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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 작은 파열음을 내며 부스러져 떨어지는 가루를 보며 남자는 자신이 잘못생각했다는걸 깨닫고 쓰게 웃었다. 당신은 정치를 하지 않는군요. 당신의 상관도 그렇습니까? 해서는 안될 말을 삼키고 돌아가 난잡하게 흩어져있는 습득물들과 정리를 위해 사용된 종이들을 모으며 문득 과거를 떠올렸다. 남자는 정치에서 도망치기 위해 하나뿐인 형제에게 짐을 지웠다. 군림한다...
소코비아 의정서로 한바탕 난리가 난 이후, 토니는 너덜거리는 육체와 정신을 붙잡고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처럼 살았다. 택배로 부쳐져 온 뻔뻔스러운 편지며 낡은 핸드폰 따위 서랍에 처박아 둔 지 오래였다. 그는 애초부터 얄팍하고도 섬세한 인내심의 소유자였다. 깊은 고통을 감내하거나 언젠가 찾아올 두려운 미래에 대한 온갖 부정적인 사고를 혼자 끌어안는 건 특기였...
손을 뻗었다. 그리고 피루엣. 빙글빙글 돌아가는 몸과 달리 시선은 거울에 고정되어 있었다. 펄럭이는 옷자락과 흩어지는 머리카락, 멍한 눈이 시야에 들어왔다. 또 이런 적이 있었던 것 같아. 기시감이 들었다. 뛰어오르고, 착지했다.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서 한 면을 가득 채운 거울을 바라보았다. 묶어두었던 머리카락이 어느새 풀려 있었다. 바닥 어딘가에 떨어져 ...
오늘로 한 달 째다. 머지않아 밤 열 시가 되면 열리는 법을 모를 것 같던 문이 틈을 보일 것이다. 문을 열고선 세상에 있는 모든 고민을 다 제가 끌어안고 있기라도 한 표정을 지으며 바를 향해 다가오겠지. 한 걸음, 두 걸음, 발을 옮기는 속도는 하루 동안 품어 온 고됨에 비례하는 것인지 아주 느리지만, 긴 다리와 보폭 또한 비례하기에 그가 내 앞에 닿기까...
합숙 날이 밝았다. 대인원이 참가하는 합숙이었기에 버스까지 대절했다. 플란츠는 어차피 다들 성인인데 알아서 오면 되지 굳이 이럴 필요까지 있느냐고 말했지만 칼리안은 이런 경험도 하나쯤 있으면 좋지 않겠느냐며 넘어갔다. 결국 시끌벅적하게, 마치 수학여행이라도 가는 학생들처럼 들뜬 단원들은 버스 안에서 노래도 틀고 부르며 신나게 갔다. 플란츠는 옆에서 칼리안이...
▷ 주의사항 ▷ 弱 텍스트 고어(선택지에 따라) ▷ 여러분은 2013년 말, 쉴드 측의 요청을 받고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 있다는 흉가로 출동하는 어벤져스와 함께합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아바타는 ‘토니 스타크’입니다. 당신은 브루스 배너와 거의 삼 개월째 연애 중입니다. 당신은 항상 그에게 플러팅을 하거나 은근한 농담을 던지고는 하지만 아직 첫키스조차 하지 ...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아주 오랜만의 단잠이었다. 마지막으로 악몽 없는 밤을 보낸 게 언제였는지 헤아릴 수조차 없는 나에게는, 잠이란 불쾌하고 끔찍한 고문의 시간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밤은 달랐다. 악몽도, 부모를 잃은 아이도, 고막을 찢는 비명과 신음소리도 없었다. 그 대신 자리를 메운 것은, “으음…….” 본능적으로 손을 더듬어 곁에 있던 이의 온기를 찾았다. ...
안녕하세요 뷔뷔븩입니다. 형라뷔에 가지고 갈 Treasure Or Torture과 Rendez-vous는 1화와 감사인사 제외하고 전부 비공개 처리하였습니다. 현재 표지를 선정해놓았고, 원고 편집 및 제작단계에 들어가있기에 2020년 1월 11월 형라뷔 이전까지는 비공개 처리 될 예정이고, 추후 유료 포스터 전환될 예정입니다. +) 오타같은거 수정 작업 끝...
그에게 있어 세상은 언제나 똑같았다. 권태, 지루함, 단조로움, 싫증. 똑같이 어리석으며 평면적으로 멸망하는 그들에게 그는 별다른 감상평을 남기기조차 귀찮았다. 다른 이들이 쉽게 손을 뻗는다는 욕망도 꿈도 대체로 다 비슷비슷 했을 뿐. 겉모양만 조금씩 달랐지 주된 줄거리는 빼다 박은 양산품이었다. 그래서일까, 그가 단순한 변덕으로 이곳에 내려온 것은. 주변...
* 주관적인 캐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 감시자들의 장원과 생존자들의 장원은 각각 숙소라고 보며 따로 위치해 있습니다! * 필력이 많이 부족할 수 있으니 너그러히 봐주세요...ㅜ * 이 작품을 보시는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꾸벅 ) * 외전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 외전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비밀글로 해놓고 따로 비밀번...
그 죽음은 예상치도 못하게 찾아와서,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들려오는 총소리, 어제도 그렇게 둘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니겠지, 그는 아니겠지,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래, 오늘은 또 무고한 -엄밀히 말하자면 살인자가 무고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누가 죽었나, 보면 어젯밤까지 같이 웃고 울던, 하지만 초면이던 사람이 누워있어...
─당신이 나에게 해 준 위로에요. 당신은 웃었다. 약간 힘이 빠진 듯이. 만약, 이 새하얀 백골이 멋대로 움직여 표정이라는 것을 만들 수 있었다면, 나는 지금 쯤 어떤 표정을 하고 있었을까? 잔뜩 찡그린 체로 당신의 말을 부정할까, 아니면 두려운 표정을 짓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웃었을지도 모를 이야기. 사소한 것 하나 하나까지, 모든 것이 거짓 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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