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보고싶었던 너를 두눈에 가득 담았다.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아주 가득 담았다. 그런데 너무 넘치도록 담았나보다. 너무 가득 담았나보다. 자꾸만, 자꾸만 흘러내렸다. 네가 자꾸만 흘러 넘쳤다. 꾹꾹 눌러보지만 막을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막을 수 없어서 너를, 보고싶었던 너를 흘려보냈다.
당신과 나의 사이는 연인이라 부르기에 정말 이상했어. 사랑에 정말 무기력했어. 멀어지면 멀어지는 대로 그냥 두기도 했지. 생각해 보니 우리 정말 얕은 관계를 유지했구나 싶어. 어쩌다 아쉬움 한 점 없는 마지막을 이루어 냈을까. 서로에 대한 감정도 남아있지 않게 어떻게 그렇게 사랑을 아꼈을까. 신이 보기에 가장 절망스러운 사랑 아닐까 우리. 만약 그렇다면 속...
훌쩍- 좁고 차가운 돌벽들 사이 구석진 공간에서 작게 훌쩍이는 소리가 울렸다. ''...뭐지 여기.' 어쩐지 머리가 지끈이는 느낌에, 아기에는 제 머리를 짚고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두운 공간, 돌벽, 유일한 창문, 그 밖으로 보이는 하늘, 훌쩍이는 소리, 엄마를 부르는...금빛 머리칼에 푸른 군석을 가진 소년- 아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이 상황. 아기에...
레아, 수수께끼를 하나 풀어보지 않을래? 세실은 비어버린 자신의 손아귀를 쥐었다 펴본다. 피아노를 잃은 피아니스트는 피아니스트라고 생각해? 조각칼이 부러진 조각사는? 웃음을 잃은 악동은? 마지막으로, 지팡이를 잃어버린 마법사는? 그는 전달될 리 없는 물음을 반복하며 자신의 품 안에 있는 또 하나의 기다랗고 얇은 지팡이를 손가락 끝으로 느낀다. 옷감의 안쪽,...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음에도 네 옆에 있고 싶어서 좋은 사람인 척 연기했지. 배역에 몰입을 했는지 나는 내가 좋은 사람이 됐다고 착각했나 봐. 나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는데 말이야. 날이 갈수록 너의 좋은 모습은 빛나 보이는데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초라한 모습들이 보여. 숨길 수 없었던 거지. 나는 그저 그런 척한 사람일 뿐이니까. 진실한...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
~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 쓰겠어서 모아놓은 조각글들 ~ ~ 썰체, 음슴체, 캐릭터 붕괴, 설정 파괴 있음 주의 ~ ~ 골든 카무이 재밌어요... 같이 봐주세요...ㅠ ~ 1- 드림주가 머리카락을 팔고 왔을 때 1-1. 스기모토 - “뭣…! 뭘 한 거야!!”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달려오더니 드림주의 몸을 뒤로 돌려 목도 다 가리지 못하는 머리카락의 끝 ...
바람이 분다. 싱그러운 느낌이 뺨을 휘돈다. 겨울이 다 가고 이제 봄이 올 차례인가 보다. 거듭된 전쟁과 내전도 마지막을 향한다. 그 끝에 있는건 찬란한 태양이요, 푸르른 들판이요, 향기로운 꽃들이 천지일 터다. 나는 네가 그 끝에 있기를 바랐다. 이룩한 모든 것들에 치하받고 빛 아래 당당하기를 바랐고 만인에게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기를 바랐다. 모든 이가 ...
어린 그의 작디작은 손을 잡고 맹세했노라. 내가 최고가 되는 날까지 너의 곁에 있겠다고. 그걸 듣던 네가 무슨 말을 했었더라. 그저 그 미소만이 잊히지 않는다. 오랜 꿈을 꾸었다. 심란함이 가시지 않는다. 무엇하나 마음에 차지 않던 아침은 결국 커피를 테이블 위에 쏟는걸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문제는 계속되었다. 기계는 어느것하나 빠짐없이 섬세하기 짝이 없...
전쟁이 끝난 후의 진영은 늘 소리없이 들끓는다. 잠깐의 출전으로는 극까지 끌어올린 살의를 푸는데 역부족인 탓이다. 파괴적인 본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린 그들을 세간에서는 짐승들이라 부르고 악귀들이라 불렀다. 어느 인간이 그네들을 자신들과 같은 종족이라 할 수 있을까. 그들을 부리는 제국에서도 그 취급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언제든지 갈아치울수 있는 천...
마후유는 느릿하게 눈을 떴다. 창가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강해진 걸 보면, 점심 시간이 된 것 같았다. 깔끔하게 정돈된 제 자리를 바라보다 책을 덮었다. 그냥, 수업은 아무래도 좋았다. 모두의 <우등생>인 마후유였지만 요즘은 그 <우등생>의 가면을 지키는 것도 힘들었다. 수업 내용은 이미 마스터한 내용이었고, 선생님의 질문에 전부 제대로...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