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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먹어.” “싫습니다.” “먹으라고.” “싫은데요.” 토오대학 근처 레스토랑이었다. 대학가의 식당치곤 제법 구색 갖춘 프렌치를 파는 곳이었다. 그런 탓에 오픈부터 마감 시간까지 늘 손님들이 (주로 연인들과, 소개받은 남녀들이) 많은 편이지만 안쪽 몇몇 좌석에는 낮은 벽이 둘러싸여 있어, 남의 눈과 귀에 신경 쓰고 싶지 않은 날엔 간단하게 식사하기 괜찮았다....
“기사님 들어가 아침 시중들겠습니다.~” “네? 아아 네.......” 결국 다시 잠들지 못한 채 새벽 동이 트는 것을 다 지켜봤다. 후다닥 방에 돌아와 방황하기를 잠시. 침착하게 생각해보니 죽을 일도 아니었다. 간밤에는 잠기운에 홀려 잠시 이상해졌을 뿐 전혀 나쁜 의도에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자고 있던 실리안이 이를 알 턱이 없었다. “실...
여포가 값비싼 선물을 받았다는 소식이 군영에 퍼졌다. 한창 전운이 감돌던 도중 느닷없이 선물을 보낸 이가 누구인지를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았다. 굳이 그 의도를 헤아릴 필요도 없이, 전령의 면면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일이었으므로. 그렇지만 병사들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그 남자가 받은 선물의 값어치만을 이야기하고 선물을 보낸 이의 이름은 입에 담지 않았다....
그는 모두가 떠나고 없는 새벽에 뮈쟁에 홀로 남아 별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아까까지는 벗들이 주변에 활기를 더해 주었다면, 그의 곁에서 별들이 내는 소리 없는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그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그는 별을 사랑했다. 밤하늘을 빼곡히 채우며 빛나고 있는 별을 조용히 올려다보며 그 빛을 가슴에 품었다. 그렇게 밤에 품은...
1 한 종 전체를 미워하는 것은 꽤나 힘든 일이다. 언제고 예외란 존재하기 마련이고, 상황은 변한다. 좋았던 예외는 때로 시간이 지나며 나쁘게 변하기도 했지만, 카미조는 나쁜 것보다 좋은 것을 기억하는 것이 특기였기에 더더욱 누구를 미워한다는 것이 쉽지 못했다. 좋은 것을 먼저 떠올리고 기억하는 것은 절망에 찌부러지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생긴 습관이었고, ...
고운것 : http://posty.pe/o05f0n 입술,전등 : http://posty.pe/1x8abu 빨리 와 : http://posty.pe/5jdd9y 앞머리, 불꺼진 방 : http://posty.pe/89wtjq - 귤 또르르. 귤 한 알이 윤의 발치 아래로 굴러왔다. 소반에 담아 상 위에 올려놓은 게 바로 전이다. 삐걱이던 상다리가 결국 기울...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깨달은 것이 두 가지 있다. 이제 ‘나’의 진실한 모습을 아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과, 진짜 ‘나’를 아느냐 모르느냐는 대인 관계에서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것.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가장 특별한 관계를 제외한 모든 관계는 표면적이고 무의미하다. 언제든 변할 수 있고 사라질 수 있다. 서글프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사람의 ...
보이지 않는 별 ~ 금발 소녀편 ~ 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소녀는 인정이 많은 아이로, 사람들에게 '착한아이', '수줍은 아이', '씩씩한 아이'로 불려왔으며, 실제로 소녀는 그런식의 행동을 해왔었다. 소녀는 그저 눈에 띄지 않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 였다. 소녀는 누군가를 대할때나, 대화할때나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며 대화를 이끌어나갔고...
come home 재현은 빈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결국 순댓국, 돼지불백, 육개장이 아닌 식사를 마치고 영호는 생각했다. 나쁘지는 않은 사람이네. "선배, 나 선배 플레이리스트 봐도 돼요?” “왜 굳이?” “나한테 왜 그러냐는 말 되게 많이 한다, 선배.” “대답이 아닌데?” 그거 알아요, 선배? 사람은 취향으로 되게 많은 걸 말할 수 있어요. 비슷한...
윤님의 리퀘스트 키워드 [역키잡]을 주제로 썼습니다. 며칠째 비가 내렸다. 숲의 우기였다. 마녀가 사는 어둠의 숲은 일 년에 두 번 우기가 찾아왔다. 여름의 우기와 겨울의 우기. 지금은 겨울의 우기였다. 겨울 우기의 끝자락에는 비가 아니라 눈으로 변하곤 했지만, 아직 숲은 그 정도로 춥지 않았다. 숲의 진짜 겨울은 눈이 내리는 때부터였다. 눈은 한번 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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