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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 본격 선동과 날조. ** 원작이 정말 정말 잘 못했다. (매우 진지) 분명히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이번에는 문식이 먼저 시선을 돌렸다. 재형도 별 수 없어서 다시 모니터를 바라보았지만 영 집중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문식쪽을 힐끔 보니 의자가 뒤로 돌아가 있는게, 문식도 뭔가 심란한 게 분명했다. 하기사, 재형은 조용히 고개를 주억거렸다. 평범하다면 ...
** 이렇게까지 연작을 쓸 생각은 아녔는데 왜때문에 (...) ** 선동과 날조 그리고 캐붕의 연속. 이왕 온 김에 자고 가라는 어머니 말에 나는 다시 가면을 고쳐 썼다. 물론 가면을 쓴 날 보다 쓸 날이 더 많은게 함정이긴 했지만, 이왕 연극을 할거라면 제대로 해 보고 싶었다. 오늘도 재형이 쓰던 침대에 누워 잘 준비를 하려는데 방 주인이 씻고 왔는지 문...
연애로그나, 야옹하는 토깽이와 멍멍하는 호랭이는 소장본을 만든 후에도 카테고리에 완결이라고 쓰지 않은 이유는 언제든 보고 싶을 때 끄적일 수 있는 아이들이라서 굳이 완결이라고 말하지 않아요. 하지만 연애로그는 이번 편으로 일부분 마무리를 지었고, 토깽이와 호랭이는 편의상 붙인 숫자 8로 마무리를 지었어요.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은데 제발 허리와 목이 건강...
+봄오소의 뒷이야기입니다. 형, 우리 아기가 생겼어, 그렇게 전화를 걸어온 진영은 여전히 씩씩해보였다. 아니 벌써? 이렇게까지 빨리……? 인어는 번식이 어렵다고 하지 않았던가? 소식을 들은 우진은 놀랐지만, 머릿 속에 든 의문을 흔들어 털어내고 바로 두 사람을 축하해주었다. 우진의 축하를 받으며 진영은 준이도 동생이 생겨서 좋아해, 하고 웃었고, 뒤이어 전...
(뒤에 어떻게써야할지 모르겠어서 완성을 못하겠다.......ㅠ) 시간의 신전, 검은 마법사의 회랑 앞.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문이 덜컹거리며 열리기 시작했다. 안에서 느껴지는 어두운 기운에 모두 긴장한 채 무기를 고쳐 잡았다. 상황에 걸맞지 않게 새하얗고도 고풍스러운 회랑 한가운데 검은빛 로브를 눌러쓴 마법사가 서 있었다. 메르세데스의 화살이 그를 향해 날...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 조각글 17, 17-1, 17-2와 이어짐. ** 원작이 잘 못 했다. 효섭네 집에서 문식이 밥을 먹은 지도 오늘이 세 번 째였다. 문식은 원래 이렇게까지 효섭네 집에 자주 얼굴을 비출 생각은 아니었는데, 오늘은 재형이 '저녁에 가족 회의가 있다'고 언급해와 어쩔 수 없이 가시방석위에 앉아 있었다. 문식은 재형의 입을 주시하다 지쳐 수저를 들었고, 재...
키스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처음 들어보는 단어에 호기심을 보이기엔 에브루헨은 너무도 짓궂었다. 그렇기에 입을 여는 대신 아포스타시아는 눈꺼풀을 깜빡이는 것으로 답을 대신한다. 관심이 없음을 뜻하는 그만의 암묵적인 표현. 간접적인 거절에 에브루헨은 그의 옆자리에 위치한 나무등치에 자리를 잡고 걸터앉았다. 그리고는 개의치 않는다는 듯 두 다리를 곧게 뻗고 ...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거리에는 사람의 인적이 끊긴지 오래로, 이런 골목의 책방을 찾는 손님도 당연히 없다. 몇 시간째 카운터를 지키고 있었지만 할 일이라고는 손가락으로 목재를 두들기는 것 뿐이다. 문득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라보는 것만으로 눅눅해지는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빗물이 창문을 때리는 소리, 물이 보도를 빠져나가는 소리만이 공간을 채운다....
눈을 떠봐도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직 새벽이라 하기에도 이른 시간이라 주위는 온통 어둡다. 꿈 속에는 훨씬 많은 빛들이 있었다. 아주 오래 묵은 빛, 무덤속에 묻혔다 나온 듯한 빛들. 대신 여기에는 꿈 속에 없던 소리들이 있다. 멀리 거리에서 짧게 지나가는 엔진 소리, 층계를 기어가는 벌레의 소리, 벽 너머에서 희미하게 떨어지는 물소리, 그리고 바...
햇살이 창가에 부딪힌다. 이에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의자 밑으로 한들거리는 다리이다. 나는 잠시 맨발이 바닥에 스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내 그것이 종잇장 넘어가는 소리임을 깨닫는다. 그가, 이담이 거기 앉아 며칠동안 작업한 새 번역물을 열심히 읽고 있다. 입가에는 옅은 미소를 띠고, 한 손으로 새하얀 머리카락을 가만히 쓸어넘긴다. 머릿속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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