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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모님, 제노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주 잠깐뿐이었다. 뭐 이리 사람이 많은 건지 아직도 인사할 사람이 남은 탓이었다. 간간이 제노와 눈을 마주칠 때마다 우는 척을 하다가 영호에게 들키고 말았다. 나와 제노를 번갈아 본 영호는 안타깝다는 표정과 목소리로 말했다. "좀 많지?" "응. 왜 이렇게 많아?" "내가 생각해도 그래." 곰곰이 우리 집을...
결혼 전 마지막 행사였다. 영호의 사촌 형이 세운 출판사의 1주년 파티였다. 영호에게 어떤 사람이냐 물었을 때, 자기네 집안의 사람 중 윤호 오빠를 제외하곤 죄다 별 볼 일 없으니 신경 안 쓰는 게 좋다는 말을 들었다. 보통 이런 곳에 가봤자 내가 듣는 이야기들은 대개 비슷했고 모두 듣기 싫은 얘기들뿐이었기에 어느 순간부터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홀로 빠지...
삵삵삵! 송 순경, 나 고영인듸! 20w. 54 robert “와씨… 크레이지 송 개돌았네….” …그리고 염라궁의 지붕은 개박살이 났다. 하늘이 높다.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이었다. 내리쬐는 가을볕에 조금 인상을 찌푸리며 문현아는 시원하게 뚫린 염라궁의 지붕을 올려다봤다. 유진을 안고 돌아온 송태원은, 여태껏 또라이 상사에게 한 번도 대들지 않았던 충성스...
※ 반복재생을 추천 드립니다. ※ 사망소재가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감상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삵삵삵! 송 순경, 나 고영인듸! 19w. 54 robert 작은 삵과 태원은 그 후로도 25년을 더 함께했다. 그다지 긴 것 같진 않아도 서로의 말투가 닮아지긴 충분한 시간이었다. 스물이 훌쩍 넘은 유진은 제 나이의 반절보다도 어려 보였지만, 인간의 외양을...
※ 반복재생을 추천 드립니다. ※ 동물학대 및 폭력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감상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삵삵삵! 송 순경, 나 고영인듸! 16w. 54 robert 계시란 어떤 절대적인 존재가 꾸는 꿈의 편린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들은 발버둥 치면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도 믿는가 보던데, 염라는 그런 인간들이 그저 어리석었다. 있는 힘껏 ...
※ 반복재생을 추천 드립니다. 삵삵삵! 송 순경, 나 고영인듸! 15w. 54 robert 혼이 좋은 곳으로 가라고 기리는 걸 천도라고 한다. 사실 유진이 뭉치와 친하냐 하면, 그건 아니었다. 오히려 사이는 나쁜 편에 속했다. 뭉치의 전 주인이 그의 엄마와 동일인이라는 걸 산에서 살던 유진이 알 리가 없었으니. 주인이 죽고 길고양이가 된 뭉치가 매일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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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학대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감상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삵삵삵! 송 순경, 나 고영인듸! 14w. 54 robert 오늘 요리할 재료는~ 돼지고양이에요. 엄청 못생겼다 그죠… 싸납기도 어찌나 싸나운지 잡느라 진짜 힘들었는데, 친애하는 구독자 분들을 위해 제가 특!별!히! 공수했다구요.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냐구요? 아 요즘 우리 ...
※ 반복재생을 추천 드립니다. 삵삵삵! 송 순경, 나 고영인듸! 12w. 54 robert 운동회가 끝났다. 박빙의 승부였다. 예림은 자신과 아저씨와의 약속을 모두 지켰다. 장애물 달리기도, 미션 달리기도, 모두 예림의 독무대였다. 짧은 머릴 휘날리며 달리는 예림에게 다양한 시선이 붙었다. 어떤 건 기특한, 어떤 건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리고 어떤 건 조...
※ 반복재생을 추천 드립니다. 삵삵삵! 송 순경, 나 고영인듸! 10w. 54 robert 망가진 나이키 운동화. 차게 식은 작은 발. 도와달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예림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약았다는 걸 안다. 착한 아저씨들이라면 불쌍한 어린애를 그냥 두고 보지는 않을 거라는 아주 약은 생각을 가지고, 발이 가자는 대로 왔다. 아저씨들은 착하니까. 내...
사는게 도통 내뜻대로 되지 않아 죽을 맛이었던...때가 있었다. 되는 일 하나 없어 세상을 원망하고. 타인을 원망하고. 나를 원망한. 원망을 축적하다 종내엔 최대 아닌 최소라도 그런 나자신을 위해 무얼 하고 싶지도, 할 마음도 들지 않은 무기력함이 나를 좀 먹던. 전정국이 전정국을 소비하는 시간. 그렇게 내게 찾아든 나의 밤은 끝도 없이. 영원한 밤 같았다...
"윤기야 너 이거 먹어봤어?""아니, 형은 먹어봤어?""나도 아직 못 먹어봤어 형아가 먼저 먹어 볼 테니까 기다리고 있어!""응"'그거 맛없는데'"으윽! 맛없어.. 뭐 이런 게 다 있냐!!"풉-"야 민윤기 너 왜 웃어! 혼난다!!""어 형 코피 나요""으악 다 너 때문이야!" 작은 동네의 몇 없는 어린아이들이었다. 그렇게 시작됐고 그렇게 피었나 보다.남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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