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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눈을 떴을 때는 텁텁하다고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종이 냄새가 났다. 남의 체향이나 풍경에 녹아 있는 향에 대해 특별한 감상을 갖는 건 아니었기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지만, 자신의 평상복과 다른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아서, 그리고 체격에 변화가 생긴 것 같아서 아쿠타가와는 깨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한참 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을 깜빡였다. 일단 ...
> 썰 디노이데 센티넬버스 급 땡긴다 개망나니 가이드 디노랑 가이드 뒤치다꺼리가 임무보다 더 힘든 센티넬 이데리하로... 보통은 센티넬이 가이드에 목매는데 얘넨 반대로 디노가 있는대로 치대고 이데리하가 좀 떨지라고 맨날 구박할 것 같다 임무 갔다와서 아무리 힘들어도 입술 맞대는 이상으로는 디노한테 바라는 게 없는 이데리하랑 속터져 죽겠는 디노(zz 이...
이것은 사란님의 소원으로 쓰는 썰입니다!!!!!! 곧 크리스마스이기도 하니.. 연말 분위기 뿜뿜하게 클쓰마쓰 파티 주제로 써봤어요. 그럼.... -------------------------------------------- :각자의 크리스마스 Written by . 하루미 연말이라고 소속사는 아행즈 콘서트며 연말 무대, 라디오, 생방 스케줄을 빼곡하게 잡...
이 추위에 녹아 버릴 것 같은 차가움을 느낀다는 것은 다니엘이 생각하기에도 조금 우스운 일이었다. 혀에 닿은 성우는 방금 마신 체리코크의 차가운 맛이 났다. 뺨에 스치는 동그란 코끝이, 제 입술에 짓눌린 입술이, 달아나는 혀끝이 시리도록 차가운데 다니엘은 자꾸만 머리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너무 차갑다면 그 극한의 차가움은 오히려 뜨겁지 않을까. 그래서...
아름다운 등이었다. 낯부끄러운 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늠름하고 아름다운 등이었다. 서로의 얼굴만으로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요즘, 그 여유 있는 성격만큼이나 다니엘은 여유롭게 뒷모습조차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창가에 걸쳐진 노을에 다니엘이 붉게 물들어간다. 늘 끝이 붉은 귀와 이제는 많이 자란 핑크 머리로 살짝 덮인 하얀 목덜미, 넓은 어깨 그리고 올곧은 등...
동한이의 도움을 받아 다행히 이번 학기 수강신청을 말아먹지는 않았고, 알바로 인해 통장에도 넉넉한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 수준의 생활비는 벌었다. 호프집은 여전히 한가했고, 여전히 날은 후덥지근했다. 곧 가을이 올 텐데 언제까지 더우려나. 여름은 끝자락으로 저물었고, 종강에만 누릴 수 있다던 여유로움을 며칠을 누리지도 못한 거 같은데 벌써 개강이었다. 시...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진우는 1학년 끝나자마자 군대 갔다가 칼복학한 3학년, 승윤은 두 학번 아래 2학년. 작년부터 같은 아마야구 동아리 활동하면서 친해짐. 승윤이 2학년 되면서 전공수업을 신청했는데 진우랑 공강 하루 빼고 전공수업 매일 겹침. 둘 다 열공파라 강의실 앞자리 짝꿍이고 성씨도 강-김이라 가나다순인 출석부 부르면 강승윤! 네! 하고 두어 명 지나서 김진우! 네! 하...
아나킨이야 갈수록 제다이 적성 안 맞는거 같아서 힘들고 뺑이치던 차에 다 조까고 쫓아내려면 쫓아내쇼ㅇㅇ 아쉬운거 없으니까ㅇㅇ 하면서 배째라고 할텐데 오비완은 기억이란게 존재하게 된 나이부터 제다이가 되려고 커왔고 또 제다이로 살아왔으니 홀몸도 아니면서 청문회다 뭐다 하는것들 빠짐없이 불려다니고 했을거 같다. 오비완은 그 흔한 변명이나 남탓도 하지 않고 묵묵...
문형서라는 사람을 한 마디로 표현한 단어, 다정.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누구에게나 다정하며, 누구에게나 잘하는, 뭐, 이렇게까지 보면 문형서는 참 좋은 사람이다. ‘연인’ 최찬희에게만 빼고. 그 다정함이 연인에게는 얼마나 독인지, 그는 알고 있을까? 하루가 멀다하고 불안함에 떨며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하긴, 알리가 없다. 최찬희의 불안함을 알기에 문형서는...
*레레(@regon_) 님 생일축하 글입니다! 매우 늦었지만, 레레님 생일축하 드려욥! *퇴고x 미야기에서 가장 큰 땅을 가진 지주가 왠 어린애의 손을 잡고 집의 문턱을 당당히도 넘었다. 웬 어린아이냐, 밭에서 일하던 일꾼 하나가 물었더니 지주가 허허 웃으며 손자놈의 각시로 데리고 왔다 말하지 않는가. 밭에서 감자를 캐던 일꾼 하나가 하도 어이가 없어 들고...
긴토키가 코 파고 있을 때 뒤에서 누군가 퍽 부딪힌다든가 혹은 팔을 부딪힌다든가 해서 코피 난 적이 한번쯤은 있겠지. 그런데 우연찮게 그 때마다 히지카타랑 마주쳤음 좋겠다. 코 후비후비하면서 걷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부딪혀선 코를 푹 찌르는 바람에 긴토키가 아얏! 하는데 히지카타랑 눈이 딱 마주치고, 때마침 코피가 주륵 나옴. 그리고 이런 적이 몇 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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