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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를 '미친곰'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욕설이 아니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부르는 인디언식 작명같은 것이었다. 얼핏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말이었지만 그 말의 기원이 본디 애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재단의 그 누구도 모르지 않았고, 무엇보다 그 말을 듣는 당사자가 그 말을 가장 재미있어 한다는 점이 말의 수위를 낮췄다.(그는 껄껄 웃으며 그 말을 처음 만...
네가 죽으면 나도 따라 죽어줄게. 그 애는 그렇게 말했다. 아직 가느다란 팔다리로, 여물지 않은 눈동자를 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천진한 그 얼굴로. 우스운 일이었다. 그저 우연히 만난 고아원 동기일 뿐 아닌가? 사회에 나가면 서로 잊고 싶어하는 기억이 될 텐데. 더군다나 나는 이 애를 이용하고 버릴 계획까지 이미 마쳐놓은 상태였다. 소년들의 견고한 우정으...
현이 내 마음먹은 대로 눌리는 날이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내 손가락에 보이지 않는 얇은 날개가 달린 건 아닐까? 하는 어린애 같은 생각을 하곤 했다.그리고 그런 날이면 나는 어김없이 잔뜩 신이 나서 쉽게 밤을 새우곤 했다. 단맛을 막 알게 된 아이처럼, 곧 배가 아플 거란 건 염두에 두지 않은 채.그리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었다. 그때의 내 손가락은 내...
"좋아하는걸까?" 오노는 앞에 있던 메론소다에 꽂힌 빨대에 집중하다가 아이바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누구에게 말을거는건지 시선은 앞자리의 오노에게 있지도 않았고, 멍한 옆모습은 턱을 괸채로 어딘가 안개를 헤매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따라서 시선을 돌리자 무슨 일인지 절망스레 엎드려있는 사쿠라이의 머리 위에 필기구를 집중해서 쌓아올리고 있는 니노미야의...
나를 가둔 감옥은 어떤 감옥이지? 벽 따위 보이지 않아. 갇혀있다는 건 알아. 탈출하고 싶어. 출구는 보이지 않아. 교도관은 안 보여. 감시당하고 있어. 자유로워지고 싶어. 마음껏 사랑할 수 있게 해 줘.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해 줘. 나를 이 새장에서 꺼내 줘. 다시 한 번 빛을 볼 수 있게. 한 번이라도 빛을 마주했던 사람은 어둠으로 돌아갔을 때...
“지훈아, 우리 산책 가자!” 넌 네가 사람일 때도 내가 주인이라는 인식은 못하지? 호칭에 대한 문제는 반쯤 포기한 지훈이 고운 손바닥으로 눈가를 덮었다가 체념의 한숨을 내쉬었다. 겨우 쉬나 싶었는데. 거절의 말을 슬쩍 꺼내보려 해도 저 초롱초롱한 눈빛만 보면 도통 그게 힘들어진다. 그래 가자, 산책…… 대신 네가 개 모습으로 돌아와 있겠다는 조건 하에. ...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 단발성 개그물이니 가볍게 봐주세요! 이르미가 욕실에서 나오기까지는 십 분 가량이 남아 있었다. 히소카는 거실의 소파에 푹 눌러 앉은 채 이르미의 개인 전화기를 만지작거렸다. 최근 들어간 인터넷 기록을 확인해 보자 모바일 은행 사이트와 뉴스 기사가 주르륵 펼쳐졌다. 재미없기는. 히소카는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포르노 사이트까지는 언감생심이겠지만 최소한 쇼...
만수무강 _()_ 오래오래 사시고 우리애들 행복하게 해주세요
단조롭고 심플한 외관과는 다르게 건물 내부는 온통 고풍스러우면서도 야릇한 분위기의 가구들과 조명들로 가득했다. 나의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 김재환의 취향인 탓이었다. 만약 그가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했었다면 정시 출근은 기대도 하지 못 했을 만한 거리의 이곳은 비교적 저렴하여 늘 자신의 집을 꿈꾸던 재환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적합한 곳이었다. 그의 목...
우진아, 우리 이번에 재기해야지. 저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김대표의 얼굴이 많이도 늙었다. 거지같은 루머에 휩쓸려 높은 곳에 있다, 하루아침에 바닥으로 추락한 저를 믿어준 얼마 되지 않은 사람 중에 하나가 김대표였다. 재기하려면 뭐라도 해야하건만, 왕년의 슈퍼스타였던 박우진은 그것이 썩 내키질 않았다. "이게 최선이에요?" "너 말대로 스타일 안구기려면." ...
백현은 지나가는 천사 사대장들을 보며 입을 우와 벌림. 사대장은 수호, 카이, 첸, 레이인데. 수호는 천사들을 이끄는 천사군단장이였고, 카이는 신에게 소식을 전하는자 였으며, 첸은 신을 찬양하는자. 또 레이는 신과 천사를 치유하는자였음. 그런 사대장의 행렬을 보는 백현은 아직 소년의 형태인 천사였음. 백현의 눈은 동경하고 존경하는 첸에게 가있었음.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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