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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 음악과 함께 읽어주세요.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나의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나희덕, 푸른밤- Last ONE -05- 도망치려 해도 도망칠 수 없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길게 늘어진 채로 나풀거리며 발 끝에 매달린 새카만 그림자처럼 온 생에 끈덕지게 들...
회귀;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돌아감 고마워요, 케이. 말을 마치고 재빠르게 뒤돌아 그로부터 멀어져 걷기 시작했다.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무슨 표정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을지. 혈액분석기를 훔쳐서 방으로 돌아가면 그는 이미 사라지고 고요한 정적만이 남아있을 것이다. 그 후의 일들도 다 빤하다.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十八戀愛史(십팔연애사) 요즘 애들의 요즘처럼 戀愛 시작하기 4. 들키다 - 태태, 형님 왔다! 문을 열어 주는 사람은 태형이 아니라, 큰 형 석진이다. 괜히 민망해지네. - 막내 지금 자는데. - 아직까지 자? 밤에 뭘 했길래. - 누구 덕에 장식으로 놔둔 줄 알았던 책상에 처음으로 앉아서 새벽까지 고민하던데? 동생을 사랑하는 거랑 별개로 태형을 정말 객관...
중셉이라도 올려두면,,,언젠가는 마저 쓰겠죠... 말 그대로 중셉이므로 싸던 똥이 끊긴 느낌 확실히 받으실수잇읍니다 “세상이 멸망해도 비는 오네요.” 유상아가 말했다. 새삼스러운 일이지만요…… 말을 길게 뺀 유상아가 머뭇거리다,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 원래대로 돌아가기는, 많이 힘들겠죠?” 하며 웃었다. 김독자는 그 웃음을 알았다. 피할 수 없는 상황에 ...
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1. 모든 건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익명의 글로부터 시작되었다. 경영학과 오세훈 사체과 정해인 둘이 사귀나요? 무수히 많은 댓글이 달렸다. 그걸 몰랐냐는 내용이 반,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 반이었다. 작성된 지 사흘이나 지난 글인데도 새로운 댓글들이 계속 추가되면서 인기 글 순위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목격담과 현실을 ...
바야흐로 곧 대학교 졸업을 앞둔 20대 중반의 폭풍 사나이 김태형. 얼굴도 굳 키도 굳 성격도 얼굴만큼이나 뛰어난 호탕하고 사람 가리지 않고 사귀길 좋아하는 그는 동기들 사이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겸 간지 폭발의 핵인싸라고 불리었더랬다. 그러나, 그게 사회 나와서 다 무슨 소용인지 나이는 자꾸 먹어가는데 그 놈의 스펙, 스펙, 스펙!이 뭐라고 시발. 사람 등...
for Lovely Bell. 가을새벽. 민규는 오지 않는 잠 대신 산책을 택했다. 오전 네 시를 가리키고 있는 시계는 그저 초침을 똑딱거릴 뿐이고, 민규는 어두운 방 안을 배회하며 흰색 후드집업을 걸쳤다. 가을이라고 하더라도 새벽은 추웠다. 영하를 웃도는 기온이 민규를 잡아 먹었다. 추워. 민규는 후드집업 하나만을 입고 나온 것을 후회하며 아파트 단지 이...
망했다. 동혁의 머릿속에 남은 단어는 세글자 뿐이었다. 김 팀장과의 야근 후 동혁은 다짜고짜 제노의 집에 쳐들어가 잠에서 덜 깬 아이의 멱살을 잡아챘다. 거의 제노를 탈탈 털다시피 해 도사의 주소를 따내 점심시간에 불을 켜고 달려왔으나 보이는 건물이 이거라니. 다시 보고, 또 다시 확인하고 아무리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재차 찍어도 동혁의 눈앞에 보이는 건물은...
*305화 기반으로 김독자컴퍼니 사람들이 독자 기다리면서 방꾸미는 내용..인데 아직 방 안꾸밉니다.. *새벽에 보고싶어서 갑자기 쓴거라 짧고 두서없고 그렇습니다 소재 키핑용... ㅡ 그들은 김독자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이계의 신격이 어딘지 모를 곳으로 김독자를 데려간 이래 그가 남긴 일행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었다. 그의 일행들은 아직 한낱 인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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