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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바람이 불어 날이 맑아졌다. 이전에는 좋아하는 날씨를 물으면 망설임 없이 비가 오는 날이라고 대답했었는데, 만약 요즘 그런 질문을 다시 받는다면 무조건 햇살이 좋은 날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낙관은 대개 햇살과 함께 찾아온다. 유리컵을 놓고 이리저리 비춰볼 수도 있고, 따끈따끈해진 정수리에 손바닥을 덮어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빛이 있으면 보이지 않던 것들...
오랜만에 작품을 그려봤어요!! 이그림은 흠.... 뭐냐면... 입시생의 악압된 삶을 표현했달가요 ㅋㅅㅋㅅㅋㅅㅋㅆㅋㅅㅋㅅㅋㅅㅋ 인스타 스토리에서 우연히 발견하게된 기법으로 그리게된건데요! 질감 표현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앗! 여기서 젤스톤을 좀더 덕지덕지 발라서 고친 시멘트같은 표현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뭔가 내 감정을 표정으로 표현해서 넣어도 좋지 않을까...
①특별부록, 토크-쑈! ②모두가 투표한 최고의 커플링!! 그 결과는?! PEACH IN THE 11 2020.03.11 첫 창간호(1호) Editor.복숭아,딸기,치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호에서 뵙겠습니다. …작가님이 되어주실 독자님들에게… 월간 힡페스 4월호 작가 신청을 받습니다. 작가 신청은 지금부터 4월 1일까지 열려있으며, 그 전에 11명...
‘그 커플’은 어떻게 김아갸를 힡페스며들게 했는가?에 대한 회고록. 부제:옌힡만 아니었어도 때는 2019년 4월 28일(추정). 잠금 계정으로 음침하게 트위터 구석에 찌박혀있던 김아갸는 갑자기 공개 계정을 새로 판 후 트위터 중앙으로 나오게 된다. 그때는 혼다 히토미에게 입덕한지 일주일 밖에 안 됐을 때. 사실 일주일보다 덜 됐을지도 모른다. 정확히 기억나...
TUDORS 헨리 7세 - 헨리 8세 - 에드워드 6세 - 메리 1세 - 엘리자베스 1세 제인 시모어는 마게리 웬트워스와 존 시모어의 딸로 헨리 8세의 3번째 부인이다. 결혼 생활 2년만에 산욕열로 사망 했지만 짧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제인은 헨리가 가장 사랑한 왕비로 알려져 있다. 헨리는 제인을 자신의 아내들 중 최고로 정숙하고 신중하며 덕성스럽다고 이야기...
히짱에게 안녕, 히짱. 나코입니다. 할 말이 많은데 어쩐지 정리가 되지 않아서 이렇게 편지를 써. 히짱, 나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어. 있지, 질투가 많은 애는 싫어? 미안해. 이상한 걸 물어봐서. 그런데 있잖아. 나 자꾸 질투하게 돼. 자꾸만 히짱이 누구랑 있는지 쳐다보게 돼. 히짱, 왜 그랬어. 아무리 나쁜 짓을 하고 나쁜 애가 된다고 해도, 이번만...
개최된 모든 온리전에기프티콘 팩 + 쿠폰 팩 + 독자 이벤트 지원!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던 제4회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지금 개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행복을 돈으로 사나요 한개 여고 후문 쪽 개구멍은 버린 인생들의 무덤이다. 유진은 그걸 입학한 지 세 달만에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학교 다니다가 자퇴했다는 언니가 뚫어준 담배들이 일사불란하게 돈과 맞교환 됐다. 유진의 직속 선배인 주연은 말레만 세 갑을 사서 주머니에 쟁여놨다. 주머니 구라 안 치고 개 빵빵해. 안에 담배 들었다고 광고하는 거 같...
come through. @gataqu_jin. /JIN. 푸르렀던 하늘은 어느덧 어둠이 내리앉고, 자신 앞에 있는 문서도 어느덧 끝을 보이고 있었다. 망해버릴 부장 탓이였다. 퇴근시간이 다 되가는데 갑자기 내일 8시까지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주고 가는건 뭔가. 야근이나 하라는 소리지. 째깍거리던 벽시계의 시간은 어느 새 10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마음 속...
어린 날에 보았던 금발을 기억한다. 미술서적에서 본 듯한 얼굴이었다. 조각도로 대리석을 깎은 것과 같은 곡선이었다. 한가지 다른 점은, 선명한 색의 얇은 머리카락이 흘러내려온 한가닥조차 없이 단정히 정돈되어 있었다. 언듯 햇빛이 비춘 거미줄과도 같은 그 머리결을 지나 시선을 움직이면 녹색과 회색이 뒤섞인 푸른 눈이 저를 들여다 보고 있다. 분명히 조각은 아...
호기심 작가 시 3부작 그 애를 처음 봤던 날 호기심 왜 울고 있어 여기는 우는 사람 받아주는 데가 아니야 눈이 팅팅 부었구나 네가 얼마큼 눈물을 쏟을 수 있는지 모르는 모양이야 고개 들고 저 멀리 서있는 건물을 봐봐 저것이 뚜렷하게 보이니 모든 것이 얼룩져 보일 걸 가로등과 가로수가 헷갈리게 될 걸 울던 얼굴로 세상을 바라보면 시야가 흐릿해져서 눈 앞이 ...
독서록 515 민주는 중학생 때부터 도서부 활동을 꾸준히 했다. 중학교 동급생 열 명 중 아홉 명은 민주를 도서관에서 사는 애로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꾸준히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학교가 끝나면 도서관에서 도서부 활동을 했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은 민주가 중학생 때 가장 처음 세운 목표는 졸업할 때까지 도서관에 있는...
지이잉- 지이이잉-- 히토미는 핸드폰으로 몇 번이나 울리는 전화기의 전원을 끄고 나서 가방에 아무렇게나 쑤셔 넣고 나서야 도서관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자리 잡을 곳도 없어 문 근처 테이블 근처의 친구들에게 눈대중으로 대충 인사하고서는 옆으로 살며시 앉아 가방을 내려놓고서, 플래너를 꺼내 오늘 해야 하는 일을 살펴본다. 그리고서 책을 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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