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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하리는 인성의 다 잃은 것 같은 표정이 잊히지 않았다. 친구 사이에도 비밀이 필요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나일호와의 일들은 말하고 싶었다. 자기만 아무렇지 않은 말들이 오히려 인성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걸까. “괜한 말을 했나….” 친구라고는 인성이밖에 없는데 자기의 올바르지 않은 선택이 둘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머리가 ...
“어으으….” 다음 날 아진은 깨질 듯한 머리를 부여잡고 자신의 침대에서 일어났다. 눈 떴을 때 바로 시야에 담긴 것이 싱긋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의 하랑인 것으로 보아 ‘다행히 집엔 들어와 잠을 잤구나.’ 하고 안도했다. 거실로 나오자 식탁에서 혼자 시리얼을 먹고 있는 제 동생 공아민이 보였다. 숙취에 이어 속도 쓰린지 배를 부여잡고 나오는 아진을 보며 ...
“근데… 근데 어떻게, 어떻게 5년 전이랑 똑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어? 왜? 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 “조지필, 이 개자식,” 뒤에 육두문자가 이어서 나오려나 했는데, “문지방에 새끼발가락 찧어서 발톱 나가라, 비빔면 끓이다가 실수로 물 안 버리고 소스 넣어라, 세제 안 넣고 세탁기 돌려라, 비 오는 날 우산 안 들고 나와서 새로 ...
집으로 가는 내내 아진은 자신의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을 찾아봤다. 게시판은 이미 욕과 맥락 없는 비난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조 작가의 드라마 내용과 너무 비슷한 거 아니냐는 내용으로 시작하다가 뉴스가 나간 뒤에는 신인작가가 어디 겁대가리 없이 스타 작가의 글을 표절하냐 이런 류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핸드폰을 쥔 손이 덜덜 떨려왔다. 심장도 이러...
09. 숨만큼이나 손끝이 떨리고 있었다. 호흡이 모자라 핏대가 불거진 목줄기를 쥔 유경의 손이 조금이라도 힘을 빼려고 들면 시목은 제 목을 죄는 손등을 격려하듯 차분히 어루만졌다. 투둑, 성글게 떨어진 눈물방울이 시목의 뺨 위로 부서져 내림과 동시에 체중을 실어 울대를 짓누르던 팔이 힘없이 무너졌다. 밭은 기침으로 들썩이는 가슴팍 위에 얼굴을 묻은 유경이 ...
회식이 파하고 식당엔 여름과 아진만 남았다. 가방과 아진을 챙기는 여름만 분주했다. 아진의 팔을 자신의 어깨로 둘러 일어났다. 그러다 아진의 옆자리에 누군가의 가방을 발견했다. “어, 이건 누구 거지?” ‘그러니까 분명 아진이 옆에…’ 여름이 가방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그녀의 핸드폰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여보세요? 응, 응. 뭐?! ...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사 기자는 아진이 말한 문장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기사에 옮겨 적었다. 그녀가 속한 신문사는 R방송국의 계열사였다. 신문사는 그녀가 쓴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그 밑으론 아진에 대한 악플이 고구마줄기마냥 줄줄이 열려 있었다. “흠….” 대수롭지 않은 일인 듯 아진은 노트북을 닫아버렸다. 조지필은 본격적으로 아진의 기를 꺾어 놓으려고 한 의도였지만, ...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 많은 취재진…이 오지는 않았다. 동시간대로 R방송국에서 하는 조 작가의 드라마는 캐스팅 뿐만 아니라 흥행보증수표가 수식어로 따라다니는 조 작가이니 만큼 기자들의 취재 열기가 엄청났다. 때문에 아진의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엔 소소한 수의 취재진들이 있었다. 발표회 시작 전 하랑의 대기실. 영우와 하랑이 소파에 앉아 있었다. 영우는 ...
현장에서 갑자기 사라진 영우 때문에 그날 촬영은 갑작스럽게 하랑의 나머지 단독촬영으로 대체되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일해 온 아진도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아진과는 비교도 안 되게 오래 일한 여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찍기 싫다고 도망간 것도 아니고, 가타부타 말도 없이 사라지다니. 아진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으나 영우가 사라진 뒤에 하랑의...
아진과 조 작가 사이의 실랑이를 목격한 것은 대본 리딩을 마치고 수박주스를 사러 가던 강영우였다. “어, 저거 공 작가님 아냐?” 사실 아진을 먼저 발견한 건 강영우의 매니저 김분태였다. 기본적으로 남한테 관심이 별로 없는 강영우는 매니저의 말을 들었지만 빨리 수박주스를 사러 가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러나 뭔가 재밌는 사건의 냄새를 맡은 매니저가 계속...
“아, 아하하…. 안녕하세요.” 이 당황스럽고도 불편한 정적을 먼저 깬 것은 도하랑이었다. ‘어쩜 이 순간에도 역시 내 배우는 친절하고 젠틀하기도 하지…!’ 라고 생각하며 아진도 먼저 건네 준 고마운, 아주 고마운 인사와 악수에 화답했다. “안녕하세요! 도 배우님, 저 진짜 완전 팬이에요.” “사실 출연한 작품마다 10번씩 돌려본 건 기본이고, 그래서 당신...
“…아.” “음….” “-진아!” “으음….” “아진아!” “응…?” 이건 엄마 목소리가 아닌데…. 누군가 계속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아진은 잘 떠지지 않는 눈에 힘을 줬다. 여기 어디더라…? “아직도 졸고 있으면 어떡해?! 빨리 일어나!” “아…. 진짜 미안. 어제 밤새는 바람에….” “빨리! 이제 곧 감독님이랑 배우들 올 거란 말이야.” “응응…. 알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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