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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예술대학교에 입학한 지 반년만에 휴학하고 군대부터 갔다.나는 어제 갓 제대한 민간인이다. 한마디로 이제 자유라는거지 서울예대 영화과 1학년 박지민서울예대 실용음악과 1학년 전정국 전정국은 댄스동아리에서 처음 만났다. 동아리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왠 덩치는 산 만한게 복실복실 펌을 해가지고는 갱얼쥐마냥 사탕을 입에 물고 쪽쪽 빨고 있는데.. 정말 내...
평소에는 일방적인 사랑의 매질과 갈굼을 당해서 못잡아 먹어 안달인 백천이지만 비무 대회나 마교 교주같은 청명이 위험한 상황에서는 항상 청명아!!! 다급하게 청명을 부르짖는 백천. 또 가끔은 청명의 작은 등이 무너질까 혹은 청명의 그림자 한 자락 조차도 못 잡을까 싶어 불안하고 안달난 백천.
이번에 투샷을 보니 넘넘 좋더군요. 하시고 싶은 이야기 있으심 댓글로 남겨주세요. 라이브 기념 즉석 이벤트는 "좋아요 " 많은 순위입니다. 다섯분 뽑는데 지난번 중복 당첨자 두 분 뺐어요. 골고루 나누려 하는 것이니 이해해주세요. 🙏🙏🙏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CU 편의점" 만원 상품권입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위 coco님 2위 Soyyyyy...
0. 소년의 손에서 아직 마르지 않은 피가 뚝뚝 떨어진다. 제게 필사적인 아이의 집착을 무시해선 안됐는데. 남자는 말문이 막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헛된 사랑의 온기에 취한 죄가 더 큰 죄악이 되어 돌아왔다. 오래전 그가 주워 온 소년은 제 인생의 구원자를 누구보다도 사랑했다. 남자의 이름은 한 치의 오점도 남겨선 안 되는 신의 것이었다. 차라리 실존하...
(※BL에 혐오감이 있는 분, 해당 소재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 미성년자 열람 금지) 다음날. 분명 타카토의 임시 저택 안에서 잠이 들었는데, 현재 하지메가 눈을 뜬 곳은 망망대해 위였다. “이, 이게 뭔 일이래?” 정신을 차린 하지메는 지금 자신이 몇 겹이나 되는 담요에 김밥처럼 돌돌 말린 채로 선실 안 침대에 누워 있다는 걸 깨달았다. 게다가 선실 역시...
서늘한 바닷바람이 코에서부터 허파까지 잠식한다. 머리까지 아린 듯한 바람이었다. 바다의 짠내음과 함께 어디선가 타는 냄새도 밀려오는 듯 했다. 술냄새도 담배냄새도 비릿했던 그때의 피냄새까지도. 큰 호흡 끝에 비릿한 잔향이 코끝을 맴돌았다. 저 바다 너머에 뭐가 있길래 이렇게 사람 속을 뒤집어놓는 냄새만 나는지 모르겠다. 내 코가 돌아버린건지... 아, 그냥...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친해지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는 사이만 하자는 거예요.” “…….” “말했듯 난 사장님이 궁금하고 내가 왜 이러는지도 알고 싶으니까.” “그래서.” “그때까지만이라도 아는 사이 해요.” 준비한 말을 다 내뱉은 얼굴이 긴장으로 얼룩졌다. 발레를 하면서도 이렇게 긴장해본 적이 없었기에 문득 헛웃음이 나올 것 같았지만 꾹 참았다. 이 자리를 만들기까지 얼마나...
강선우는 제 신장보다도 한참이나 높은 철로된 거대한 대문 앞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자신이 어쩌다 이런 곳에 와 있는지 모를 일이다. 상부의 명령, 그 하나로 도살장에 끌려온 가축마냥 대문 앞을 서성이고 있다. 평소대로였다면 벌써 퇴근해서 저녁을 먹고 있을 시간인데. “하아…….” 팔자에도 없는 연장근무를 하자니 자신의 처지가 처량하기 그지없어 한숨이 절로 ...
“다녀오겠습니다.” 이와이즈미는 가방을 둘러메고 아무도 없는 집에 인사를 했다. 낡은 문이 쇠가 긁히는 소리를 내며 닫혔다. 작은 단칸방이었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하고 근처의 식당에 일자리를 구했다. 아버지는 그 후 또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잡혀갔다는 소문 이후로 소식이 없었다. 생활은 빠듯했지만 마음은 가벼웠다. 햇빛이 내리쬐는 길로 나서...
삐삐삐- 삐삐삐- 일어나라며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는 알람시계 17년 하고도 3달 동안 들어온 소리인데도 조금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시끄러운 소리에 알람을 끄려했지만 그 조금 움직이는 것 조차 귀찮았던 나는 살짝 떴던 눈을 다시 감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알람음은 꺼졌고 방은 고요하다 못해 정적으로 가득 찼다. 그 정적은 나를 깊은 생각 속으로 빠지게 하기에...
살풋 눈이 뜨였다. 토오루는 몸을 웅크렸다. 작은 동굴 안으로 해류가 새어 들어왔다. 아직 차가운 것을 보니 해도 뜨지 않은 시간이었다. 꼬리 끝에 걸린 조개껍질들이 달그락 소리를 내며 흩어졌다. 잠들기 전의 우울함은 눈을 뜨고 나서도 가시지 않았다. 벌써 거의 잊혀져가는 짧은 꿈속에서, 바다 속에서 함께 헤엄치던 이와이즈미는 문득 뭍으로 달려 나가 태양을...
※알림※ -키워드: BL,서양판타지, 다정공, 먼치킨, 미인수, 귀족수, M수, 소드마스터공, 소드마스터수 -2014년에 시작한 글입니다. 비윤리적,성차별적인 내용이 있어서 이후 수정하려고 하니 상당한 분량을 뜯어내야 해서 약간의 수정만 거치고 올립니다.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차후 내용이 수정 될 수 있습니다.-자보드립, 합의없는 성관계, 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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