종톨 썰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신중하게, 무너져 내리지 않게, 가장자리는 흐르듯 튕겨 나가게. 그러면서도 중심을 향해 빨려 들어가듯이. 그리하여 모습을 드러낸 것은, 소용돌이. 눈의 시간 최종수X주찬양 주찬양과는 3학년 실기수업에서 처음 만났다. 단색의 점토로는 드러낼 수 없겠지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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