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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랑 관련있는 그림은 아니고요 넣고 싶어서 넣었어요 아카아시가 자각 못한 마음 보쿠토가 먼저 알아차리는 거 보고싶어요 < 에서 나온.. 자급자족,, 만화예요,,> 보쿠토상한테 자기 마음을 들켜서 큰일났다 > 나 보쿠토상을 좋아하고 있구나. (마음 자각) 두 해석 다 좋고요.. 괜찮은데? 싶으면 저랑 같이 해주세요.. ,
불과 12분 전만 해도 제 생일이었어요. 11월 19일, 제 생일인데요. 생일 축하를 해 달라고 글을 쓰는 건 아니랍니다. 물론 저는 내적 관종인지라 해주신다면 감사하지만요😘 그냥 어제의 생일이 생각보다 평범하고 생각보다 행복해서 문득 글을 적고 싶었어요. 제 에세이를 본 분들은 짐작하시겠지만 저는 우울증을 앓고 있어요. 불안증도 함께 떠안고 있지요. 어느...
사랑은 담배보다 해롭다 끝에 대한 만약은 없는 거야.그런 여지 따위 주지 않을 거니까. 콰직. 플라스틱병이 앳된 티를 완전히 벗은 큰 손아귀에 찌그러졌다. 낡은 주점의 소란스러운 소리가 멀리서 들려오는 것처럼 뭉개져 웅웅거리고, 하얀 막걸리가 잔에서 넘쳐 유찬의 손에 줄기가 되어 흘러 묻었다. 당황한 것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아... 죄송합니다." "아냐...
(무한반복) 내가 임을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면, 일 년에 한 번씩 임에게로 가는 길이 열리곤 했다. 그럼 나는 까만 다리를 밟고 임에게로 가 재회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 내가 임을 사랑했기 때문에. 나의 사랑이, 나의 그리움이, 나의 의지가 임에게로 가는 길을 열어주었다고, 그렇게 굳게 믿었다. 그렇기에 아무 생각 없이 그 다...
1. "형은 나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이주헌은 가끔 이딴 식으로 야마를 돌게 하는 편이었다. 주기적으로 유기현의 야마를 돌게 하는 쿨타임 게이지가 차오른 건 오늘이었다. 입으로 갖다 대려던 잔을 테이블에 세게 내려놨다. 찰랑, 소주 몇방울이 잔을 쥐고 있던 손가락을 적신다. 그 한마디에 마음도 찰랑. 또는 철렁. 귀엽게도 쳐웃고있는 이주헌을 한번 노려봐...
멀리서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다.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전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한 마디. ── 좋아해―. 정말 많이 좋아했다. 다른 사람을 이렇게 미치도록 사랑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 날마다 너무 행복해서 너무 죽을 만큼 행복해서. 이렇게 행복한 순간이 영원히 지속되면 좋겠다는 생각했다. 가끔 이 지나친 행복이 너무 불안...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메론소다 하나 주세요." 나, 고죠 사토루는 오늘 결심했다. 그 결심이 뭐냐 하면 바로.... 오늘은 어떻게든 메구미이게 '메론 소다'를 먹여버리겠다는 엄청난 결심이었다. ***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어느 여름의 오후 학교 끝나고 어느덧처럼 메구미와 집 가는 길에 "메구밍~ 오늘따라 너무 덥지 않아?" "응." "마침 저 앞에 카페가 보이네~" "어쩌라...
그 후로, 나는 최대한 원작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 유상아와 친해졌고, 이길영과 말을 텄고, 이현성과 서로를 의지했다. 주류 그룹은 점점 세력을 불려 갔다. 유상아와 이현성은 걱정스러워했으나, 나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 그들은 이 역으로 올 때 들고 온 듯 한 식량으로 연명했고, 타인들에게도 그것을 조금씩 나눠주었다. 원작에서 천인호...
당신을 사랑한 나에게 왜 사랑했는지는 묻지 않아요 제가 이미 다 알기 때문이죠 사실 지금도 헷갈려요 당신을 사랑한 거인지 아니면 당신을 사랑하는 제 모습을 사랑한 것인지 하지만 당신을 사랑한 제 모습, 꽤 보기 좋지 않았나요? 쉿- 대답하지 말아요. 나는 빛나는 사람인 것을 아니까
날조와 캐붕 세진은 제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과연 그럴지 의문이 들었다. 아무리, 곰곰이 떠올리려 애써도 처음이 기억나지 않았다. 눈코입이 객관적으로 잘생긴 편은 아니었고, 팬들의 말마따나 귀엽긴 했다. 무뚝뚝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는 그 온도가 그러할 뿐, 담긴 내용이나 애정은 따듯했다. 그 목소리가 노래를 할 때면, 세진은 ...
여주야 넌 항상 그랬어 넌 나에게 정말 ⋯ 딸깍-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는 유여주. 텅 빈 방이 마치 공허한 여주의 마음 같았다. 여주의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쳐갔지만 항상 외로움을 느낀 여주였다. 처음 사랑을 배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해 여러 사람들을 만났지만 처음으로 이별의 슬픔을 알게 된 여주에겐 그 사람 이...
※ 단편 회지 <감정의 교차로>에 수록된 작품으로, 유료 발행합니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들리는 말에 순영은 고개를 들어 말한 내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담담한 표정의 지훈을 바라봤다. 말간 얼굴을 보면 자신이 잘못들은 게 아닌가 싶어 순영은 고개를 갸웃했는데 지훈이 다시 한번 말했다. “나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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