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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THE DAY THE WORLD ENDED #프로필 #정부군_신원기록명부 “ 기억은 말이야, 정말 복잡한 거라고? “ 이름 알리엔토 외관 와인색 머리카락을 반묶음으로 묶어 정리했다. 앞머리는 한 쪽을 까고 있는 모습. 얼굴에서는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선글라스와 흉터, 금빛 날개 모양의 귀걸이가 눈에 띈다. 옷은 검은색 셔츠와 하네스, 정장 바지. 어깨에는 ...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뽀글머리 녀석을 차에서 쫓아내고 싶었지만 꽉 막힌 도로사정은 내 편이 아니었다. 평상시보다 20분이나 더 걸려 매켄지의 오피스텔 앞에 도착했다. 지은 죄가 있으니 눈치껏 빠지겠지,하고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뽀글머리는 내릴 생각을 전혀 없어 보였다.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양 팔을 걸치고는 앞 쪽으로 제 얼굴을 불쑥 내밀었다....
그래도 봄이 오긴 하나보다.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공기가 제법 쌀쌀해 언제 따뜻해지려나 했는데.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온기가 실려있었다. 소화도 시키고 봄바람도 쐴겸 슬기쌤과 점심 식사를 마치고 건물을 빠져나와 운동장으로 향했다. 움트는 싹을 보며 바뀌어가는 계절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슬기쌤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는 나를 바라봤다. "아! 여주쌤! 근...
혀까지 깨물린 마당에 당분간 녀석도 몸을 사리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켄지는 정상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는 녀석이었다. 어디서 이런 놈이 굴러들어온거지. 어떻게든 매켄지를 피하기 위해 4교시가 끝나자마자 교무실에 들리지도 않고 급식실로 직행했다. 구석에 마련된 교직원 식사 구역에 자리를 잡았다. 옆자리에 앉은 슬기쌤이랑 대화에 빠져있는데, 앞자리에 식판 하...
재수가 옴 붙었다는 말이 딱 맞았다.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것도 미치고 팔짝뛸 일인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뽀글머리와 같은 교무실까지 쓰게 되었다. 정수리가 따가워 파티션 위로 고개를 빼꼼 내밀면 어김없이 그와 눈이 마주쳤다. 혹시 내가 착각하는건가 싶어서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면 자연스레 그의 시선도 나를 쫓았다. 저 자식은 나만 보고 있는건지. 민...
코 앞으로 다가온 개학, 스트레스가 몰려온다. 얘들아, 너희만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게 아니란다. 선생님은 너희들보다 학교에 가는 게 더 싫단다. 개학을 앞둔 시점에서 해야할 일은 산더미였지만, 내일 할 수 있는 일은 내일로 미루는 게 좋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황금 같은 방학을 수업 준비 따위로 허비하고싶지 않았다. 뭘 해야 방학을...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우영우, 결혼 하니까 좋아? 신혼은 어때?"
"신사 숙녀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울려퍼졌다. 사회자는 하얀 정장을 입고 자신의 모습을 뽐내듯이 어깨를 으쓱하다가 무대 중앙을 향해 손을 펼쳐 보였다. "지금부터 다시는 없을 공연이 펼쳐지겠습니다!" 객석이 소등되고, 무대 위만이 밝게 빛났다. 또각, 또각, 구두 소리가 쟁쟁히 울려퍼졌다.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까만 정장을 ...
퍽, 둔탁한 마찰음이 났다. 애초에 들어갈 때부터 문을 거세게 연 탓에 반 아이들의 시선이 모여 있었는데, 현우의 손에서 뭔가 날아가 바닥에 부딪치자 주변에서 숨 들이키는 소리가 들려왔다. 초코 우유팩이 바닥에 강하게 부딪쳐 처참하게 터졌다. 봉투 안에 들어 있었지만 터지면서 바닥부터 사물함 근처까지 온통 우유가 튀었다. 기현이 터진 우유를 놀란 눈으로 보...
여주가 눈을 떴을 땐, 서까래와 대들보의 모습에 여주는 자기도 의식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다 꿈이었구나. 어머니와 아버지, 여준이 모두 다 무사... 점점 선명해지는 집안의 모습에 여주는 다시 한번 절망했다. 이곳은 필시 자신의 집이 아니다. 자신의 집과 다른 가구들이며 모양들이, 여주가 상체를 세워 일어나 눈물을 흘리고 있을 무렵, 끼익-하면서 ...
나는 네가 하는 말이면 무엇이든 그게 옳다고 생각했다. 만약 네가 촛불을 가리키며 태양이라고, 내 눈을 가리며 희망이라고 하여도 난 그것을 믿을 수 있었다. 성질 더러운 나보다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착한 네가 하는 말이 더 옳지 않겠나 싶어서. 물론 그럴 일은 없었다. 너는 태양을 가리키며 태양이라고, 나의 손을 잡고서는 희망이라고 하였다. 너는 그런 사람...
봄이 왔다. 창문 새로 비치는 빛이, 나른한 하품을 짓는 길고양이가, 뒤죽박죽한 날씨가 온통 봄이 왔음을 실감시켜주었다. 누군가에게 봄은 새로운 기회였다. 다른 이에게 봄은 소중한 추억을 담아놓은 액자로 남았다. 하지만 각별은 그 어느쪽도 아니었다. 어지럽게 날려대는 꽃가루가 거추장스러울 뿐 그 이상도 이하도 되지 못하였다. 그는 더이상 흐드러지게 핀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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