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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vGpPlj4DIs 사각사각사각사각.. 교실 한 가운데에서 살짝 오른쪽. 선생님께 잘 보이는 것도, 안보이는 것도 아니지만 나갈때는 편한 자리. 새까만 더벅머리를 한 소녀가 턱을 괴고 글씨를 써내려가고 있다. 소녀의 글씨는.. 정말이지 더럽기 그지없다. 이건 뭐 선해를 해줄 여지가 없을 정도. 이정...
알람소리에 눈이 가볍게 떠졌다. 눈꼬리에는 여전히 졸음 한조각이 매달려있었지만 평소보다 가뿐한 아침이었다. 양치를 하며 습관적으로 폰을 확인했다. 쓸데없는 연락이 태반이었다. 그렇다고 제게 호감을 표하는 이들의 연락을 씹는 성격도 아니었기에 대충 답장을 보냈다. 이혁재가 이걸 보면 마음도 없으면서 카톡을 받아주니까 괜한 소문이 나는거라고 조용히 타박할 텐데...
※필독※ 밀새(@milsaekim)의 SNS에서 현재 볼 수 없는 옛날 그림들 중 몇을 모았습니다.커미션 신청자분께 '저 이런 것도 그릴 줄 압니다!' 하는 목적입니다. (그림체 차이는 감안해주세요.)저장, 퍼가기 금지입니다. (커미션 신청 시 제시용으로 저장할 때 제외)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부터는 대부분 제 SNS (트위터, ...
드라마 약한 영웅 수호시은 은장 또라이. 연시은을 향한 무수한 말들 중 가장 날것의 칭호. 그 단어를 시은의 눈앞에서 뱉을 수 있는 용기 있는 이는 많지 않았지만, 은장에 다니는 학생 대부분은 이 멸칭에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연시은 또라이지. 또라이 중에서도 상 또라이. 그 새끼 눈 돌아간 거 직접 본 적 있냐? 진짜 미친 거 같더라. 왜, 저번에 3반 ...
오랜만에 이렇게 두둑한 착수금이라니. 행복해서 돌아가실거 같았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이만큼 좋은 선물이 어딨단 말인가.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아지트로 돌아가자 서류에 파묻혀 있는 따까리가 보였다."진짜 너무한거 아니에요? 아지트랑 신분 관리에 의뢰자 선정, 거기에 각종 집안일까지. 제가 무슨 우렁각시냐고요!""저런. 억울하면 나랑 떠서 이기던지."진짜 치사...
재찬은 불만이 많았다. 아무리 제 혼현 조절이 불규칙하여 센터에 들어온 거라고 해도 센터는 너무나도 갑갑했다. 가을의 들판을 좀 날고 싶은데 곡식 훔쳐먹으러 온 진짜 동물이라고 오해받을 수 있다며 외출이 막혀 더욱 심했다. 결국 해가 이제 막 뜨는 새벽녘, 우연히 혼현이 나타난 틈을 타 재찬은 센터를 빠져나왔다. 어차피 여기 들어오기 1년 전에는 단란한 참...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한편 그 시간, 윤진은 행사장 뒤편, 대기실 쪽을 향해 빠르게 걸어가고 있다. “어, 요시노 감독님이 왜 이렇게 빨리 오시지? 원래 11시 정도 오시기로 했는데...” 그렇게 중얼거리며 걸어가는 윤진의 눈에, 문득 한 방문객 일행이 눈에 들어온다. 윤진이 아는 얼굴들이다. 한 명은 지온, 그리고 그 옆에는 세이지, 그리고 만화부원이 아닌 다른 미린고 1학년...
20xx년 12월 12년간 달려온 레이스의 끝이 보인다. 나는 이틀 전,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모두 마쳤다. 학교에 가도 교과 시간에는 수행평가와 지필고사를 합산한 점수를 확인하거나 자습을 한다. 풍성한 생활기록부를 꾸리길 원하는 열정적인 학생들은 자유 주제발표를 하기도 하는, 느긋해 보이지만 실은 엄청나게 치열한 시기. 우리는 모두 최종장을...
"원래 불가능한 일인 거 아시죠?" "그럼요.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소소한 성의입니다." 클로이가 웃으며 오러의 손 위에 갈레온이 든 주머니를 올렸다. 오러는 시치미를 떼며 주머니를 감췄다. 그리고 다시 손이 나올 때면 주머니 대신 지팡이가 들려 있었다. '알로호모라.' 지팡이가 곡선을 그리며 자물쇠를 쳤다. '찰칵-' 소리와 함께 잠금이 풀렸다...
와아 월요일. 어제 비교적 일찍잤는데 오전 내내 졸았음. 절망적인 집중력.. 수학은 계산해놓고 1번틀림(선지를 잘못봄). 현재 저녁시간이다. 메뉴는 미역국, 치즈떡볶이, 김치, 너겟, 불고기. 엄마가 내가 카톡으로 시험친거 3개 틀렸다고 보냈는데 칭찬해주고 있다ㅎ. 1차윈터때 암것도 안하긴함ㅋㅋㅋ 진짜로 수업만 열심히 들었었다. 현재도 비슷한데 들었던 내용...
난,손으로 휘저어만줘도 금방가, 미친,저말을 누가쉽게할수있겠어, 그것도 새파란(?)동생놈들앞에서 "아니,형은 연애는틈틈히하죠?그럼.." "야야,뒷말은 다물어" 그래 저놈시키말처럼 연애를 안한건아닌데 사실 남자건 여자건 오는사람안막고 가는사람 안잡는주의라 근데,요즘은 시간이지날수록 술병은비워졌고, 술이취할수록 마지막생각이 대롱대롱 입안에매달렸다 취한건 두놈 ...
"선배님!! 잠깐만 와보세요!!" 나는 학교 선도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문 앞에서 복장 불량한 학생들을 잡아야 한다. "나?" "네." "(피식-) 너 후배 아니야? 나 누군지 몰라?" "네. 저는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와ㅋㅋㅋ 날 모른다고?ㅋㅋㅋ 야, 나 이 학교에서 잘 나가는 일진이잖아!!" "그래서요?" "뭐? 그래서요? 이게 진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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