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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정신을 차려 보니 폐허 속이다. 클레어는 낯선 청년을 데리고 다 쓰러져 가는 요새와도 같은 고철 덩어리 속에서 탈출하고 있다. 상처를 입은 청년이 힘없는 목소리로 묻는다. 왜 나를 구해 주는 거죠? 그녀는 아무 답도 하지 않은 채 묵묵히 걸으며 생각한다. 그래야 하니까. 다음 순간 전혀 다른 장면으로 전환된다. 온몸이 타오를 듯 뜨겁다. 빛나는 입자들이 몸...
다음 세션부터 언어 교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둘의 앞에 10여 미터쯤 거리를 두고 선 허셜이 대뜸 화이트보드부터 꺼내 들고 큼지막한 글씨를 썼다. HERSHEL. 통성명과 ‘먹다’, ‘걷다’와 같은 유아 수준의 단어 목록을 보고 아스푸아로 대령은 눈썹을 찡그렸으나, 우리가 원하는 대답을 얻으려면 일단 질문에 포함되는 어휘를 저들이 확실히 알아...
동이 틀 무렵 그들은 목적지에 도착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이따금 모습을 드러내는 작은 집과 교회들이 아침노을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익숙한 칠턴 힐스의 목가적 풍경이었다. 허공에 떠 있는 거대한 검은 색의, 렌즈를 세로로 세워 놓은 듯한 ‘셸’(미확인 비행 물체에 대해 군에서 붙인 이름 같았다)만을 제외한다면. 셸에서 500m쯤 거리를 두고 ...
‘그들’을 헵타포드라 명명한 것은 클레어였다. 일곱 갈래로 갈라져 연기를 내뿜는 일곱 개의 다리에서 착안하여, 그리스어의 7에서 따온 전치사 Hepta-에 다리를 뜻하는 pod를 붙였다. 헵타포드의 존재를 규명하기 위한 시도는 여전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들은 말하기, 대화를 진행하고 끝맺기 위한 움직임 외에 단서를 남기지 않았으며 우주선을 이루고...
자꾸만 생각나는 장면들이 있다. 갈색 곱슬머리를 가진 아기. 자신을 아빠라고 부른다. 걸음마를 하는 딸 앞에 팔을 벌리고 앉아 그는 환하게 웃고 있다. 아빠, 태양계가 뭐야? 어, 그건…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땀을 뻘뻘 흘리며 주워섬기다가 결국 포기하고 아내를 부른다. 여보, 우리 딸이 태양계가 궁금하대. 그의 말에 아내가 웃으며 다가와 설명을 시작...
“…현재 칠턴 힐스는 완전히 봉쇄된 상황입니다. 이 거대한 렌즈의 형상을 띤 미확인 물체는 현재 시각 기준으로 전세계에 12개가 상공 10m 남짓한 간격을 유지한 채 떠 있습니다. 이것이 정말 외계에서 왔다면 그들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12라는 숫자에는 의미가 있는…” 허셜 레이튼은 교수 연구실 의자에 앉아 몇 시간째 떠들어대는 뉴스를 귀에 담았다가는 흘려...
하늘빛-베토벤 2학년, 슈베르트 1학년 슈베르트가 하늘에 한 가지 맹세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첫날에 자신이 원래부터 지각을 할 계획은 없었다는 것이다. 계산을 잘못 했을 뿐이었다. 하나, 이곳은 40분에 버스가 한 대 오는 곳이라는 점, 둘, 자기는 평소 8시 30분에 일어난다는 점. 셋, 버스는 8시 30분에 한 번 지나간다는 점. 중학교보다 고등학교는...
(*캐붕주의) (*메체안요소 다수) [자유] (속보) 잉그리트 벨레스 교수님에게 불려가 제목 그대로 잉그리트 괜찮니ㅠㅠ ㄴ 괜찮니? ㅠㅠㅠㅠㅠㅠ ㄴ 잉그리트 괜찮아? ㄴ 괜찮니? ㅠㅠ 걱정 된다 ㄴ 그러게 뭔가 불려갔다니 급 걱정 됨ㅠㅠ ㄴ 나 체육학과 레오니 인데, 잉그리트 걱정 안해도 괜찮아 잉그리트가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전해달래 ㄴ 레오니다!!!!!!...
어떻게 하루 일정을 마쳤는지 모른다. 동료들이 한잔하자는 것도 마다하고 디미트리는 숙소인 비즈니스호텔로 돌아와 침대 위에 쓰러졌다. 하루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그는 누운 채로 클레어가 준 명함을 꺼내 보았다. 반질반질하고 도톰한 용지 가운데에 그녀의 이름이, 오른쪽 구석에는 소속 학과와 연락처가 적혀 있었다. 메일 주소를 구성하는 알파벳들, 전화번...
리하님의 N행시에서 시작한 연성입니다. 던 : 던전님 전 : 자제품 툭하면 망가뜨리는 성현제 옆에서 잔소리하는 한유진 연성해주세요 파괴의 미학The aesthetics of destruction 1. 첫 시작은 아주 간단한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 토스트기. 아침에 일어나 익숙하게 현제의 집 주방으로 비척비척 걸어간 유진이 토스트 기에 식빵 두 개를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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