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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은 겨울을 좋아했다. 뿌연 하늘, 회색빛 거리에 소복소복 쌓이는 눈은 소리를 먹었다. 먹힐 소리조차 없는 청연은 겨울의 고요함을 좋아했다. 잘 쓰진 않지만 원래 이름에 든 설雪 글자가 꽤 뿌듯했다. 그러나 무엇 하날 좋아한다는 말이 관련된 건 뭐든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좋아한다는 말이 절대적인 경우는 청연에게 딱 하나밖에 없다. 여름의 바다는 좋지만 ...
똑똑똑 으음, 누구지? 잘 자고 있었는데……. “누님. 저 루이인데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루이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침대에서 일어났다. “큼큼. 루이. 미안한데 20분 후에 다시 와줄래?” “앗. 네.” 뚜벅뚜벅 ‘루이… 나갔겠지?’ 종을 세 번 울렸다. 시녀가 이번엔 3명이 왔다. 그리고 그들은 동시에 말했디. “아레 바이샤르 아키엔 리아님을 뵙습니다....
눈보라가 세차게 앞길을 막는 곳, 스윈 마을. 나무집 천장에는 고드름이 생겨나고 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눈보라에 마을 사람들은 겨울마다 몸을 떨어야했다. 생계를 이어나가기도 어려운데 겨울에는 집에서 나가지를 못하니 사람들은 늘 한숨을 달고 살아야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날따라 사람들의 얼굴에는 따뜻한 미소가 번져있었다. "아기씨는 어때?" "아주 아~주 예...
(Photo by Rafael De Nadai on Unsplash ) 아이스버그는 또 한 장의 러브레터와 구겨진 일곱 번째 짝사랑을 서랍에 처박았다. * 위험하다고 생각한 건 당신의 자취를 그대로 쫓아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였습니다. 일말의 위화감도 느끼지 못했던 그 순간에 정신을 차렸죠. 이대로 있으면 나는 나를 잃을 것 같았습니다. 피그말리...
까요님이 풀어주신썰 정말 사랑합니다,,, 사내가 일 망치고 돌아온 명운이 총구멍난데로 손집어넣어서 장기꺼내 죽인다고풀어주신데서 제가 구냥..갠적으로 쫌더 얹어봣어요 라부라부 ㅜㅜㅜ 언젠가는 심덕이랑 우진이 이태리로 보내줘서 잘 살게 하고싶어하는 명운이도 있었을것같아서 ㅜ.ㅜ
-김정훈 평소와 같이 알바를 하고 있는 중.시간 날때마다 연락을 해 오던 형이 오늘은 어째 좀 잠잠하다.아까 오전에 외근 나간다더니 바쁜건가?점심은 먹었나 싶어 메세지를 보내봐도 답이 없는게 바쁜가 보다.PM어패럴 신규 브랜드가 대박 쳐서 대리점이 많이 생겨 바쁘다더니 오늘도 그런가보다.이런저런 생각으로 일하다 보니 어느덧 교대 시간이 다가 오고 미진이가 ...
※공포요소, 불쾌 주의※
연말이 되니 카톡으로 올해 당신에게 소중했던 사람 10명에게 이 카톡을 전달하세요 같은 메세지가 도착하기 시작했다. 내용은 다양하다. 소중한 사람, 고마웠던 사람, 당신을 웃게 했던 사람 등등. 영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그 행운의 편지와는다르게 이 편지는 돌리지 않으면 불행이 일어난다는 으름장도 없고 그냥 몇 분 안에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세요 라는 말이 전부...
복도를 가로지르는 남자의 발걸음이 무겁기 짝이 없었다. 아주 천천히. 그러나 느리진 않게. 코트 자락이 거의 흔들리지 않게. 그렇게 걸어 2층으로 올라온,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맞춘 남자는 무심하고도 날카로운 눈으로 왼쪽의 세 번째 문을 보았다. 문 앞에 선 남자의 양옆으로는 마찬가지로 정장을 갖춰 입은 사내 두 명이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있었을까...
어으윽……. 외마디 침음성이 길게 울렸다. 김독자는 뒤늦게 눈을 떴다. 정신이 들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내가 정신이 나갔지, 따위의 역설적인 상념이었다. 허리는 뻐근했고, 목은 가라앉았고, 둔부는 얼얼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머릿속 수마가 걷히고 사고가 명징해질수록 그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전 애인과 밥도 먹을 수 있고, 약속도 ...
정처 없이 요코하마의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어디선가 들려온 누군가의 고함, 분명히 어딘가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목소리였다. 안경을 쓴 얼굴이 연상되는 말투까지 더 생각할 바는 없었다. 나는 소리가 난 곳으로 다가가보았다. 크기를 최대한 줄이고(2cm까지 줄어들면 눈 속에 파묻힐 것이 분명했기에 장갑 안에 들어가 담장을 콩콩 뛰어서) 다가가 창문 안을 ...
아무튼 재환의 소리없는 절규를 뒤로 하고 아이들은 공포스러운 경험을 했던 귀신의 섬 포베글리아와 작별을 고했다. 수송기에 오른 아이들은 피곤해서 금세 잠에 빠져들었다....가 쩌렁쩌렁 울려퍼지는 박우진의 목소리에 잠을 깼지만 그 내용이 워낙 거시기해서 계속 자는 척을 했다. 어찌된 일인고 하니... 설명하자면 두 할머니의 맹활약(?)을 짚어봐야겠다.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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