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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 전격 결혼 발표]그의 24번째 생일 아침의 스포츠지 1면은 모두 일본이 자랑하는 젊은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결혼 발표 소식으로 뒤덮혔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급작스러운 발표에 모두는 얼떨떨한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17에 대뷔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삼년후 20살이 되던해에 대 브레이크, 이제는 일본 국민이라면 모...
(마우스 오른쪽, 연속재생) Venom : bet to you 화려한 조명이 번쩍이지만 가까이 가야만 얼굴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의 어두운 클럽 안으로 들어선 발걸음엔 망설임이 없었다. 고막을 찢을 것처럼 시끄럽게 쿵쿵대는 음악마저 익숙하다는 듯 누군가의 앞에 선 순영의 표정이 평소와는 다르게 풀어진 채였다.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실루엣만 보고 순영이라는 ...
일기예보에선 며칠째 장마가 시작되었다며 떠들어대고 있었으나 매일 아침 챙기는 우산이 무색할 만큼 비는 단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다만 물속을 걷는 것 같은 엄청난 습기가 기분 나쁘게 온몸을 감싸와 불쾌지수가 차곡차곡 쌓여만 갔다. 때아닌 마른 장마였다. 가물면 과일이 맛없는데. 가뭄이라기엔 애매한 날씨임에도 민규는 곧잘 이런 말을 해댔다. 그도 틀린 말...
분당선은, 서울 숲을, 지나간다. 재환은 늘 그렇듯 떠지지 않는 시린 눈을 붙잡고 삼각김밥을 입에 쑤셔넣었다. 창가에 보이는 풍경. 눈. 나무. 그리고 사람. 재환의 이십 몇 년 인생의 전부는 그것이었다. 재환이 그렇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 눈을 몇 번 떴다 감으면 선릉, 구룡, 개포동을 지나 태평, 야탑, 서현까지. 재환은 쓰린 속이 익숙한 자신이...
그렇다면 적들이 뭔가를 벌이고 있는 블루 모스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오르타쿄이 사원에 있었던 민현×재환은 어째서 톱카프 궁전에서 슝하고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일까? 명종 덕분에 가까스로 사원을 빠져나온 민현은 묵묵히 재환을 안고 걸었다. '하아... 너를 어쩌면 좋냐..' 민현은 격정적이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스리느라 역오망성에서 뻗어나오는 악한 기운에 대...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이른 아침 전화벨이 울렸다. 지나치게 이른 아침에. 커트는 벨 소리가 남편과 딸을 깨우기 전에 전화를 받으려 계단을 내려갔다. “여보세요?” “윌리엄 베일리 여기 삽니까?” 커트가 얼어붙었다. “누구신데요?” 목소리가 떨리지 않도록 애쓰며 커트가 물었다. “난 걔 아버지요.” 온몸이 굳어지는 게 느껴졌다. 커트는 액슬의 과거를 알았다. 파트너의 아버지에 대...
익명님께서 소재신청 해주셔서 작성합니다! → 히나른 /합숙하는 날 갑자기 히나타가 7살? 정도로 작아지고 정신도 그 나이대로 어려진 내용이요! 라고 신청해주셨네요! * 노잼주의, 캐붕주의 * 히나타는 이와이즈미와 오이카와랑 소꿉친구인 설정입니다. 학교는 원작과 똑같아요! "쇼짱~" "아 오이카와..상" "쇼짱!!! 사춘기 왔어!! 얼마 전까지 토오루라고 귀...
* 이 이야기는 본편과는 다른 요소가 많으며 글쓴이의 만족용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이 이야기는 아이돌은 아니나 원작에 없는 캐릭터가 등장함을 알려드립니다. 거북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리쿠른]이며 캐릭터 해석이 엉성할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설정을 위해 나이를 한국식(세는 나이)로 표기하였습니다. * 스토리상 2부와 3부에 관한...
형 시발 우리 이 정도면 운명 아니냐? 운명? 운명, 참으로도 거창한 단어였다. 퍽이나 거창한 단어를 이효민은 입에 올리고, 박정구는 가소롭다는 듯 웃었다. 체념한 듯 웃었다. 가장 하찮은 존재들이, 먹이사슬 피라미드 가장 아래에 위치한 둘이 거창한 운명씩이나 된다는 말이. 그래도 둘은 운명을 즐겼다. 사랑을 속삭이기도 했고, 정말 붉은 실이 새끼손가락에 ...
우리는 무너져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무너져 내릴 운명을 타고났을지도 몰랐다. 그런식으로라도 납득하려하지 않으면 비참함에 전신이 먹힐것 같았다. *** 붉게 물든 소맷자락에서 허탈함을, 코 끝에 스치는 비릿함에서 괴로움을 느꼈다. 이게 우리들의 결말이라니 그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는가. 말간 네 미소가 새하얀 비명으로 변해버리는 그 과정을 그...
취업 준비를 하던 2년 전 내가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고민한 항목은 우습게도 취미였다. 하지만 내 친구들 역시 이 항목을 대강 넘긴 사람은 있어도 바로 떠오른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이였으니까. 하라는 대로 공부만 했더니, 공부를 제외하고 자주한 활동이 묻다니. 나는 취뽀를 하고나면 꼭 이름 붙일만한 취미를 가져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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