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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명반 스페셜 20 ] ■ 지독할 정도로 내향적인 굉음 80년대 후반, 소련에 불어 닥친 위기는 91년 12월 “소련 붕괴”에 이르게 된다. 소련 붕괴는 곧 “냉전 시대”의 종료를 의미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이라는 이름으로 이념과 이념의 충돌이 10년, 20년, 30년 넘게 지속되면서, 세대가 교체되었고, 교체된 세대는 이전 세대처럼 적...
<HIT ME!>의 2부입니다. BGM: Quadro nuevo / Tango jalousie 기계 소리만이 울리는 조용한 병실에는 민석이 누워 있었다. 몸 어느 곳 하나 성한 곳이 없었다. 팔과 다리는 모두 골절되었고, 척추에도 손상이 가 한동안 움직일 수도 없을 것 같았다. 사고는 순식간이었다. 백현 쪽으로 받치지 않게 핸들을 돌렸으나, 그렇...
나는 죽고당신은 죽었다.그런데,무슨 미련이 있어 이렇게 다시 만났을까? 개요 타입: 마기카로기아(협력형) 리미트:8 플레이어 수:1 예상 플레이 시간: 오프라인-3시간/ 온라인-5~6시간 사용룰북: 마기카로기아 대형판 사용서플리멘트: - 난이도 : 보통~어려움 계제: 3계제~ 시작하기 앞서..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마기카로기아 기본룰 북이 필요...
날 돌아봐 줘요 그대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날 난 언제나 기다리고 있죠 당신이 다른 남자에게 차여 기댈 곳이 필요할 때마저 당신의 눈물에 가슴이 저리지만 말의 자격이 없는 난 그저 곁에 있을 뿐이죠. 오랫동안 친구로 만난 우리가 사귄다고 오해받을 때 나는 몰래 기뻤고 그대는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었죠 그댄 내가 싫은 건가요 그댄 내가 편한 건가요 당신과의 세...
에픽무기 (아마도) 연작 / Mechanism & Dystopia Ender 3000자 단상 / 감금 소재 있음 과학 기술의 발전은 언제 비약하는가? 공학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원리가 정립되었을 때? 실수로 표본을 너무 오래 방치했을 때? 그도 아니라면 그저 절박하게, 적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사로와 탄두를 재정비할 때? 남자의 사념과는 상관없이 ...
눈이 아플 정도로 번쩍이는 조명 아래에서도 묻히지 않고 눈부시게 빛나는 사람. 보고 있는 모두의 시선을 빼앗아 들고 몸짓 하나하나를 전부 고스란히 새겨주는 사람. 표정은 관객을 사로잡고, 눈빛으로 압도하며 유려한 움직임으로 감탄하게 만든다. 그런 사람이다. 무대에서 그토록 화려하게 준비한 것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삼사 분 남짓한 ...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생각이 무너지고 난 뒤에 나는 무력감에 뭘 해야 할지 매일 고민하며 의욕을 상실해갔다. 거듭된 불행과 맞지 않은 운은 나를 더 슬프게만 만들었다. 삶을 원망하기도 했다. 나를 원망하기도. 그래봤자 바뀌는 것은 없었다. 그래봤자, 바뀌는 건 없다는 현실이 괴기하기만 느껴졌다. 물론 나에게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겠지...
책상은 위에, 천장은 아래에, 언니는 거꾸로. 마냥 앉아있기가 지루했던 것인지, 어느새 소파에 누워버린 안나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제 언니가 일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소파의 팔걸이 아래로는 안나의 양 갈래 머리가 앙증맞게 달랑거렸고, 안나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무료함이 잔뜩 묻어나는 앓는 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끈질기게 저를 따라붙는 동생의 시선에...
+뀬션 심션 불나방이 불을 향해서 날아드는 습성이 있는 것은 불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빛을 향해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면서 나는 특성 때문이다. 그렇게 계속 각도를 유지하다보면, 나선을 그리면서 결국에는 불빛 주위를 빙빙 돌면서 불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빛을 향한 이끌림은 본능이다. 시작은 자의가 아니었다고 스스로를 변호하고 싶었다. 불나방도, 이창윤도. - ...
아... 안돼... 자꾸 몸이 큰 사람이 재밌어져.... 범인은 마동석씨와 봉춘이 장대표............ 비슷한 시기에 너무 비슷한 체격의 주인공이 나오는 컨텐츠를 봐 버렸어. ㅠㅠㅠㅠㅠㅠ 포스타입 엄청 바뀌고 있네... -ㄱ- 딱히 낙서만 하는데 여기 있어도 될라나. 눈치 보이는 기분이네.'-'a...
어지간히도 내키지 않았더랬지. 평소 제가 입고 다니는 칙칙한 무채색에 비하자면, 이 분홍색 유니폼은 아주… 아주… ……그래. 찬란하기 그지없다. 난관에 봉착한 낯으로 망설이고 있는 제게 그저 작업복이라며, 다독여주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살면서 단 한 번도 몸에 대본 적 없던 색을 걸치라면 누구라도 어색함을 느끼지 않을까─어떤 자리건 예외라는 경우의 수가 있겠...
새로운 잠자리를 배정받은 이래로 몇몇의 사람이 여관, 즉 캠프의 전원이 머물고 있는 이곳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집안의 일을 거든 것 외 바깥에서 힘을 쓰고, 값을 치러본 기억은 거의 없는 터라─이따금 어머니를 쫓아 곡물이 든 포대를 들고 바깥으로 나른 것은 제외하도록 하자─ 알짱거리기만 하다, 도리어 눈에 띈다며 여관의 주인에게 뒷덜미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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