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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채우고 또 채워도 부족한 밑 빠진 독일 수도 있지만, 아주 사소한 행복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사람도 있어. 행복은 많아. 널리고 널렸는걸. 내가 너를 만난 것도 행복이고, 너와 대화할 수 있는 것도 행복이야. 그래서 나는 만족하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네가 찰 정도의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나는 네가 행복하면 좋겠어. 진심으로.
원래 사람들은 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야망을 가지기 마련이잖아~ (후후.) 응, 그게··· 나를 위하는 건 나중에도 할 수 있잖아. 애들 모두에게 다정한 사람으로 남고 싶거든, 앞으로 3년밖에 안 남기도 했고. 릭이야 계속 본다지만··· 괜찮아, 이해 안 해도 돼. 그래도 화낼 상황에서는 내기도 하구, 이해를 바라고 하는 행동도 아니니까. (깜빡··...
자려는데 갑자기 문득 보고싶은것이 생겼다. 태원유진으로 눈오는 추운날 밖에서 쓰러져있는 유진을 보고 줍줍하는 송태원같은거.. 이 새벽에 갑자기..ㅋㅋ * 어느추운 겨울날 눈이 펑펑와 하얗게 된 길을 걸어 집으로 퇴근하던 태원씨. 익숙한 길을 걷던와중 애옹하고 우는 고양이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길쭉한 형상을 한 무언가가 눈에 덮혀있었음. 고양이가 열심히 앞발질...
사랑의 형태는 수 없이 많고. 우정 또한 사랑의 형태일지라. "어찌 그리 할 수 없겠어요. 저에게 사람과의 관계를 가르쳐준 첫 친구인데." 옅게 웃으며 눈을 살포시 감았다 언제나 이 기분이 소중했다 따스한 빛 아래 있으면 나 또한 빛이 되어 동등한 자리에 위치한 것 같아서…. 하지만 꽃밭에 있는 꽃과 별은 서로를 매일 마주하지만 결코 가까워 질 수 없었다....
나에게 네가 삶을 걸어가는 방식은 어떤 것인지 설명해줘. 륜은 가만히 진을 올려다보았다. 아, 정말이지 거창하기 그지없는 말이다. 삶을, 걸어간다니. 그런 표현을 들어본 적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아닌가. 삶은 걸어가는 것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삶은 언제나, 침잠하고, 머물러서...어디로도 갈 수 없는데 멋대로 다음 장을 펼쳐버리는 잔혹한 책...
감사합니다.
01. 폭풍우가 치는 밤, 여느 삼류소설의 시작처럼 무슨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은 그런 밤이었다. B구역 외곽에 놓인 까만 건물은 어둠에 숨어 지독히 구린내를 풍겼다. 장대비 소리에 울음소리가 가려져있다. 찢어질듯한 아이들의 울음은 제 어미의 젖을 빨다 놓친 갓난쟁이처럼 서러웠지만, 갓 태어난 유아의 까랑까랑한 음성은 아니었다. 아이와 청년 그 사이 변성기...
남다른 관심 01 W.CLUE 열려있는 뒷문으로 평소에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전혀 딴판으로 들뜬 표정의 정한이 뭔가 굉장히 대단한 일을 한 것 처럼 말하며 민규에게 앞머리 휘날리며 달려와 옆자리에 앉았다. "야, 나 아까 또 3반 반장봤다!" "네에- 이번엔 또 무얼 하고 계시던가요?" 반친구들이 그런 정한을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알 리 없는 정한을...
인준은 조금 거칠게 입안에서 사탕을 굴렸다. 그리고 곰곰이 생각했다. 그 자식은 왜 아무것도 안 들고 와. 극적인 표정 변화, 반사적으로 짓는 미소, 은근슬쩍 치대는 몸, 슬금슬금 가까워지는 거리 등등. 나재민이 황인준에게 마음이 있다는 건 어떻게 봐도 착각일 수가 없었다. 인준과 눈만 마주치면 몸을 꼬며 실실 웃는 게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딱 인준에게 마...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처음 5~10화 분량이 가장 중요하다. 독자가 작품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우선 표지, 제목, 키워드, 줄거리이다. 독자는 #편집자, #마성, #매력적, #집착물, #작가집착, #작가피폐물, #편집자힐링물 등 키워드를 검색하여 결정하기도 하지만 책 소개를 읽으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
그래, 악마는 배고플 수 있지요. 그런데 내가 여기서 달링한테 하고 싶은 말은. 나한테 이런 식으로 말은 하면서도 밥은 잘 넘어가냐? 이러는 뜻이에요. (악마같은 미소를 지으며) 왜, 딸랑이 맞잖아. 딸랑거리면서 이런 소리나 하고... 진짜 딸랑이였으면 들고 흔들어버렸을텐데. 아니라서 유감이네요. 내가 들고 흔들어버리기에는 너무 크고 무거워. (웃음을 잃지...
Written by. Pisada _독자적으로 서사를 가진 세계관입니다. _'당신을 사랑하는 안화' 혹은 당신을 사랑하던 안화. _안화 X 안화 자공자수 글입니다. _그 외 빌트안화, 안화빌트, 안화X지휘, 안화X모브(네임리스드림) 요소가 등장합니다. _ 본 세계관은 해당 캐해석 글에 근본을 두었습니다. _무엇보다 안화가 사랑하게 된 이상 캐붕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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