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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파일 수정 안내입니다.17,18번 끄트머리에 밑색이 덜 칠해진 부분이 있어 수정 완료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래 17,18번을 교체해주
문준휘는 늘 그랬다. 세상 진지한 얼굴을 하고서 장난기 가득한 말들을 뱉었다. 그중엔 ‘사랑한다.’던가 ‘보고싶다.’던가 하는 애정어린 말들도 있었다. 물론 그가 하는 말에 애정따윈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게 함정이긴 했지만. 그도 그럴게, 문준휘는 늘 관심과 함께 소문을 휩쓸고 다녔다. 개중에는 학교 에타에 올라오는 ‘혹시 심리학과 3학년 문준휘 선배...
파도가 하늘로 쏟아지고, 진주가 구름으로 흩어지고, 소리가 모래알로 바스러진다. 드디어 바다에 도착했다. 서해는 얕았고, 남해는 눈이 적으니. 선택지는 동해뿐이었다. 깊고 넓은 바다가 있다고 하더라. 서울역에서 기차표를 끊어 몸을 싣는다. 서울 발 강릉행. 날이 깊어 노을이 번질 때에야 도착한단다. 표를 가만히 손에 쥐었다 반을 접어 주머니에 구겨 넣었다....
나는 오늘밤 아주 달콤하고 씁쓸한 꿈을 꾸었다 그 꿈은 너무나 달콤했다 내 옆에는 너가 있었다 매우 평화로웠고 행복했다 그치만 꿈에서 깬 나는 너무나 씁슬한 공간에 혼자 빠져 너를 찾고 있었다 원래 너란 존재는 나에게 없는거인데도 말이다 그저 만만하게 본 사랑따위에 빠져 내 목숨까지 위험해질 때까지 너에게 빠져버려서 여기에서 헤어나올수없다는 사실이 상당히 ...
돌아가자. 너의, 우리의 바다로. 저 멀리 흐르는 Joshua Hong X 徐明浩 우주. 검고, 끝을 알 수 없으며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 때로는 공포를 자아내는 곳. 조슈아와 밍하오는 우주를 알고 싶어 들어간 대학에서 처음 만났다. 국적은 달랐으나 출신이 동양이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마치 먼 은하의 어딘가를 헤엄치듯 자유롭게 사랑에 ...
사람 많고, 정신없고, 부어라 마셔라 분위기는 내키지 않지만 ‘레저’에는 관심이 넘치는 서명호가 친구인 이석민의 자주 만나는 모임의 술자리에 절대 강요는 아니란 핑계와 함께 어영부영 끌려간 날이었다. 열 명이 조금 넘는 모임 사람들은 처음 보는 얼굴인 명호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며 술을 권했고, 내키지는 않았어도 노는 것까지 싫은 건 아니었던 명호는 적당히...
감사합니다.
소재 주의: 사고(교통사고) / 소중한 사람의 죽음 / 자살시도 01 깜빡. 깜빡. 승철이 갑자기 떠진 눈을 의식적으로 움직였다. 아직 어두워서 시야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흐릴 것 같았다. 눈을 자꾸 깜빡여서 흘려보낸 눈물을 대충 닦고 몸을 옆으로 돌려 다시 눈을 감았다. 결국 새벽 내 뒤척이다 해가 뜨기에 잠들기를 포기했더니 그제야 잠에 들었다. 늘 ...
(그래, 딱 제 마음이 그렇다. 너는 살아있으니 네게 주어진 그 숨 다 내뱉고 와야지. 그 곁에 내가 없더라도 너는 살아야지. 네가 처음 가지고 온 그 호흡을 전부 퍼뜨리고 나서야 나를 찾아야지. 난 내가 챙겨온 호흡이 이정도였을 뿐이야. 하며, 참으로 짧은 호흡을 탓한다. 내가 세상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이 뿐이구나. 호흡하던 것이 멎고, 그 자리에 빈...
달도 별도 뜨지 않은 유독 어두운 밤.분명 아무도 없어야 할 터인 집에 불길한 위화감이 듭니다.설마…. 도둑? 시나리오 정보 2인 1사이클 ???형 월드세팅 : 사실은 무서운 현대 일본 / 원래도 무서운 현대 한국 사용 룰북 : 인세인, 인세인 데드루프 꿈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현대 일상에 약간의 호러를 가미한 가벼운 시나리오입니다. 심심할 때 한 번 ...
Korean Nerd Spidey 虎狼之心。 "민형아, 그게." "응?" "사실, 뭘 ㅂ…." "아냐, 말하지 마." "?" "왠지, 말하면 안 될 것 같아." "………………." "여주 너, 나 믿어?" 나는 너 믿어. "야, 넌 저번에 그런 일 겪고도 여기로 가고 싶냐." "너 있는데, 뭘. 나 진짜 배고프단 말야." "너는 진짜…. 먹을 거 ...
1. 차가 터미널을 출발했다. 차 앞쪽에 위치한 전자시계를 바라보던 두준은 곧 잡고 있던 내 손을 더욱 꼭 잡았다. 나는 괜찮은데 너는 왜 이렇게 긴장을 한 걸까. 손끝이 차다. 고개를 돌려 두준을 흘끔 쳐다보았다. 굳어있는 얼굴이 우스워 풋, 웃음을 터뜨리니 마주 보고는 멋쩍게 웃는다. 그러니까 너, 왜 그렇게 긴장한 건데. 다시금 웃으며 고개를 돌렸다....
적지 않은 분들이 꽤나 힘든 한주를 보내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뭐가 됐든 일이 쉽게 풀릴 거라고 생각했던 분은 아마 없었겠지만 세상 일이라는게 대개 내 뜻대로 잘 안되는데다가 주위 여건까지도 이상하게 흘러가면 어느 순간 포기해 버리기도 했을 거라 여겨집니다. 그렇게 새로운 시기가 왔습니다. 이번 주의 카드는 크게 혹은 작게나마 힘들었던 과거를 뒤로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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