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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1. 무려 세 시간동안 울고 앉았던 마야 매클레모어가 몸을 일으켰다. 주저앉아 우느라 옷에 묻은 흙을 탈탈 털어내고, 숨을 천천히 내쉬었다. 왼손에 들고 있던 삽은 저 멀리 내팽개쳤다. 삽이 돌바닥에 떨어져 덩그렁 소리를 냈다. 데인 매클레모어가 죽었다. 방금 막 만든 무덤은 흙도 채 마르지 않은 채였다. 엉성하게 땅을 파고 묻어주긴 했는데 영 사람 묻은 ...
푸른 바람이 불었다. 바람의 색을 구별할 수는 없었으나 들리는 소리와 달려오는 바람의 색이 그러했다. 나뭇잎의 폭우가 쏟아지는 한낮에 저 멀리서 세상의 내음을 담은 바람이 달려들었다. 해월은 가만히 눈을 감았다. 아주 가끔 바람에는 사람 사는 냄새가 담겨왔다. 본 적은 없었다. 그들이 어떤 삶을 사는 지 해월은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다. 날 때부터 사당...
얇게 창호지 발린 문을 열고 들어섰다. 방에서 익숙한 향기가 풍겼다. 여여의 저택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맡던 향기였고 소유관에 와서는 맡을 거라고 생각지 못했던 향기였으며 소유관에서 바깥이나 근처의 향을 품어오는 바람이 스칠 때 여여와 함께 한 시간을 떠올리게끔 하던 그 향. 복사꽃의 요염한 향기가 방 안을 가득 메웠다. 손을 들어 한 줌 크게 뜨면 여여의...
환청. HYDRUS ALBUM 속삭임이 사라지지 않는다. 귓가에 달라붙어, 갉작, 갉작, 갉작대는 그 벌레의 소리와, 원래부터 내게 달라붙어 있던 그 소리, 속삭임, 끔찍한 소음. 루스, 휘드루스, 착한 아이야, 복수해야지? 억울하게 죽어간 네 부모의 복수를 해야지? 너를 치고 때리고 가둔 저들에게 마땅히 복수해야지?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찬 기운, 날카로...
말에는 힘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일종의 주문과도 같았다. 그렇게 믿었고 신조로 삼았으며 그렇게 살고자 하였다. 슬프지 않은 나날이 어디에 있으랴. 도리어 슬픔 속에서 살았다. 조모에게서 사랑을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제 몸 하나 돌보기 바빴고 조모에게 해월은 그저 군식구에 불과했다. 욕을 곧잘 하는 이였으나 해월을 부르는 말에는 유난히 독기가 흘렀다. 해월...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올 캐러이긴한데 그래도 파는사람이 이렇게 파고있으니 성향이 묻어날겁니다 ㅋㅋㅋ - 카라스노: 히나른 성향 / 네코마: 야쿠른 성향 / 백조택: 시라른 성향/ 후쿠로: 보쿠아카보쿠 세터의길이라고 써진 티셔츠 입고있는거같은거로 추정되는 짤을 본 후에 시라부가 의외로 사복 센스가 없으면 귀여울거같다 란 생각에서 그린 만화 - 역시 시라른 성향 있습니다 - 우시시...
커플링: 쿠로켄, 리에야쿠, 쿠로야쿠 23권 200화 네타 감상 낙서+ 만화들 - 쿠로야쿠, 리에야쿠, 쿠로켄..여튼 컾링성향 낭낭히 묻어납니다 쿠로오의 잠버릇과 코즈메 헤어살롱(?) - 만화 썰출처: @HQ_natter (하이큐카피페에서 각색해서 그렸습니다!) - 쿠로켄 성향 쪼끔 있습니다! 그외 로그들! 리에야쿠 짝사랑 이메레스
1. “저 또한 먼 길을 와 조금 피곤하니…… 들어가 보겠습니다.” 해가 떠 지천이 밝았다. 남자의 걸음걸음 시든 벚꽃잎이 떨어지듯 하였다. 이윽고 사람 없는 데에 가서는 휘청, 몸이 크게 흔들리다가 땅을 디딘 발에 겨우 섰다. 복도에 발소리 하나 울리지 않았다. 그는 소리 없이 다니는 자였고, 그가 지난 곳엔 흔적 하나 남지 않았다. 하얀 손끝에 문의 패...
제가요 나이요 스물 셋이요 11개월요 12월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요 빼고 세어도 되죠? 그런데 제가 왜 여기 있죠? 묻고 싶었지만 물을 수가 없었다. 답을 알았으니까. 알았지만 그래도 묻고 싶었다. 그런데요 제가요 요섭이가요 제가요 그러니까요 그때 들었던 노래가 그때 날씨가 그때 제가요. 저기요 제가 왜 여기 있죠? 너 어디 있니. 거울을 보면 네가 있...
** 스카리프 이후, 서로를 만나 한 번쯤은 다른 결말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우주를 여행하는 진과 카시안.
“제가 싫으시거든, 아랫것들이라도 데리고 가시지요.” 그리 말하는 목소리가 너울너울 떨리어 켄지가 특유의 끌끌 웃음을 내었다. 이놈아, 야옹아. 손주 같은 너를 두고 가는 내가, 아랫것들 데려가보아 무얼 하겠느냐. 너는 살아야지, 너는 살아야지. “너는 살아야지, 아니 그러냐.” 낙엽이 떨어지던 늦가을의 일이었다. 정원에 단풍이란 온데간데 없고, 조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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