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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지, 대표님아." 한예준은 유연의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리고 눈 앞의 음료를 한 모금 마신다음 이야기를 이어갔다. "선배는 그렇게 물렁한 사람이 아니야." 백기가 화제에 오를 때면, 한예준은 백기에 대해 '심한 말'을 하고는 했다. 여기서 심한 말이라는 것은 물론 유연이 생각하기에 그렇다는 얘기다. 한예준 기준으로는 아주 평범...
16년 초 휴학을 한 번이라도 했어야 했다. 한 학기라도 좋으니까 좀 쉬었어야 했다. 여행같은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남들 다 하는 여행 까짓거 혼자서라도 어딜 좀 다녀왔어야 했는데. 뭐 때문에 계속 미뤘지? 기억도 잘 안 난다. 아마 말로는 계속 지금 행복한 걸 하자고 했으면서 계속 이것 부터 하고, 저것 부터 하고, 이렇게 미뤘을 것이다. 그래서 지...
자오윈란은 션웨이의 무릎에 올라탔다. 아무렇지도 않은 편편한 낯이었다. 션웨이는 눈을 깜빡이며 시선을 피했다. 늘 그러듯이. 자오윈란은 고개를 모로 숙여 그에게 입을 맞췄다. 션웨이는 그건 또 빼는 법이 없었다. 자오윈란은 입술을 마주 댄 채로 웃었다. 가늘게 떨리는 살갗이 부드러웠다. 만 년을 기다렸으면서, 내가 뭐라고. 션웨이는 별 의미 없는 입맞춤에도...
3. 사랑에 빠진 남자가 그렇게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겉을 꾸미는 데 관심 없다던 네가 옷을 고르는 데만 삼십 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 거울을 보는 일도 늘어났고 나 몰래 내 왁스를 훔쳐 쓰기도 했었지. 거울 속의 네가 멋있어질수록, 네가 ‘원래 그런 놈’이라 다른 누구에게도 특별하게 굴 일은 없을 것이리고 자만했던 나의 작은 안도감은 ...
노을님이 주신 리퀘로 커미션을 썼습니다. 노을님께 감사드리며 공개합니다. 즐겁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치과의사 션웨이로 au에요! Sweet, sweet, honey 1. “자오윈란!” 이크, 하고 이름이 불린 당사자는 정신적으로 어깨를 움츠렸지만 겉보기에는 전혀 티를 내지 않고는, 물고 있던 사탕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씨익 웃으며 “왜에?” 하고 귀여운 ...
어제 병원을 다녀왔다. 아침 약을 늘렸는데 반응이 왔다. 생각보다 좋지않은 반응에 괜히 덜컥 겁이 난다. 요즘 우울하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았은데, 정말 오랜만에 우울하고 짜증나고 무기력함을 느꼈다. 나는 나태한 걸 싫어한다. 줄곧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질 땐 내가 정말 나태해진 것 같은 기분에 더 우울해지곤 하는데 그게 또 지금이었다. 버릇처럼 컴퓨터를 ...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 비갈가 봇을 보고 생각났던 건데 지인분께 드렸던 비갈가 - 최초 업로드 : 2015.11.20 * 연상연하 비갈가 봇을 보고나서. “헤르만은 나를 좋아하나요?” 헤르만은 자신을 올려보며 조마조마한 표정을 짓는 아이를 말없이 내려보았다. 무어라 말을 하려다 말고, 손을 들어 턱을 매만지며 눈을 굴리다, 이내 크게 마른세수를 해본다. 말을 하려다 말고, 눈...
션웨이는 믿기지 않는 광경에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다소 현실감이 없는 터라 자신이 지금 꿈속을 거닐고 있는 중인지 그렇다면 이게 가끔씩 꾸어왔던 자각몽인지 등을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문득, 아무이유 없이 깨달았다. 아 이건 꿈이 아니라 현실이구나. 션웨이는 지금 정말로 현실을 걷고 있었다. 쿤룬이, 아니 자오윈란이 자신과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을 공유한...
션웨이가 특조처의 자문으로 들어오고 나서 특조처엔 봄바람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얼핏 들으면 션웨이가 특조처의 자문을 맡은 것과 봄바람이 일렁이는 사실에 대한 상관관계에 다들 고개를 갸우뚱 할 것이나, 그 해답은 처장인 자오윈란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이전에도 사건만 터지면 쪼르르 룡성대 교수실로 달려가 어떻게 생각하냐며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던 자오윈란은...
여느 하루와 똑같은 날이었다. 특조처엔 보모가 필요한거냐며 자문역할을 고사하고 있는 션웨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약한 자오윈란을 조심스레 흔들어 깨우고, 약한 위를 달래기 위해 아침을 해먹이고, 자오윈란이 출근준비를 하는 동안 간단하게 집안 정리를 한 후 둘이 같이 출근길에 나서는. 이미 보모역할을 하고 있으면서 왜 특조처에는 안 들어오냐며 툴툴대는 ...
순간 시야가 점멸됨을 느낀 윈란은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타격을 맞고 날아간 몸이 볼썽사납게 내쳐지며 단단한 바닥에 부딪혀 후두부에 충격이 가해진 듯 싶었다. 이 일을 알게되면 션교수가 또 어떻게 나올런지. 윈란은 차단된 시야보다 그게 더 걱정이었다. 팔꿈치로 몸을 지탱해 상체를 들어올리고 울리는 머리를 두어번 털어내자 다행이 흐릿...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제가 예약을 해둔 줄 알고 한동안 안들어왔었는데 알고보니,,, 이런 대 참사가 있을 줄이야,,,, 기다려주신 분들도 있는데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정말 정말 끝입니다!! 비록 매니악함으로 인기는 별로 없었던 것 같지만.. 저는 너무 감정이입하고 쓴 작품이여서 자주 읽을 것 같네요!! 최종화에 박일도의 진짜 정체가 나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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