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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 아래서 자라 볕에 익은 노란 동종들을 바라만 보아야 할 초록색 은행나무 한 그루를 보고 내가 떠오르기를 오뉴월의 장미가 십일월 가을바람에 붉게 소생하는 꼴을 보고 당신이 떠오르기를 바람 이것이 나의 가을 바람입니다
생겨나고 소멸하기를 반복하는 꼴이… 너 사랑이구나 그래서 구름을 담기로 했구나 산발적으로 흩어질 빗방울 대신 가벼운 공기덩이 안기로 한 거지 너 참 포근해 보여 손끝 가져다 대면 꿈처럼 흔적 없이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괜히 한 번 마음에 품어 본다
어느 날들과 똑같이 나에게 딸기야. 라고 다정하게 불러주던 네 목소리가, 너무나도 듣고싶어. 그 날은... 이상하다고 생각할 만큼 그 날은 너나 나나, 많이 흥분했던 날이야. 우리 그만 만나자고. 우리 이럴거면 그만하자고 처음으로 뱉었잖아. 그 정도로 우리가 크게 싸운 적이 있었나.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싸운 적이 없었던 것 같아. 예삐야...
신상희님의 '사랑의 청춘' 작업했습니다. 작가님 감사드려요!🤍🤍🤍
05 관계라는 건 내가 애용하는 샤프의 샤프심처럼 얇고 위태로워서 잘못 건드리면 쉽게 부러지기 마련이다. 나도 짧은 인생이지만 지금까지 다양한 사람과 얽혀오면서 간단한 싸움으로 연을 끊게 된 관계가 몇인가 있다. 그렇기에 나의 욕심으로 유지하는 이 얄팍한 관계는 결국 깨질 운명이었던 것이다. 운동장이 녹아버리지는 않을까, 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 정도로 무더...
유럽에서는 성당을 많이 본다. 태어나길 불교키드로 태어나서 불교유치원을 나온 나는 교회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초등학생 때 학교 앞에서 교회 이름 적힌 쿠폰 주면서 치킨 먹으러 오라고 해도 안 갔다. 엄마가 그런 데 가지 말라고 했고, 나는 교회가 아니라 뭔가 좀 더 특별한 절에 다닌다는 게 뿌듯해서 턱 치켜들고 다리 짱짱이 펴고 걸으면서 안 간다고 ...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03 한동안 그 애를 관찰하면서 얻은 정보는 많지 않았지만 그중 가장 영향력 있는 정보는 그 애가 좋아하는 것이었다. 그 애는 웹소설을 좋아했다. 책을 좋아하는지 책도 종종 읽었지만 책보다도 더 많이 웹소설을 읽었다. 핸드폰을 틈만 나면 쥐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었다. 또 그 애는 가끔 아침 일찍 학교에 왔다. 이건 내 생각이지만, 사람들과 자주 마주치...
김독자가 그렇게 잘생겼는데... 김독자를 좋아한 학생이 없었을까? 단 한 명도?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쓰게 된 글.... 01 고열로 인해 학교 첫날부터 빠지게 된 나는 등교하자마자 친구를 사귀러 반을 열심히 돌아다녔다. 그 애를 알게 된 것은, 오늘 등교하다가 마주쳐 말을 붙이게 된 친구가 나와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가볍게 던진 화제를...
전 세계 단 스무 목숨의 선두에 서는 자. 서킷 위 가장 늦게 브레이크를 밟는 레이서. 죽음에 가까울수록 살아있음을 증명받는 일. 밤에도 지지 않는 태양. 생과 사의 기로를 0.01초 단위로 함께하는 나의 페어. 보호구 대신 내 꿈을 탑재하고 달리는 나의 드라이버. 스물한 번의 죽음으로부터 살아 돌아오는 나의 연인. 50도의 열기 시속 300km의 속도로 ...
딸기야. 내 예삐. 넌 날 항상 예삐라고 불렀지만 사실 그건 널 부르는 나의 호칭이었지. 이렇게 몇 마디를 적어보려니 손이 떨려온다. 만약 네가 이 편지를 받게 된다면 분명 다시금 울음을 터뜨리겠지. 하지만 난 딸기가 우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으니까, 이 편지는 곱게 적어 내 품에 넣어 놓기만 할게. 나 같이 제 명 못 살고 죽은 새끼 때문에 우는 거 아냐...
사실 경성 주차로는 다른 단편을 끄적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아트웍 뽕이 차서 손대봤어요,, 어울리는 브금을 넣고는 싶은데 길이도 애매하고 일단은 그냥 올립니다 (훌쩍)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만들고 나면 과몰입 뚝딱 완성되는 아트웍... 우리 같이 즐겨요 출처 / 헤픈 우연 MV, 빈센조, 바이린샵, 시카고 타자기
지이잉- 이른 아침, 늘 조용하던 휴대폰이 갑작스레 울렸다. 창문 사이로 들어온 햇볕이 이불 위를 덮었다. 누구지? 이 시간에 연락 올 사람이 없는데. 잠에 취해 반쯤 감긴 눈으로 휴대폰을 덥석 잡았다. 시간은 아직 알람이 울리기 10분 전. 더 잘 수 있었는데 아쉬워 한숨을 쉬었다. [00아. 나 전학 가]- 재민 밝은 액정에 적혀진 이름은 다름 아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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