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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2 서정훈의 말을 처음부터 믿은 건 아니었다. 나는 진우가 날 엿 먹이기 위해서라면 기억을 잃은 척 연기라도 할 수 없는 놈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공학 박사보다는 배우가 더 어울릴 정도로 연기를 꽤 잘 했다. 눈빛마저 저렇게 감쪽같이 속일 수 있었을 줄은 미처 몰랐지만. 아무렇지 않게 멀뚱히 나를 바라보던 진우의 눈빛이 하루 종일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겐지는 고등학생 3학년이다. 그러다보니, 더욱 공부에 집중을 하게 되었고, 형과의 연락을 일절 끊었다. 그런 겐지를 형도 이해해주곤 하더라. 그 결과, 선생도 인종한 모범생이 되었고, 공부에 집중을 하던 겐지는 쉬는시간만 되면 자신이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들을 처음부터 정리를 한다던지, 점심시간에는 학교 도서관이나 조용한 곳으로 가 생각 정리를 하면서 잠시...
“쿵”“쿵” 스바루가 굳게 잠겨있는 철문에 온힘을 다해 돌진을 해보지만 무용지물이였다. 그는 계속 문에다 부딛쳐대서인지 어깨도 아파오고 피곤함을 느꼈다. “홋케.... 사리.... 웃키.... 도와줘....” 그가 나지막히 말했다. (3시간 전) “나이츠의 거처...!!! 멋지다!!!” 도심 중심에 있는 호텔 「chess」. 그곳은 그들의 거처이자 그들의 ...
이것은 BBC 셜록 101 ‘분홍색 연구’를 무협으로 치환한 45,322자짜리 아무말입니다. 올릴까말까 망설였지만 당시에 뭐에 홀린 듯이 혼을 갈아 썼던 거라 아까워서 올림. 재미없음 주의 "도리가 없소이다." 조은은 저도 모르게 한숨을 푹 쉬었다. 오늘만 벌써 세번째 듣는 말이었다. 눈앞의 방씨 노인은 나름 경성에선 용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의원이었다. 쪼...
깊은 바다 저 아래 일렁이는 그림자 검은 물결 그 위로 떠 오르는 목소리 잡아라 죽여라 씨를 말려라 잡아라 죽여라 씨를 말려라 반짝이는 꼬리와 아름다운 눈동자 마주하는 그 순간 매혹당해 버리리 사람이 잡아먹혀 괴물이 잡아먹어 사람이 잡아먹혀 괴물이 잡아먹어 * 밤도 새벽도 아닌 그사이의 어중간한 경계선에 뭍에서 그리 멀지 않은 커다란 바윗덩어리 앞의 바닷물...
w.CHARM 바다마을에는 항상 바람이 불었다. 높은 하늘에 뭉게뭉게 피어나는 흰 구름은 바람 때문에 늘 빠르게 흘러가버렸다. 토모의 모자도 예외는 아니었다. 초등학교를 갓 입학한 토모는 마을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학교를 다녔다. 바다마을에 아이들이 적어 학교가 없는 탓이었다. 불행 중 다행히도 셔틀버스가 있었지만 집 앞까지 데려다 주지 않았다. 마을 ...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얘는 그리다가 만건데 아까워서 한컷.
조심하렴 바다 밑에는 괴물이 산다. 그것은 어른들의 이야기. 나라의 동남쪽, 섬이지만 땅하고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아 다리를 통해 육지로 걸어갈 수 있는 조그마한 항구 도시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었다. 바다로 나가는 어부들의 무용담과 어린아이들의 환상이 뒤섞여서 어디서 시작됐는지도 모르는 근거없는 이야기 일 뿐이었지만 마을의 입구에 전설의 어부의 동상이 세...
바텐더 할 X 고객 브루스 웨인 딸랑. 맑은 종소리가 울렸다. 술잔을 닦고 있던 할은 잔에서 흔들리는 두 인영을 바라보았다. 오늘도 오셨네. 닦던 천과 잔을 내려놓고는 들어오는 이들을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문을 열고 먼저 들어선 남자는 안경 너머 온기를 띠는 파란 눈으로 할을 바라보고는 고갯짓으로 인사를 보냈다. 그가 입은 체크 셔츠와 대비되는 고가의 정장...
솨아아- 아직 이른 새벽 오징어를 잡으려 나가는 배들과 번써부터 활동하는 갈매기들 바닷가에서 움직이는 작은 꽃게들... 어느 하나 흡 잡을 것 없이 평화로운 바닷가 너머로 크디큰 배가 항구로 들어왔다. * * * 이제 막 해가 뜨기 시작하는 이른 아침 어느 한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건물 입구에 큰 트럭 하나가 들어왔다. 차에서 내린 대여섯 명의...
19910125 고요한 평원이었다, 생은. 절망스러울 일은 일어날 기미조차 없었다. 제 인생에 끼어드는 것을 허락지 않았다. 성취에 도취되지도, 실패에 좌절하지도 않고 그저 묵묵하기만 했다. 무심은 최고의 무기이자 방어구였다. 구축한 좁은 세계 안에서 본연을 발하는 감정은 격해지는 일이 드물었으나 그 탓에 내면을 제어하는 짓에도 서툴었다. 어린 날의 담벼락...
모두가 떠난 세상에서. 나의 종말도 창가에 젖어든 달빛과 같이 서서히 찾아들었다. 좀비 아포칼립스, 그 후. *채아류의 감염이 10월 5일 21시 40분 2단계로 진행됩니다. 정신 착란, 고열을 동반한 행동불가. 비슷한 감각을 느낀 적이 있었다. 그때는 조금 더 추웠던것 같지만 이제야말로 종말이지, 썰렁해진 쉘터 구석에서 무릎을 모아 앉았다가 목발만을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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