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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진심으로 질투가 난 모양이었다. 새삼 좋아해달라고 난리 피우는 게 어이없었지만, 크게 놀라진 않았다. 어릴 때부터 인형같이 예뻤던 은서는 당연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그런데도 은서는 유독 나한테 예쁨 받으려고 안달이었다. 딱히 애정결핍이거나, 자존감이 낮아보이지도 않는데도. 한 때 이런 은서가 도무지 이해가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왜 굳이 나한...
우디네세 제노아 우디네세는 2연패 중 그러나 상대가 유벤투스와 나폴리 원정이었다 그럼에도 나폴리 원정 패배후 감독을 경질했다 새로운 감독은 이고르 투도르 현역시절 유벤투스의 철벽 수비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유명한 수비수이다 그러나 특이한 것은 18.4월부터 2달간 우디네세 감독을 맡았다가 보드진과의 마찰로 경질된 바 있다 우디네세는 현재 승점 25점 16위...
망할. “아까도 말했지만...... 나한텐 그냥 털어도 돼.” 망할! “전혀 상관 없으니까.” 조용히 읊조리는 은서의 눈동자에 진지함이 담겨 있었다. 아주 눈물 나게 고마운 상황이다. 불알친구가 남자 좋아한다고 말했음에도 상관없다고까지 해주다니. 녀석의 됨됨이가 제법임을 새삼스레 깨달았다. 하지만 지금은 눈물을 흘리며 ‘맞아, 나 남자 좋아해.’라고 고백할...
별거 없이 눈을 뜰 때 마다 생각나고는 해 너와 헤어진 건 꿈이 아닐까 티비에는 너의 소식이 왜 안나올까 자꾸 네가 또 궁금해지기만 해 오늘도 내일도 너의 얘길 하고 있는 내게 잊으라고 말을한다 해도 잊을 수 있는건 자신 없어 꿈에서는 헤어지지 말아요 우리 넌 나의 마음속에 별이 됐으니 추억이 살고 있는 이 집에선 너를 보낼 자신이 없어 난 - 이런말은 수...
배구선수 최한 x 후원자 케일 : 배구선수 최한을 보고 싶다는 망상으로부터 시작된 썰. 오타와 아주 간단한 다듬기 정도만 하고 별다른 수정 없이 트위터에 썼던 썰 그대로 백업합니다 :) 따로 플롯을 짜고 쓴 게 아니고 그 때 그 때 생각나는대로 덧붙인 거라 설정 등에 오류 및 억지스러움이 있을 수 있으니 그냥 가볍게 보고 넘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른쪽 클...
비온다, 명렬아 문 닫자. 비 다 들어오잖아. 그러나 명렬은 들은체도 않고 멍하니 창밖만을 바라보았다. 내리는 비가 모든걸 씻겨 주기라도 하는 듯. 그의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아무것도 남지않고 씻겨내려가기라도 하듯이. 아니면 비를 통해 씻겨 내려가길 바랐는지도 몰랐다. 형, 있잖아 케이라는 사람 알아? 케이? 처음 들어보는데 누구야? 아냐 아무것도, 그...
※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토도독, 톡. 셜록은 다리를 꼬고 앉아 쇼파의 팔걸이 부분에 손을 얹고 손가락을 이용해 천천히 두드려 소음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너무나도 평화로운 시내의 풍경이 첫번째 요소였고, 얇다고 생각할 수 있는 외투만을 걸치고 나가면서 존이 한 말이 두번째 요소였다. 톡. 다시끔 떠오른 존의 목소리와 격앙된 어조가 귓가에 어른거려 셜록은 짜증스럽게 두드...
어느새 주먹 쥐고 있는 은서의 손을 잡아다 살살 주물렀다. 투명한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녀석의 피부는 평소보다 더 뽀얀 색이었다. 이게 정녕 스물 여덟 살의 피부인가, 감탄하고 있는 사이 은서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고맙단 말 안 해?” “고맙습니다.” “다시.” “감샤합니다, 형님. 길바닥에 안 버려줘서 진심으로.” 그제야 은서가 ‘흥’하고 콧방귀를 뀌...
*주간 찬백호에 2016.08.13자로 올라갔었던 글입니다. 시대 흐름과 동떨어질 수 있습니다. * 트위터에서 풀었던 썰인지라 오탈자 및 반말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소 비도덕적일 수 있는 소재들이 사용되었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백현은 어린 시절을 매우 다양한 아버지와 보내며 자랐어. 그의 아버지들은 나이나 외모는 물론이고 인종도 널을 뛰었지.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눈앞을 가리며 끝없이 내릴 것 같던 눈발이 멎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새하얀 눈밭이 펼쳐진 설원 위에는 마치 어떤 생명도 살 수 없을 것만 같이 모든 게 얼어붙은 지 오래였다. 검을 잡은 두 손도 이미 추위에 얼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눈이 멎음으로 확보된 시야는 어째선지 자꾸만 흐릿하기만 했다. 옆구리에서부터 흐르는 피가 옷자락을 적시...
전학 첫 날도 그렇고 며칠은 별 일 없이 지나갔음 둘은 계속 밥도 같이 먹었고 가끔 매점도 같이 갔음 애들이랑 다같이ㅇㅇ 그러니까 몰려다닐땐 거의 다 같이 다녔다고 보면 됨 근데 같이 다니는 듯 아닌듯 그런 것 같은... 왜냐면 서로 말을 한마디도 안해서; 유일하게 태형이가 동행 안하는 때는 담배피우러 가는 길 물론 담배피우러 가는데 우르르 가진 않지만ㅋㅋ...
순식간에 손가락이 물린 은서의 눈썹이 구겨졌다. 그는 급히 손가락을 빼더니 내 턱을 가볍게 때렸다. “더럽게.” “푸하하, 까불지 마. 그러니까.” 은서 놈이 내 질색하는 모습을 즐거워하듯이, 나 역시 녀석의 당황해하는 얼굴을 좋아한다. 나 놀릴 생각밖에 없는 능구렁이가 역으로 흔들리는 표정을 지을 땐 꽤 짜릿하니까. 어이없어하던 은서는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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