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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느님한테는 사탄이라는 반의어가 있고, 구원의 반의어는 고뇌일 테고, 사랑에는 증오, 빛에는 어둠이라는 반의어가 있고, 선에는 악, 죄와 기도, 죄와 회개, 죄와 고백, 죄와…… 아아, 전부 유의어야. 죄의 반의어는 뭘까?" 『인간실격』 中 ■ 최무진은 제 것을 놔주는 법이 없었다. 직접 거둬들인 사람은 특히나 더더욱 제 손안에 두어야 적성이 풀렸...
눅눅한 계절, 눅진하게 달라붙는 것에 진이 다 빠진다. 침대에 걸터 누운 순간에 보이는 흰 천장과 종잇조각에 붙어 제 고집대로 흘러 번지는 걸걸한 색이 자꾸만 시선에 걸린다. 보통 저런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니다. 느릿하게 몸을 돌려 핸드폰을 찾아 집주인 홍 씨에게 전화를 걸어도, 제 여행 중이니 나중에 통화할...
강압적 사랑 13 썰 형식 1 각 잡고 쓰는 게 아닌, 시간 날 때 틈틈이 써서 업로드하는 글이기 때문에 연재 주기를 정확히 답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1 2 3 4 5 남주 시점 여주 시점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여주 마음 얻으려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여주 제외) 더러운 성격 숨긴 채 "누나, 누나" 하며 애교 부리다 결국 제 성질 못 참고 여주 납치...
❤️곧 다가오는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내 마음을 바꿔 먹은 호타루는 그것을 그저 사용 불가로 만 만들어 놓고 말았다. * * * 백군의 응원전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관객석으로 돌아가려는 도중, 루카의 펭귄 배지가 붉은색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비상용 버튼은 누르는 즉시 근처에 있는 모든 배지에게 연락이 가게 돼. 근처에 배지를 가진...
알람 소리에 몸을 뒤척거리다가 대영이 자고 있다는 생각에 아차 싶어 몸을 일으켰다.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겨우 떠내고 핸드폰을 찾으려다가 옆자리가 비어있길래 고개를 들었다. 갔네. 눈뜨면 어떤 인사를 할까, 해장국이 나을까 죽이 나을까 등등 잠들기 직전까지 고민했던 게 허무했다. 가라앉은 표정으로 두리번거리다가 핸드폰 위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이 눈에 들어와...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이달의 연애> 한새봄 : [🥲] [이번에는 참여 힘들 것 같은데..] 손나경 : [언니두...?] [저두 저번 주 약속 이번 주로 미뤄서 ㅠㅜ] 백도아 : [시간은 괜찮은데..] [우주는?] 우주원 : [아, 나는 갈 생각이었는데...] 견우 : [누나...] [나도 갈래.] 백도아 : [도자기 같은 걸 진짜 보고 싶어?] 손나경 : [ㅋㅋㅋㅋ...
“키우던 사슴벌레가… 어제 죽었어. 놀랍진 않더라. 잘 보살펴주질 못했거든. 마지막으로 내준 곤충 젤리에 더듬이 처박고 숨이 멎었으니 아마 끝은 괜찮았겠지. 미동이 없길래 나는 그냥 잠든 줄 알았는데… 그대로 죽어버릴 줄이야. 아, 어차피 껍데기만 봐와서 사나 죽으나 유별나진 않아. 오죽하면 장식이라고 말해도 믿겠네. 아직 사체를 치우진 않, 아니지. 못했...
억수같이 내리던 비가 멎었다. 찰박. 맑게 개인 하늘을 거울처럼 비추는 물웅덩이를 밟으니 맑은 소리가 난다. 푸르른 하늘. 흙을 타고 올라오는 약간의 비릿한 비의 향기. 찬이 콧노래를 부르며 매일 아침 늘 해오던 글레이드 점검을 겸한 산보를 이어나갔다. 기분 좋아보이네. 옆에서 몸을 풀기 위해 함께 걷고 있던 용복이 넌지시 이야기했다. 응. 돌아오는 답이 ...
* 가이드버스 적색상실 赤色喪失 08 낡은 침대 위에 앉은 배세진은 뱅뱅 도는 환풍구를 쳐다보며 손에 쥔 붕대를 만지작거렸다. 지금이라도… 눈을 가려야 할까. 그러나 바삐 움직이던 저항군 사람들이 내어준 방은 독방이었다. 누군가가 배려라도 한 것처럼. “이세진은…….” 연락이 아직인가? 아니면 왔는데, 나한테 알려줄 수는 없는 건가. 만일 그렇다고 해도 배...
홍의귀왕과 넝마선인은 오랜만에 무척이나 평화롭고 고요한 신혼을 만끽하고 있었다. 오늘날 삼계에서 가장 심기를 거스르고 싶지 않은 절경귀왕 혈우탐화는 그의 금지옥엽 귀인의 무릎에 누워 배부른 짐승마냥 늘어져 있었다. 허리를 힘껏 끌어안은 채 자신의 머리를 쓸어 넘겨주는 태자의 총애를 한껏 머금은 귀왕은 곧 등선을 하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환한 얼굴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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