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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 주의 사항을 꼭 확인 해주세요! - 뮤지컬 2019~2020팬레터 작해진, 켱세훈, 쏘카루, 밍윤, 권환태, 샥수남, 양태준을 기반으로한 글입니다. - 사계 (四界)의 가을이 주제입니다. - 커플링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글이니 구매 전 잘 생각해주세요. 아래는 샘플입니다. 회 상 回翔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이 가을에, 나태주 “세훈아 여기...
친애하는 나의… 당신을 만난게 아주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집니다. 당신이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간 후에도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가끔은 아주 낯설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당신이 있는 곳의 시간도 똑같이 흘렀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안도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직접 보았을 밀밭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그곳으로부터 난 낱알들이 다시 한 번 그 땅에 ...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유리창에 딱 달라붙어야 해. 차갑게 식은 아스팔트 위에 떨어져 아파하고 먼지와 꽃가루를 머금고 싶지 않다면 더욱 필사적으로 유리창에 달라붙어야 해. 빗방울이 떨어질 대로 떨어져 구름이 지친 뒤 태양의 따사로움을 받아 다시 하늘로 날아가고 싶다면 너는 안간힘을 써서라도 유리창에 달라붙어야 해. 하지만 언젠가 다른 빗방울과 손을 맞잡...
붉은 천으로 너의 눈을 가렸다 다섯 걸음 앞에 무지개색 피냐타를 두고 너는 발걸음을 뗀다 너의 왼발은 정면보다 조금 왼쪽에 치우친다 너의 오른발은 정면보다 많이 오른쪽에 치우친다 왼발로 한 발, 오른발로 한 발. 맹인들이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거야. 왼발로 한 발, 오른발로 한 발. 네가 내게 천천히 걸어온다 나는 피할 수 없다 피해야 하...
엄마 왈, 김영균은 어느 날 김인성의 뒤를 쫓아다니기 시작했다고 했다. 김인성 또한 뒤를 밟히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인기척 따위를 영 못 숨기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했다. 그랬더니 내리 며칠을 쫓아 와, 가게 문을 열기 직전에나 한번 돌아보며 고아원은 여기가 아닌데, 한마디 했다고도 덧붙였다. 김인성이 담배 한 개비를 입에 물고서 다른 데 가라며 손...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https://youtu.be/gxI2VQaUeGY 이거 들으면서 썼음 (+) https://youtu.be/bI0FbCp9syg 제목은 슈즈의 동명곡에서 따온거 "호수." "네?!" "뭘 그렇게 긴장하고있어.. 내가 그렇게 불편했냐?" 조용한 클래식음악이 흐르는 카페 안은 인적이 많지도, 아예 없지도 않아 적당한 소음을 자아냈다. 오후 늦게부터 내리던 비...
지구가 멸망해버리면 좋겠어요. 그는 끔찍했던 하루를 돌이키며 그런 소원을 빌었다. 그러나 이내 합격해 첫 출근을 하게되는 신입사원의 설렘이나, 오랜기간 병과 싸워 이겨낸 환자들이 떠올랐다. 그는 본질이 선한사람이다. 이불속에서 뒤척이느라 잠들지 못하는 그를 뒤로한채 아무튼 내일이 온다.
나는 정신이 불안정한 편이었다. 언제나 이 감당할 수 없는 감정에서 나를 붙잡아준건 언니뿐이었다. 그래서일까, 아직도 언니가 죽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나는 언니의 수술 동의서에 사인조차 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였다. 불꺼진 방 바닥에 엎어져 울다 탈진해있는 내 시야에 익숙한 양말이 눈에 들어왔다. 언니가 좋아하던 만화캐릭터가 그려진 양말이었다. 그런걸 ...
관리자님 들어보세요. 시작은 호기심부터였어요. '나'라는 사람은 어디까지가 '나'인걸까요? 외모? 기억? 성격? 그래서 처음에는 그것에게 제 외모를 줬어요. 그래도 거기 있는건 여전히 저였죠. 그래서 그 다음에는 감정들을 하나씩 줬어요. 그리고 남은 감정들이 얼마 없을 무렵 기억들을 주기 시작했어요. 기억도 그 때의 감정도 점점 희미해져갔지만 여전히 저는 ...
저기 돔 밖으로 나가면 진짜 하늘이 있다고 할아버지는 항상 말하곤 했다. 하늘은 원래 빛났다가 꺼지는 걸 반복하는 천장이 아니라 끝이 없는 공간이라고. 거기에 떠 있는 구름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 이야기까지 할아버지가 신나서 이야기하고 계신걸 들을 때면 우리는 항상 생각했다. 어른들이 말하는대로 할아버지가 또 노망이 났구나. 불쌍한 우리 할아버지. 하지만 ...
기억이 있을 적부터 내게만 보이는 빵빵한 풍선 다섯개가 있다. 풍선은 손이 닿지 않을만큼 높이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또렷했다. 나는 평생을 풍선의 의미를 찾으며 살았다. 그리고 교통사고가 난 나는 오늘에서야 풍선의 의미를 깨달았다. 흐려지는 시야로 풍선 네 개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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