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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이게 누구야, 어제 시즌 2호 쓰리런의 주역이 되신 나루미야 메이 아니야?” 구단에서 구해준 집은 바닥이 대리석이었다. 요즘 비싼 집은 다 그렇다던가, 관리가 번거롭지 않을까 싶었지만 어차피 직접 치우는 것도 아니니 별반 상관없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메이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고 생각했던 기억도. 나루미야는 러그도...
한 방에 외로이 앉아있는 그 신사는 자신의 앞에 있는 레코드 판을 가만히 내려다 보았다. 그 레코드 판에는 어떤 특별한 음악이 담겨 있었길래 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끝까지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걸까? '꼭 내가 돌아오기 전까지 다 들어봐야해!' '아아, 물론이죠. 나이브' "그 날 이후로 아직도 들어보지를 못했네요. 그 날이 바로 내일인데. 그 소식을 듣고...
written by. rosin (*주의* 욕설이 들어갑니다. 실존 인물의 일화를 소재로 쓴 허구 이야기입니다.) 10. Slide Away “그건 아닌 데 맞기도 해.” “‘그건 아닌 데 맞기도 해’?” 생각만 한다는 게 입 밖으로 나왔다. 너무 노골적인 말이었다. 이미 저 노래로 말한 거나 마찬가지면서 바라는 것도 많다. 사실 내가 말하면 되는 건데 아...
식사를 마친 두사람은 식당 옆에 있는 커피 전문점에 마주 앉았다.탄산을 좋아하는 듯한 지용에게는 레몬에이드를 시켜주고 자신은 커피를 주문한뒤 마주 앉아 빨대를 홀짝이는 지용을 바라보고 있자니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었다. 레몬에이드 잔을 두손으로 감싼 지용은 노오란 액체 안에서 터지는 탄산 방울들을 신기한듯 바라보다가 방울들이 안 올라온다 싶으면 빨대를 한번...
The more I progressed into the story, the more I realized how likeable Newt and Minho are. Oddly enough, Thomas is not that much of an interesting character to me as his personality screams that he is...
소설가의 잇새로, 또 하나의 흔해 빠진 공산품 하나가 파괴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파삭! 만들어진 가짜의 상큼함이 파편이 되어 입속에서 녹아내린다. 한수영은 난폭하게 마지막 사탕을 씹었다. 인공적인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오늘따라 그 감미가 불쾌히 여겨졌다. 희고 작은 손이 신경질적으로 칠흑의 가는 머리칼을 헤집는다. 중지에 잡힌 굳은살이 유독 튀어 ...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왜 넌 올림포스에 인기가 없을까?” “…무슨 헛소리지?” 김독자가 이상한 말을 할 때는 경고부터 해야 한다. 유중혁은 정성스레 칼날을 닦던 손을 멈추고 주의의 눈길을 보냈다. 매일매일 칼날끝부터 날밑까지 칼날을 닦아주고 칼자루의 외피와 내피마저 갈라진 곳이 없나 점검하는 유중혁과 달리, 김독자는 자신의 검은 성유물이니 관리가 필요 없다는 핑계를 대고 칼을...
오랜만에 대학교때 같은 학과에 있던 동기들끼리 모였다. 군대 갔다가 복학해서 아직 졸업장을 받지 못한 동기도, 진즉에 졸업장을 받아 누구는 회사원으로, 누구는 백수로 지내는 동기들도 전부 한자리에 모였다. 오고 가는 술잔들에는 그간 못다한 이야기들로 가득했으며 금방 비워지고 금방 채워졌다. 요새 뭐하고 지내는지, 회사는 다닐만 하는지, 연애는 하는지, 왜 ...
토모야는 무대 옆에서 와타루를 바라보고 있었다. 평소에는 토모야 또한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졌으므로 이건 이례적인 일이다. 게다가 볼 수 있는 건 관객석을 향해 대사를 읊는 히비키 와타루의 옆얼굴뿐이라니 유감스럽기 그지없다. 평소 마주 보며 연기할 때에도 토모야는 와타루를 잘 바라보지 않았는데, 쑥스러운 탓도 있었고 어쩐지 눈을 마주치면 속마음까지 꿰뚫리는...
트위터에 올렸던 썰들을 정리하려고 시작한 포타였는데 여기에 어느새 짧은 글들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써리원을 다 사랑하지만 글은 릭셩만 쓰고 읽는... 편식쟁이고요... 분수에 맞게 즐겁게 글을 쓰고 싶은 🍊입니다. 부족한 공간이지만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최초의 기억은 목깃과 소매 부분에 낀 누런 때. 지민은 한 뼘 남짓 될까 말까한 벽에 기대 졸린 눈을 비비적거렸다. 부엌 앞에 선 석진의 등이 뿌옜다 다시 선명해진다. 끝에서 중심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하얗게 변하는 반팔 티셔츠. 꼿꼿이 치켜세워진 목선에 시선을 고정한 채 지민은 석진을 부른다. - 형, 뭐 만들어요. - 떡국. 또? 하는 물음은...
"...." "...." 양쪽 수화기에서 말이 없다. 아무 말도 없이 8초가 지나고 나서야 전화가 끊긴다. 상대방이 끊은 전화. 눈가가 다 벌게진다. 벌써 일주일이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민이 우리 집에 왔었고, 나는 안주 할만한 것들을 간단히 준비하고 있었다. 식탁에 마주앉아 별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모든 게 완벽했다. 형 핸드폰의 짧은 진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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