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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나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익숙치 않다. 나에게 사랑은 줄곧 있지만 오랫동안 부재한 감정. 지금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다 사실은 너무나도 부끄럽다... 그러하나 사랑은 인간의 감정 중 가장 원초적이고 거룩한 것(이라고들 말하던데). 그래서 사랑을 하는 중에는 많은 것을 적어두고 싶다. 단 ...
정말이지, 사람이 어디까지 바닥으로 떨어지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제일 처음 느낀 감정은 그거였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을까. 아니, 떨어진다 해도 좀 적당히 떨어져야 그래도 봐줄 만하지, 이 정도까지 가면 정말 그냥 바닥 아닌가. 바닥도 모자라 아예 땅굴을 파고 밑으로 들어가 버린 것 같은 느낌에, 동식은 한심해서 눈물도 나오지 ...
"나 좋아해요?" 진심으로 그런 의문이 들어 한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저 저를 놀리기 위한 헛소리였을 터였다. 그러나 평소라면 충분히 받아쳤을 상황에도 주원은 입술을 달싹였을 뿐 어떤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런 그의 반응이 예상 외였는지 동식의 눈이 살짝 커졌다 이내 샐쭉한 웃음과 함께 휘어졌다. 주원은 그 얼굴을 보고 있자니 제 속이 모두 까발려지는 것...
*TW. 전체적으로 암울한 분위기, 과거요소 포함. *모바일보단 Pc버전을 추천드려요. *같이 들으시면 좋을 거 같아서 넣었습니다. https://youtu.be/JhuaYitvAaw 새파란 바다가 펼쳐진다. 새하얗고 하얀 모래들이 햇볕과 달빛에 맞물려 보석같이 빛나는 풍경을, 아직도 기억한다. 해변가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며 아무것도 모르던 그 시절이 아직도...
갑작스레 찾아온 행복 "그만하시죠 선배님" 그 선배는 박지민을 보고 들어 올렸던 팔을 다시 내리고선 나를 다시 보고 인상을 찡그리며 말했다. "너 나중에 보자?" 그런 후 내 반에서 얼른 나갔고 나가자마자 반에 있던 애들은 날 보며 멋있다고 했다. "도와줘서 고맙다. 땀 많이 난 것 같은데?" 난 멍때리다 박지민한테 고맙다고 말했다. "응?? 아 얘들이 말...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타미사이:그래서??? 하인악마:(떨고있는중) 타마시이:죽고싶어??? 하인악마들:!!!목숨만큼은살려줄세요!!! 타마시이:....왜 실수같은거를하는거니??? 하인악마:죄..죄송합니다.... 타미사라(아버지):그만했라 타마사이 타마사이:네...아버지
"저저 뚫린 입이라고 막말하는 거 보소?" 아니 못 믿기는 거 알겠는데... 나도 안 믿고 싶긴한데... 진짜라고! 나라고 마주칠 줄 알았어? 알았냐고! 진짜 울고 싶다. 그러니까 이게 뭔 상황이냐면 1.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편의점에 가는 길이었을 뿐이고 2. 순조롭게 계산을 마치고 주머니에 카드를 넣는 순간 손이 미끄러져 들고 있던 짐을 놓쳤는데 3....
### "김래빈은…. 너한테 어떤 사람인데?" "김래빈? Well…. 김래빈은-" ### T1에서 로봇청소기를 개발한 후, 개발부에서 가장 주목한 현상은 사람들이 로봇청소기에게 말을 건다는 점이었다. 청소기로 만들어진 그들이 줄 수 있는 반응이라곤 이물질이 노즐에 걸렸거나, 장애물이 있어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을 때 울리는 경고음이 전부였음에도 말이다. 사람...
너를 처음 본 날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날이었다. 유독 그날은 안 좋은 일이 많았다. 늘 잘만 되던 충전기가 갑자기 고장 나서 휴대폰이 충전되지 않았고, 비가 온다고 하지 않았는데 소나기가 내려 비를 맞았다. 같은 시간대에 늘 가는 곳에서 평소 먹던 걸 주문했는데 그날따라 그 메뉴는 품절이라 먹을 수 없었다. 이상할 정도로 하루가 다 꼬인 날이었다. 그렇게...
눈을 뜬 사련은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아까전까지만 해도 보제관의 주방에 서 있었는데, 어느새인가 축지천리라도 쓴 것 마냥 처음보는 장소에 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둘러보고 눈가를 찌푸려봐도 보이는것은 어두운 암흑뿐이었다. "... 삼랑?" 모정? 풍신? 아는 이름들을 차례대로 불러봐도 들려오는 대답은 없으니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라 덜컥 겁이 난다. ...
𝓜𝓪𝓰𝓲𝓬 𝓢𝓱𝓸𝓹차는 무료, 기적은 생각보다 쉽게 이뤄질 수 있음. * “괜찮겠지, 형들?” “괜찮겠지, …………아마도.” 확신하지 못하는 목소리가 남준과 호석, 둘 사이에 오갔다. 뭐, 요리 하면 두 형들이니까, 어떻게든 하시겠지. 절대로, 책임회피라든지 그런 건 아니었다. 적어도 그 둘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나저나, 지민이도 참 똑똑해.”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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