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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me 5 런스루 5일이라는 길지 않은 휴가가 주어졌다. 휴가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한 기간이다. 딱 맞춰서 일주일 주면 좀 좋아요. 볼멘소리를 늘여놓아도 태형은 가족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기분 좋은 듯 석진의 침대에 누워 발을 굴렀다. 석진은 태형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내려가라고 소리를 쳤지만 흐흥 웃는 태형은 한 바퀴를 굴러 다시 석진의 침대를...
한유진은 꽤 느즈막히 눈을 떴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으나 이미 해는 뜨고 머리 위를 향해 등반을 시작했다는 느낌은 있었다. 뻑뻑한 눈꺼풀을 한 번에 다 들어올리지 못하여 간신히 한 쪽 실눈을 뜨자 하얗고 살구색인 덩어리가 보였다. 으음, 이게 뭐지. 시각을 대신하여 자연스레 내밀어진 손이 촉각을 발휘하자 살구색은 사람의 살갗이었고 하얀색은 양모로 이루어진...
18.01.15 ~ 앤솔용으로 쓰고 있던 글인 듯, 저장된 이름이 앤솔인() 19.02.01 발굴 단락번호 의미 없음 24.01.30(?!) 재발굴하여 업로드 1. "저와 언제까지나 함께 해주십시오." 누가 들어도 떨리는 고백이자 프러포즈였다. 무릎을 꿇는다거나 촛불장식이라던가, 그런 호화로운 이벤트 없이 꽃다발과 반지, 이 두 가지로 심플하게 준비해 건네...
갓 스무 살이 된 이대휘는 제 몸만 한 캐리어 두 개와 함께 한국의 땅을 다시 밟게 된다. 스쳐 지나가는 많은 인파 속에서 한참을 멀뚱히 서서 누군가를 찾는 듯 고개를 두리번거린다. 뭐야, 열 시 비행기라고 했는데. 내가 이럴 줄 알았지. 그리고 그 시선의 끝에 닿는 한 사람은.. "대휘야!" "아 왜 이제 와!!" 1년 만의 눈물의 상봉은커녕, 다짜고짜 ...
네 편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렇게까지 길게 쓸 생각이 없었습니다. ...진짜로요. (ㅠㅠ) 분명 가벼...가벼운 이야기였는데 문체와 취향이 어디 안 가네요 엉엉. 그래도 모두 행복해질 거예요~ Way Back Home. Written by. MUI 유중혁은 가끔 그 날의 꿈을 꾸고는 했다. 언제나 같은 꿈이었다. 반투명의 벽이 세워지고, 그 안에 자신이 갇혔...
헬리오스 베텔기우스가 복도의 반대쪽 끝을 향해 걸을 때, 제멋대로인 꿈이 날씨를 바꾼다. 햇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짙은 먹구름과,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우울하게 내려앉은 공기. 그것은 서서히 제 팔을 옭죄어왔다. 정신을 차렸을 때 자신의 왼팔은 이미 소실되어 사라졌다. 헬리오스 베텔기우스는 비틀거렸다. 균형을 잡는다. 아직 끝에 도달하지 못했다. 점점 ...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디키는 히트 때면 로저가 그만하자고 디키에게 매달릴 때까지 했다. 늦은 오후에 시작해서 새벽까지 하다가 지쳐 잠이 든 적도 많았다. 몇 번의 사정을 한 끝에, 디키도 힘든 지 로저 옆에 누웠다. 침대는 땀과 애액으로 더러워져 있었고, 둘 다 그런 거 신경 쓰지 않는 듯 누웠다. 디키는 눕자 마자 로저를 바라보았다. 로저는 아직도 힘든 지 헐떡이며 숨을 쉬고...
주제 : < 언젠가의 너에게 > - 오늘 아침, 서울을 적시고 있는 비는 오늘 오후쯤 그칠 예정이며... 투둑, 툭. 티비에서 흘러나오는 예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빗물이 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꽤나 요란하다. 아침임을 알리던 알람은 꺼진 지 꽤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여전히 새벽녘처럼 어둡기만 하다. 습기를 머금어 눅눅해진 티셔츠에 ...
안녕하세요. 1월의 같이 읽을 책으로 '아무튼 양말'을 추천한 님에게 몇가지 물었습니다. Q. 아무튼 양말 읽고 새양말 사셨는지요? 하하. 혹시 양말 좋아하세요? A. 양말에 큰 돈을 투자하진 않는 편입니다. 구달 작가님처럼 88켤레가 있진 않지만 여기저기 서랍에서 온갖 종류의 양말이 튀어나오는 것을 보면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포인트가...
"응, 엄마~" 오랜만의 엄마의 전화였다. 나도 바쁘고 엄마도 바쁘고 하다보니 서로 연락할 일이 별로 없었는데, 집에 한번 들린다는 안부전화로 통화한 엄마의 목소리에 좋아할 세훈이를 생각하니 슬핏 웃음이 샜다. -그나저나, 요즘 세훈이는 잘 지내니? 못봐서 아주 눈에 밟힌다 민석아. - 전보다는 할머니 덜 찾는것 같긴 한데, 그래도 가끔 생각나면 물어봐 -...
재업로드 “아니면 말고. 먼저 들어가, 우석아.” “어, 어.” 찌질이, 머저리, 바보. 이 모든 단어들이 나를 칭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밍은 완벽했다. 둘밖에 없었고 그냥 내뱉으면 되는 일이었는데 뭐가 두렵다고 고작 너 좋아한다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지 아직도 나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사실 두려운 건 ...
야상곡(夜想曲) 4 “저어… 계십니까?” 아버지의 정장을 뺏어 입은 품의 양복을 입은 한 남자가 꽃집에 들어왔다. 꽃집이라는 간판이 무색하게 꽃보다는 푸른 나뭇잎들이 무성했고 카페도 겸 하고 있는 꽃집이었다. 남자는 서류가방을 꽉 쥐곤 가게의 안쪽으로 들어간다. 사람이 없는 홀을 지나니 가게와 연결된 온실이 있었다. 그 가운데 꽃을 손질하고 있는 한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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