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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키즈파크는 매일이 전쟁이다. 매니저A양은 키즈파크에 근무하는 25명의 사람들 중에 나이가 많은 축에 속했으나 그렇다고해서 삶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갈등이 중요한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걸 체화한 만큼 인생에 달관한 상태는 아니었다. 하여 매니저A양은 그 전쟁을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였다. 자기와 고객들과의 전쟁. ...
나 좀 취한 것 같아. 수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정국의 목소리는 오늘도 어김없이 조금도 취한 것 같지 않았다. 희미하게 들려오는 익숙한 음악소리에 한숨을 깊게 내리 쉰 태형은, 지끈거리는 머리 언저리께를 꾹꾹 누르며 차분한목소리로 거기가 어디냐며 되물었다. 물론 지금 시간에 그가 있을 곳은 뻔했지만. “택시 타고 들어가. 대리를 부르던가.” “넌?” “나 이...
오늘의 첫곡으로 We don’t talk anymore 들었더니 또 새삼스럽게 지민이 목소리 너무 섹시해서 내적 오열 한바탕하구 망태기에서 국민국민 국민어딨어!!! 국민은 그냥 샷에 둘이 걸리기만해도 그림이 되니까 🐰🐥 그냥 둘만 행복하길 그 둘을 보고 나도 행복하니까 국민영사😘
풋사과 "진짜 어떡하죠 형... 정국이 너무 귀여워서 미칠거같아요." 여기는 한 카페. 폰을 바라보며 실실 쪼개고 있는 지민 앞에 그런 지민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윤기. 그렇다.지금 제대로 박지민은 염장질 중이다. 물론 윤기형을 놀릴려고, 자신이 남자친구가 생긴것에 대해 자랑할려는 의도가 아닌 '전정국' 자체가 너무 좋아서, 귀여워서, 정말 어쩔 줄 몰라서...
"국아~ 한번만! 한번만 빌려주라!" "안돼요" "딱 한번이면 된다니까 •᷄ ɞ•᷅" "그런 표정 지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입술 쭉 내밀고 노려보는 지민이형이 퍽 귀엽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근데 대체 무슨 부탁이길래 안들어주는지 궁금하다고? 내가 얘기한다고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하다니까 얘기해줄게 이 사건의 시작은 할로윈 일주일전 그 날도 평소랑 ...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으음…, 그러니까.." "…." "…고양이가, 버려져 있어서, 주워오셨다." "응…." 태형은 한참 심각한 표정으로 몸을 둥글게 말고 잠들어있는 작은 동물을 내려다봤다. 지민이 갑자기 카톡으로 본인이 냥줍을 했다고, 근데 어떻게 키워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한참 난리를 쳐서 와주긴 했는데…, 아, 이거 혹시 바보인가? "무슨 고양인것 같아?" "…뱅갈 아닐까...
환한 빛이 얼굴에 비쳐 나는 잠에서 깨고 말았다. 눈이 부셨던 나는 인상을 찌푸리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햇빛이라니 익숙하지 않았다. 나는 항상 블라인드를 치고 있었기 때문에 불을 켜지 않는 이상 병실에 햇빛이 들어올 리 없었다. 나는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지금 당장 빛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은 창문뿐이니까."...누구야."내 목소리에 창밖을 내다...
3 - 그 땐 저도... - “형!” 그말에 남준과 내가 동시에 고개를 돌려 정국을 바라봤다. “아, 남준 형님요.” 자신의 말이 혼동을 초래했다는 것을 깨달은 듯 정국이 멎쩍게 웃었다. 내가 아파 맥주 모임을 함께 하지 못했던 몇 주간 둘은 부쩍 친해졌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정국이 남준을 부르는 명칭은 어느새 김 선생님에서 김샘, 이제는 김샘에서 형이...
하이큐 십이국기au로 #우시텐도 텐도가 기린이고 그런 텐도한테 선택 받은 어린 왕 우시지마. 텐도의 첫번째 왕은 와시조고 우시지마는 와시조가 거둔 재능 있는 아이 중 한명. 세미들도 우시랑 같은 위치. 그래서 텐도 실톨들의 어렸을 때부터 봐옴. 텐도 기린인데 말이 많음. 기린이란 보통황색이거나 아주 드물게 흑색인데 텐도는 적색. 게다가 봉래에 흘러 들어가서...
정국은 어렸을 적 바닷가 마을에서 살았다. 늘어선 곶과 만을 두고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과 떨어진, 절벽 근처 고지대에 있던 붉은 집.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처럼 놓여있던 그 집이 바로 정국의 집이었다. 정국은 매일 밤 창 너머로 들리는 파도 소리를 타고 꿈 속으로 쓸려 들어갔다. 간혹, 파도는 아주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주었는데, 그런 날이면 정국은 황...
Ep.6_헬로, 베이비 지민은 요즘 부쩍 예민해져 있었음. 딱히 살이 찐 것도 아닌데 평상시에도 몸이 조금 무거워졌다는 느낌이 들고, 안무를 짜거나 가볍게 몸만 풀어도 쉽게 피곤해졌음. 추위를 잘 타는 편도 아니었는데, 겨울이 다 끝나고 봄이 도래한 지금까지도 지민은 히터를 끌어안고 사는 중이었음. 너는 감기나 편두통 같은 잔병치레조차 없는 게 신기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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