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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사랑하는 나의 Y에게, 짦막한 글로나마 남겨봅니다. . . . XX. 05. 06. 立夏 거리낌 없는 스킨십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귀를 아프게 할 정도로 시끄러웠던 목소리가 좀 더 듣고 싶어질 때쯤, 내 발걸음은 어느새 그에게로 향했고 내 눈은 그만을 담아내고 혹여 네가 오진 않을까 그의 여름의 하늘같이 푸르고도 청량한 향과 그의 발걸음을 기억하기 시작했...
내가 스킨십 공포증이 생긴 것은 꽤 오래된 일이었다. 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랐다. 그건 내가 유치원에 들어가기 이전에 기억부터, 우리 이슬이 이름도 예쁜데 얼굴도 조막만하고 너무 예쁘네 아역 배우해도 좋겠네라며 어른들의 칭찬으로부터 나는 자각했다. 내가 예쁜 편이구나 나는 다른 애들과는 조금 다르구나. 그건 곧 자신감이 되었고 오만함으로...
어둠, 처음 그가 눈 뜬 고향 행성은 다른 색을 전부 흡수해 빛마저 허용치 않은 듯 어둡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 그의 눈에 처음 들어온 것은 그 어둠과 대적하듯 새하얀 자신의 손이었다. 부모가 남기고 간 정보, 지식들을 모두 습득한 후에도 한동안 그 어둠에서 떠날 생각을 하지 못했다. 많은 정보가 있고 뛰어난 두뇌를 가졌음에도 그는 아무것도 ...
잠뜰TV 컨텐츠 중 [끝없는 미로 속 갇힌 실험체들]에 기반한 조각글입니다. 스포와 날조가 많으니 뭐든 괜찮으신 분만 사방이 고요했다. 실험에 같이 참가했던 그 세명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그는 들키지 않았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잘그락거리며 경쾌한 소리를 내는 수많은 조각들을 움켜쥐고는 생각했다. 이번에는 끝을 맞이할 수...
고모부에게 물어본 후로 아슬라는 수리모가 자신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누구에게도 묻지 않았다. 아슬라가 갑자기 20년 전 일을 묻고 다니는 이유가 궁금했던 사람은 아슬라가 질문할 낌새도 보이지 않자 이해했다. 아슬라는 누가 한 말을 의심하거나 꼬아듣지 않았다. 정말로 아무 일이 없었다고 여겨서 다행이지만 동해는 아슬라가 질문을 시작하자 마음이 쓰였다. 홧김에...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지성아, 너가 꼭 내 별을 지켜줬으면 해.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매번 악몽처럼 꿈 속에 수호자 임명식이 나온다. 원치 않던 수호자가 되어 버린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 난 별을 보고 만지고 느끼는 걸 좋아했지만 별의 수호자가 되서 이 별의 운명이 나한테 달려 있다는 압박을 이겨낼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거절 했었다. 런쥔이 형이 그 날 그런 표정으...
우정이라 하기엔 너무 절절하지만 그렇다고 이 관계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어딘가 들어맞지 않는 그런 아슬아슬한 관계의 화승이 좋다. 좋아하는거나 싫어하는걸 기억하고, 우선 순위를 줄 세워 본다면 언제나 서로가 각자의 마음속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서로를 각별하고 소중히 생각하지만 이 사랑은 연인간의 사랑이 아닐수도 있는거지. 하지만 한가지 형태로 단정...
가라앉은 기분으로 시간을 죽이다 고개를 빼꼼히 들어올렸을 무렵. 타이밍 좋게 하얀 손이 동앗줄처럼 내밀어졌다."괜찮을 거에요."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그 손을 붙잡고 일어섰다."걱정될수록 곁에 두고 지켜봐야죠. 그러니까 저희도 얼른 올라가요."우리가 들어선 골목길은 달동네의 입구였다. 크고 화려한 도시의 외곽에 으레 하나쯤 있기 마련인 어...
루세의 대충 손질한 단발머리가 호기롭게 바람에 흩날렸다. 나는 그녀가 '기적'이라는 미지의 힘으로 완전히 짓눌려 쓸 수 없게 되었던 내 팔을 고쳐 준 대가로 뭘 요구할 지, 내심 겁을 먹고 있었다. "그래! 그럼 가진 거 하나 없는 너를 고용해주마! 너는 간에 기별도 안 가는 보수를 받으면서 나랑 일하는 거야!" 루세의 제안은 합당한 금액이 아니라 의미 모...
한참을 말없이 걸었다. 처음에는 겟카하나 중앙질병센터가 보이지 않을 만큼, 그 다음에는 지쳐서 쓰러질 만큼 걸었고 어느 날에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 대화조차 없었다. 한 마디라도 뱉었다가는 서로를 결국 죽이게 될까 염려한 탓이었다. 그러고 싶은 마음은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이제 와서 복수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최대한 도시 ...
키워드: 위대한 존재 카스티엘, 관상용 인간 딘, 납치된 딘, 둥지, 유리 온실, 만들어진 세계 분량: 9,000자 “딘.”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인간은 퍼뜩 감았던 눈을 떴다. 아직 잠이 덜 깬 눈이 흐리멍덩했다. 그는 느릿하게 눈꺼풀을 깜빡이며 수마를 털어내는 듯싶다가 머리 위에 우거진 거대한 고무나무를 보고 눈을 커다랗게 떴다. 그가 마침 무릎 높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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