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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 이전 회차를 안 보신 분들께 - 첫 회차부터 감상해 주셔야 스포일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 수 없었던 거짓도 / 볼 수 없었던 이야기도 좀 더 선명히 한 발 가까이 보일 수 있도록 deep inside of me / 그곳에 갇힌 날 벗어나 inside of me / 멈춰진 시간들 / 잃어버린 모든 것들 어딘진 몰라도 난 찾을 ...
이것은 나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다. 나의 첫 번째 기억의 너는 울고 있었다. 내가 최초로 만들어졌을 때, 흐릿한 시야가 천천히 안정되며 네 얼굴이 희미하게 비추었다. 이내 나의 얼굴 위로 눈물이 떨어지던 감각이 아직도 선연하다. 렌. 너는 그 한 구절만을 반복해 읊으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낯은 무척이나 슬퍼 보이기도 하고, 기뻐...
오늘 시험 시간에 말도 안 되는 일이 있었다. 시험지를 뒤로 넘기다가 뒷자리 녀석의 지우개를 책상 밑으로 떨어뜨려서 주워줬는데 거기 이다라고 내 이름이 쓰여 있고 그 뒤에 빨간 하트가 붙어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 이름을 지우개에 적어 놓으면 그 사람과 연결된다고 해서 여자애들이 그런 걸 한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문제는 내 뒷자리 녀석은 남자란 거다. 놀라서 ...
#트친이_주는_첫문장으로_글쓰기 이소이 라이는 떨어지는 나뭇잎을 붙잡았다. 바람이 불 리가 없는데도 이상한 일이야. 꽁꽁 닫혀버린 실내는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아닐까, 추워지는 날씨에 무언가 상하기라도 할까. 조심스레 닫아내지 않은 구석이 없다. 아닌가, 그렇게 생각했을 뿐인지도 모를 일이었다. 생명이 움튼 자리라면. 다 죽어버리지 않은 곳이라면....
1. 주헌아, 여기도 묻었어. 아니, 형아가 닦아줄게. 가만히 있어. 아니이, 움직이면 형아가 못 닦아주잖아. 아이 진짜. 실실 웃으며 기현의 손길을 요리조리 피하는 주헌의 양 볼을 꽈악 잡아챈 기현이 케첩이 잔뜩 묻은 주헌의 입가를 티슈로 닦아내며 흡족한듯 웃는다. 아이 주헌이 잘했다! 한껏 어깨를 치켜세우며 형이라는 걸 티 내듯이 저보다 세 살 어린 일...
* 딱히 아무도 사귀고 있진 않는데요 보는 사람에 따라선 좀 힡른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따로 빼놓았던 썰인데 이걸 다른 썰이랑 묶어서 올리기도 애매해서 별 수 없으니 짧지만 그냥 얘만 덜렁 올림 왼손 약지만 엮어서 히토야를 잡고 있는 쟈쿠라이랑, 히토야의 오른팔을 꼭 껴안고 있는 쥬시 보고싶다. 히토야가 피곤해하면서 너네 둘 다 좀 떨어져... 라고...
BGM. Romantic St. My Dear (:Mon Cher) 사랑하는 그대에게 W. Liell 4화 정원이 겨울이 있는 율제로 옮기고 나서 변한 건, 가끔 정원이 당직을 서는 겨울에게 간식을 사다 주거나, 같은 날 당직을 서면 교수실로 겨울을 불러 야식을 먹는 정도였다. 서로에게 다정하고, 예의 있게 대하지만, 부부라고 보기에는 아니 정확히는 연인이...
"자 여기서, 주먹을 쥐고 쭉 뻗고." 안무 형의 말을 따라 주먹을 쥐는 손이 이상하게 더디다. 어? 뭐지?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손에 기현이 고개를 갸웃하다가, 이내 들리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오늘 아침 밥을 좀 덜 먹었나? 슬쩍 사이사이에 힘을 꾹 줘본다. 평소와는 다른 감각에 불현듯 불안감이 훅 밀려왔다. 이상하다, 왜 힘이 안 들어가지? 결국에...
* 「윤정한 네버 다이」의 외전입니다. 본편과 외전 「고인의 명복」, 「사진기의 기억」과 이어지는 이야기로 본편 및 외전을 읽지 않으셨을 경우 내용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판타지성이 짙은 내용인 관계로, 본편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봐주셔도, 본편과는 별개인 IF의 이야기로 봐주셔도 무방합니다. 원하시는 대로 감상해주세요. - 소장용 유료결제 100포...
남친 승윤이의 문자에 몰래 밖으로 나갈려고 방안에서 옷을 갈아 입고 나온 선아는 쇼파에 안아서 tv를 보고 있는 동생 선호가 무표정한 목소리가 들렸다. "김선아" 선아는 깜짝 놀란 표정을 하고 속으로 "×됐다" 라고 생각 했다. 하필 걸려도 12시 넘으면 밖게도 못나가게 하는 김선호 에게 딱 걸렸다. "......!!!!" "........ 어디가, 지금 ...
사랑과 불안은 언제나 같은 떨림으로 발음한다. 그들은 줄곧 불행한 인간들이었기에 서로의 불운이 전염될까 불안했고, 곁에 남고 싶다는 욕심 하나로 상대의 삶을 망쳐버릴까 싶어 늘 초조했다. 아,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실로 파괴적이고, 채울 수 없는 결핍에 시달리며, 나의 추악한 면을 들추며 초라함을 직시하는. 그럼에도 사랑하기에, 재앙처럼 쏟아지는 사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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