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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Bang Bang (My Baby Shot Me Down) 어디부터 여름이라고 불러도 되는 걸까. 나는 새벽 알람에 눈이 떠질 때 라고 답을 내린다. 세상에서 잠보다 더 좋은 것은 없는 김도영이, 이 꼭두새벽에, 자의적으로, is it still me who makes you sweat, am I who you think about in bed. 가사를 듣...
[슙뷔전력] 세대차이 : 세대차이가 불러온 연애 - 김태형과 민윤기는 다른 세대를 산다. 어릴 때부터 특출난 끼를 가지고 태어났던 김태형은 자기 재능을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 나는 감정을 연기, 노래로 풀었다.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 감정선이, 캐릭터가 좋았고 사람들이 그걸 알아봐 주고 박수쳐줄 때 김태형은 더 없는 뿌듯함을 느꼈다. 그래서 자연스레 결...
[기록, LOCK-000] “넌 뭐야, 이 새끼야.” “나? 나는 그냥 독자야. 김독자.” [기록, KEY-000] 대상과의 접촉에 성공했다. 지금부터 필요한 기억들을 선별하여 기록할 것이다. 나는 완전히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대상에게 접근해 보기로 했다. 사실 성공할 자신은 없었다. 나는 누구보다도 대상에 대해 잘 알고 있었지만, 어떠한 존재는 ‘읽는 일...
사람들은 늘 영훈에게 물었다. 왜 재현과 친구를 하냐고. 그럼 항상 영훈은 막힘 없이 술술 말했다. 재현이랑 저랑 잘 맞아서요, 라고. 영훈이 생각해도 신기하긴 했다. 성적으로 전교 30등 안팎을 웃도는 영훈과 300등 정도는 될 것 같은 재현이 친구라니. 아, 전교생이 300명이 안되는구나. 그럼 220등 정도로 정정. 둘은 성격도 달랐다. 영훈은 조용하...
구남친의 사정 황민현 김종현 30. 황민현은 그대로 고개를 들어 김종현을 쳐다봤다. 나는 진짜 네가 이해가 안 돼. 퍼붓고 싶은 말을 목구멍에 꾸역꾸역 담아 삼켰다. 술취한 애한테 무슨 말이라도 하는 것은 민현은 쓸데없는 짓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황민현은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성향이 아니었다. 김종현이 등을 돌린 채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그...
-네, 그럼 정확한 날짜는 내일 회의 후에 다시 연락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작가님 저어, 그, 인터뷰는 이번에도… "… 죄송합니다. 인터뷰는 안 될 것 같아요." -아, 아니에요. 저희 측에서 알아서 잘 정리할 테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그럼 쉬세요! 툭, 통화를 하느라 휴대폰을 쥐고 있던 손이 힘없이 떨어지며 소파 위에 놓였다. 내내 컴퓨...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 본문의 TS Program은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미러 중 ‘Arkangel’ 에피소드에서 설정을 가져왔습니다. 신체반응이상(코르티솔 수치 상승)에 따라 시야가 블러 처리 된다는 설정입니다. ** 미래로 설정한 배경이라 학기제나 수업시간 등 학교관련된 사항은 다 제멋대로입니다. “급식은 디저트가 형편없어. 이 몸이 오늘은 초콜릿을 가져왔지.” 단 걸 지...
책상 위로 두 손을 깍지끼고 두 팔 가운데 놓인 종이컵과 채원의 자리를 번갈아 쳐다봤다. 식기 전에 다 마시느라 종이컵에는 유자차 건더기만 남아있었다. 이거 버리려면 건더기 다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학기 중 동기가 유지나 너 유자차 건더기 먹어? 하고 물어왔을 때 아니. 그걸 누가 먹어. 하고 단호하게 말해버린 것이 떠올랐다. 생각이 짧았구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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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친구들과의 싸움도 끝났다. '그'는 우리가 사수한 호크룩스에 만족했고, 우리 죽음을 먹는자들은 목숨을 유지한채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한때 우리의 친구들이었던 불사조 기사단 친구들은.. 뭐, 말하지 않아도 예상된 결과였다. 그들은 뿔뿔히 흩어졌고, 몇몇은 생사조차도 알 수 없게 되었다. 어디 간걸까 나의 친구들. 아니, 내 소중한 인재들. 어쩌...
내가 그 애를 사랑한 이유에 대해 논하기 위해선 수없이 많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그 모든 시간들을 가로질러 처음 만났던 그 때를 생각하자면 또 수없이 많은 감정들을 되살려야 했다. 그렇게 모든 이유를 논하면 그 애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나오게 된다. 따지고 보면 그 애를 밀어낼 수 있는 기회도 많았다. 하지만 그러지 않은 이유는 그때 모든...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가득 담아놨는데 화도 많이났는데 쏟아내기만 하면 되는데 얼굴 보자마자 눈 녹듯이 사라져 버렸다. 그저 보고싶었노라고,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얼굴이라도 더 담고싶은데. 자꾸만 번져보이고 목이메여서, 윤은 눈을 비볐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자 서둘러 닿아오는 온기에 그저 무너지듯 안겨버렸다. 품은 따스했고 웅웅대는 목소리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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