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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물먹인 마음들이 요란히도 소란스럽던 그 새벽 우리는 또 다시 마음에 대해서 생각했어요.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달이 지고 해가 떠오르는 것까지 전부 지켜보고 나서야 생각했지요 - 지금 눈을 감아도 다시 떠오르겠구나. 포근하지만은 않았던 침대, 그 부드러운 것들이 나를 좀처럼 다 안아주지 못하여 물을 먹었습니다. 나를 안아주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물먹인 마음으...
국왕전하 두달동안 24시간 내내 붙어있는 거땜에 하비엘이 미친듯이 질투하는거.......보고싶어서씀 딱히 강스포는 없지만 371화까지 봐야 대충 배경이 이해갈수있습니다.... 로이드는 영문 모를 냉기에 흠칫 몸서리쳤다. 사실 영문을 모를 것 같지는 않았다. 눈 앞에 제 연인, 하비엘 아스라한이 냉기를 풀풀 날린 채 그를 노려보고 있기 때문이었다. 바로 한 ...
구태여 채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어딘가 부족함이 보였을 지라도 우리는 서로가 그렇게나 예뻐서 안달이 날 지경이었다 실은 그 부족함마저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당신만의 매력이라 믿고 있다이렇게 부족한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이란너무나도 사랑스럽고예쁘고 또 사랑스러워맨정신에 수도 없이 넋을 놓았고그렇게 우리는 마음 편히서로를 미소짓게 했다
수백 수천 개의 시선이 지켜보는 그 아래 한 발짝 가볍게 뛰어오르고 그 다음에는... 번쩍. 눈이 뜨인다. 몇 십분 동안 지속적으로 받은 눈의 압박 덕분에 흐릿해진 시야를 무겁게 들어올린다. 창 밖은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창백한 실내 조명은 나를 포함한 이 교실의 풍경들을 비춘다. 야자 시간이구나. 원래라면 집에 가고도 남을 시간임에도 그녀는 책...
젤라틴을 녹이기에 충분한 날씨다 간절기 미물의 정교한 울먹임으로 선명해지는 계절을 앓으며 눈물에 울지 말고 울음에 부스러지지 말고 온기가 남은 곳으로 달아나렴 나는 영원한 지각생이지만 매번 나를 앞서던 너는 먼저 어른이 되었으니 그토록 떠들썩한 얼룩이 많았구나 털어 낸다고 새 것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정성을 다해 매끈해지자 방전된 도시에 남겨진 유령처럼 이질...
미색微色의 세계가 회전한다공사장 진돗개가 보이지 않는 장마에는네 번째 알파벳을 닮은 손톱에보라색 낙서를 한다구겨진 린넨이 마르지 않으면왠지 꾸준히 네 생각이 나서오래전 예능을 틀어 놓은 채습관처럼 소파에 모로 눕는다나도 너처럼자주 숨을 쉬지 않곤 했을까영영 트라우마가 되어버린수면 무호흡 증후군죄책감에 대해 오래 생각하다 보면우리의 존재가 더 악몽 같다왜 여...
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수많은 도시의 정수리에 앉았던 태양이나의 시력이 닿는 수평선에 걸칠 때마침내 네가 도착할 곳으로늦지 않게 달려가야만 하는우리의 시차가 자주 싫어모래성이 무너진 이곳에서우리는 슬프지 않은 대화를 나누지만내가 닿지 못하는 시간 속에서말없이 울고 있는 널 지켜본 적 있어현실이란 뭘까떠날 수 없는 발걸음들이 머무르는 세계이거나수많은 미련들이 체류한 지구라는 곳이거...
세상이 망하려고 해플라스틱 비가 쏟아지고포스트잇 유언들이우편함에 가득한이 지구의 시간은 일오사높아진 해수면은 물고기들의 눈물아가미 없는 미물들의 근거지인 지상에서는곤란에 빠진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리면키가 큰 어른들은 우산을 펼치고우리들의 오렌지를 난도질한다그들에게 지구는 재떨이관람객 없는 동물원미안해 엄마망해가는 이 땅을떠나려고 해정각이 되면 켜지는분홍색 ...
태풍이 마을을 벗어나니구멍이 많다잠깐 방향을 잃었을 뿐인데언젠가부터 나는 묵시적 무국적자인 셈이었다세월을 측량했던 바늘이아무 곳에나 헤어진 채한낱 왜바람에 꿈틀거리고지구에 갇힌 공기는시간에 갇힌 사람들을 오염시킨다가슴이 뛰는 게사랑하기 때문인지파괴되고 있는 건지언젠가부터 나는 구분할 수 없다그냥 같은 곳을 떠돌다해가 지면 나도 지고달이 져도 나는 지고바람이...
첫 연애는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했던 연애-라고 불렀던 것들-은 이렇지 않았다. 그는 내가 처음으로 나만 알고 싶었던 사람이면서도, 처음으로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었고, 처음으로 조급해 졌던 사람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인가 나는 그가 하는 말과 표정, 몸짓을 따라하고 있었다. 그의 여유가 부러웠고, 그의 다정함이 질투 났고, 그의 순수함이 존경스러웠고, 어...
사랑이 태양이라면 그 주위에 돌고 있는 행성은 집착, 질투, 미련, 외로움일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감정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그들은 모르는 것이다. 이러한 감정들이 사랑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사랑을 하기에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을. 사랑은 무척이나 아름답게 빛나지만 주변의 행성은 칠흑같이 어둡다. 사랑의 빛이 환해 눈이 멀어버린 걸까. 행성이 존재함을 분...
날개가 꺾인 새는 날 수 없으니 새라고 할 수 없을까 날지 못하는 새는 삶의 의미를 잃은 걸까 그 새는 하늘을 누비고 다녔던 한때를 생각하며 하늘만 바라볼까 아니면 날아본다고 꺾인 날개를 펄럭일까 하늘을 날 땐 무엇도 가로막지 않았을 텐데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힌 새는 무슨 생각을 할까 그럼에도 꿋꿋이 살아가겠지 다시 비상하겠지 하늘의 향기가 그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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