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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가장 좋고 비싼 곳으로 룸을 잡은 장물은 행여나 놓칠세라 소문의 손을 꼭 잡고 안으로 들어갔음. 감사하다 인사하던 아이가 마냥 어두워 장물은 씻으러 들어간 소문에 한참을 서있었음. 그리고 이어 오는 매옥의 전화를 받았음. 소문이 어디있냐고 묻는 말에 장물은 바로 위치를 알려줬고 십 분도 채 되지 않아 다들 도착했음. 소문이, 소문이 어딨어? 소문이 지금 씻...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위기 20장 13절) "우와, 레이... 성적표에서 빛이 나..."_아시도 너무 다가지신 거 아닙니까아? 아시도는 입을 삐쭉,내밀고는 그런 말을했다. 시오지카 레이. 그의 전교석차는 전교 2등. 부동의 1등? 당연히, 다름아닌 야오요로즈...
w. 뚜쥬 용선은 그 사건 이후 그래도 간간이 보여주던 옅은 웃음과 다정했던 말은 모두 잃어버렸다. 생기 잃은 화초처럼 그냥 아침에 눈이 떠져서 혹은 숨이 쉬어져서 사는 것과 같은 그런 삶을 살고 있었다. 성폭행 사건은 학교에서 크게 부풀리길 원하지 않았고 타 학교에서 온 남학생들이 일으킨 일이라 찾아내기도 징계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경찰들은 내내 피...
w. 뚜쥬 -다소 폭력적인 장면과 직접적인 묘사, 그리고 욕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밀-비가 그친 뒤 맑은 하늘> 체육 선생님은 얼른 용선을 들쳐안고 강당을 나섰고 지나가던 학생 한 명을 붙들고 119에 신고를 해달라며 휴대폰을 내밀었다. 곧 구급차가 요란한 사이렌 소리를 내며 운동장에 도착했다. 사이렌 소리에 전교에 모든 학생들이 거의 다 ...
w.뚜쥬 -다소 폭력적인 장면과 직접적인 묘사, 그리고 욕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밀- 비가 그친 뒤 맑은 하늘> 쨍그랑- 날카로운 소음에 눈을 뜬 용선은 화들짝 놀래며 몸을 일으키려다 여기저기 찾아오는 통증에 몸을 웅크렸다. "언니! 괜찮아?" "....으...응 괜찮아" "술이 떨어졌다고!!!! 돈 어디다 숨겼어? 어!?" 아침부터 고래고...
그냥 뜬금없이 셀카 보내달라고 해도 다 보내줄 듯한 문태일... 근데 사진 보내주는데 시간 오래 걸릴 듯. 정성스럽게 찍어줄거같어... 나 맨날 뭐라고 할 듯. 아 얼굴 보고 싶어서 보내달라고 한 건데 뭘 그렇게 오래 찍냐고. 갤러리 다 털어버린다고 했는데 걍 보여줄 듯. 딱히 숨기는 것도 없을거같고... 뭐. 아... 나 크리스마스 때 꼭 자취방에 트리 ...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하스미 케이토 x 칸자키 소마 약 4500자 (이하) - "부회장, 무슨 일 있어? 요즘 기분이 안 좋아보이는데?" "...아니, 아무 일 없을 거다." 아마도. 하스미 케이토. 18세. 그는 지금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정들에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대체, 자기 자신이 어째서 이렇게 행동하는지 모르겠달까. 자신의 대답에 토리는 에에~ 그럼 일에라도 지장이 ...
진실된 우정이란 느리게 자라는 나무같다- 조지 워싱턴 -트리쉬 우나 모든 일이 끝났다. 이제 세상에 파시오네 보스 디아볼로라는 인간은 없고 평생 죽음을 맞이하는 더러운 악마만 남았다. 초콜라타, 세코, 암살팀 멤버라는 사람들 또한 없었다. 그리고 브루노 부챠라티, 레오네 아바키오, 나란챠 길가라는 인간 또한 이 세상에 남지 못했다. 살아남은 죠르노 죠바나,...
남들은 연말입네 신년이네 해서 난리였지만 야가미에게는 별다를 것도 없었다. 오히려 이런 때라 그런지 텐더는 사람이 몰려서 평소보다 더욱 번잡했고, 카이토는 망년회네 뭐네 하며 연일 술마시러 다니기에 바쁘다. 마음만 먹는다면 어느 자리에든 끼여들어 어울릴 수 있었겠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마음 역시 또한 들지 않았다. 야가미는 결국 혼자 사무실을 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소문의 앞에 차를 세우고 막 내린 모탁이 보였음. 마른 몸을 보며 세끼를 다 챙겨줘도 모자랄 판이라며 아침에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까지 했었음. 처음에는 괜찮다고 거절했지만 결국에는 오케이까지 받고서야 돌아갔던 모탁이었음. 어디 도망이라도 갈까 싶은 건지 칼같이 시간맞춰 온 모탁은 소문의 등을 감싸고 조수석 문을 열었음. 소문은 말없이...
정말 지구가 미치기라도 한 것인가. 한 달 가까이 비만 내리는 날씨에 물비린내라면 진절머리가 났음. 모탁은 언제까지 이 짓을 계속 해야 되는 건지 착잡할 뿐이었음. 겨우 사람 한 명 없어진 것 뿐인데 뭐 이리 분위기가 다른 건지. 축 쳐지는 기분에 모탁이 짜증을 내듯 머리를 헝크렸음. 그릇을 치우는 손이 조금 거칠어지자 매옥이 예민할 정도로 인상 쓰며 말했...
아 근데 이거 포타에 풀어도 되나 불편하시면 스루해주세요 ---------------------------------------- 아니 이거 오늘 화 보기 전 부터 생각한건데 임신한 소문이가 혁우 애 가진거 알고 카운터들 조차 모르게 사라져 버린거 보고 싶다. 신명휘잡고 부모님까지 만난 후에 자기 딸 만나러 가듯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돌아가셔서 소문이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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