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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 132화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한지 조에는 눈을 떴다. 다른 날과 다른 공기가 느껴졌다. ‘날’이라는 단어가 슬슬 낯설어질 때가 됐건만 그는 어느 시간이 되면 잠이 들고, 어느 시간이 되면 일어났다. 이전에도 이렇게 규칙적으로 살아본 적은 없건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마치 영혼이 삶을 갈구하듯 잠을 청하고 움직이기를 반복한다. 그렇게 맞이한...
안녕하세요, <여름의 꽃>(http://posty.pe/1qac3g)을 쓰고 2015 연뮤전(Overture : 텅장의 서곡)에서 팔았던 디비라고 합니다. 시간과 페이지에 쫓겨 후기에 못 적었던 그야말로 뒷이야기..는 저만 재밌을 뒷이야기를 적어 보려고 간만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트위터에 적었던 얘기들을 모은 거라 두서가 없을 것 같지만요....
당신에게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대학로에 살던 때, S는 연극과 거리가 멀었다. S가 살며 통틀어 본 연극은 지금까지도 한 손 안에 꼽을 수 있을 만큼 적다. 아마 앞으로도 볼 일 없겠지. S는 그렇게 단정짓고 남은 커피를 한 입에 들이켰다. 어느 모로든 일관적으로 살아온 것과 같이, 역시 일관적으로 잊히지 않는 기억 몇 개가 있었다. 오늘은 K를 만나...
서검랑이 이상하다. 요즈음, 청룡진도 소속 낭도들 사이에서는 서검랑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들이 돌고 있었다. 항상 홀로 늦게까지 수련에 매진하던 서검랑이 수련 시간이 끝나면 사라졌다가, 한참 뒤에야 나타나곤 했기 때문이었다. 이 모습을 보고 낭도들은 혼자 수련을 하는 것이다, 드디어 휴식을 좀 하시는 것이다, 새로운 검법을 연마하시는 중이다, 만나는 처자가 ...
그게 토니 명함이었으면 ㅋㅋ 평소에 회장님이고 멋있는 일 많이 하니까 어른들은 명함도 따로 갖고 다닌다고 하니 그게 무지 멋있어 보였던 피터가 토니한테 명함 한장만 선물로 달라고 부탁함 갖고 다니고 싶다고 ㅎㅎ 토니야 어려운 부탁 아니고 다만 새로 만들어야 해서 모레 해피한테 전해둘테니 그때 받으라고 함 모레 학교 데려다주고 나서 해피가 작은 상자 하나를 ...
카메라 소리가 찰칵거리며 돌아갔다. 흰 배경 앞에서 활짝 웃는 표정을 취한 슈는, 곧 제 흰 티셔츠의 주름을 바로잡고 의자에 기대는 제스쳐를 취했고, 그가 한 번 자세를 고칠 때마다, 수많은 렌즈들이 그의 앞에서 번쩍이며 아름다운 불협화음을 만들었다. 그는 분명 잘 나가는 모델이었고, 모두가 뮤와 슈의 분홍빛 머리카락과 하늘색의 홍채에 감탄하며, 그들의 스...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예상대로 아코와 린코도 잘 모르는 모양이었다. 언젠가 역 근처 오피스텔이라고 했던 것 같다고, 린코가 말해주었지만 “역 근처라고 해도….”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다. 역 앞에 선 리사가 크게 한숨을 쉬었다. 유키나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일단 번화가는 아니겠지,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조용해보이는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아코와 린코도 역시 로젤리아의 멤버...
*AU / 알오물 못난 아버지에게 어린 시절을 보낸 것에 비하면 왕이보는 고마울 정도로 평범하게 자라줬다.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냈기에 사교성이 부족하고 낯을 심하게 가리기는 했지만, 사고를 치지도 속을 썩이지도 않았다. 공부에는 영 흥미가 없어 수업 시간에 꾸벅꾸벅 졸지언정 수업을 빠지거나 선생님에게 대드는 일은 없었다. 척 보기에도 또래 친구를 많이 ...
약 6만 7천자, 분량이 꽤 되기 때문에 스압 주의해주세요! 현대 AU 논컾 개그 조합 사금경을 중심으로 사실 직업이 있긴 한데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서 그냥 돈 많은 날백수로 통용되는 금릉네 사숙 위무선의 수상쩍은 비밀을 파헤치는 우당탕 에피소드...(???) 현대 AU인 만큼 원작 기반 날조가 아주 많고... 그만큼 스포도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의성편이...
쌓이는 것들은 계절이었고 돌아가는 것들은 언젠가 사라지고 변하기 마련이었다. 자연의 섭리라며 많은 사람들이 떠들었고 붙잡고 있는다고 붙잡힐 것들도 없었다. 스치듯 지나가는 인연에 연연하는 건 잘못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어차피 지나가면 잊혀질 감정이라고 했다. 태어나서 간절히 바랐던 건 딱 하나였다. 은애의 감정이 헛되다면 세상에 어떤 것도 좋아할 수...
이제 유메노사키에 온지 31일, 2주하고도 3일이 지났다. 어느정도 프로듀서 일도 익숙해질 즘에 이상한 말이 들려왔다. 내 담당인 Trickstar가 혁명을 했다는데...(아마도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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