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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The origin of species 종의 기원 돌연 사방이 고요해졌다. 소금기를 실어 나르며 잔잔하게 불던 바람도 사라졌다. 걸음을 멈추자 발소리도 죽었고,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던 콧노래 소리가 희미하게 남아 흡사 유령의 소음 같았다. 혹시 모르는 새 능력이라도 썼나 하는 마음에 손을 내려다 봤지만, 귀신이 들린 것도 아니고 내 능력을 내가 모르는 새 ...
약 스포일러 주의 저벅거리는 소리가 발끝에 부딪혀 다시 돌멩이로 돌아간다. 일정한 보폭에 힘을 싣지도 않은, 무심하고도 무미건조한 걸음걸이였다. 무너진 건물과 콘크리트 덩어리에 길도 트지 못한 곳이었지만 제게는 어렵지 않은 길이었다. 마치 길을 만들기라도 하듯 가벼운 몸놀림으로 벽과 벽 사이를 뛰어넘었다. 흩날리는 바람 중에 섞여든 피 냄새와 먼지가 콧속에...
8월 5일 Comment vous appelez-vous?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저 위에 앉아있는 부르주아와 귀족들이 우리들을 부르는 이름은 또 무엇입니까? 빈민, 거지, 무직자, 부랑자, 그들이 부르는, 은근한, 아니 어쩌면 직접적인 비하의 뜻을 담고 있는 그 이름은 대체 무엇입니까. 우리는 왜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까? 왜 그대들은 죄 같은 이름을 ...
7월 13일 진보는 그 발걸음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민중과 함께 한 발자국씩 전진해야 하며, 그 길 앞에 어떤 방해물이, 혹은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나아가야 한다. 세상을 움직이고 뒤엎고, 역사를 흐르게 만들고 때로 그 방향을 틀며 사회의 구조를 깨부술 수 있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민중들. 우리는 결코 약하지 않다. 믿음을 버리지...
6월 7일 동지들. 세상은 움직이는 주체는 그대들이며, 이 사회를 만들어 낸 것 또한 그대들의 의지입니다! 애초부터 그대들이 주인이었다는 사실을 지워내려 애쓰는 자들을 믿지 맙시다. 세상은 소유할 수 없으며 그대들의 권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습니다. 소유할 수 없는 것! 저 부르주아들의 논리는 참으로 얄팍합니다. 소유하는 것, 재산이 되는 것. 그것을...
5월 22일 법은 인간의 일반의지가 만들어낸 공통적인 규범이자 약속이지. 우리는 사회계약 아래서 정부의 법에 복종해야 할 원칙적 의무를 지니네. 하지만 간혹, 우리는 매우 부정의한 법과 정책에도 복종해야 하지. 그럴 때 인간의 자유 의지는 특정한 법과 정책에 복종하지 않을 의무 또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네. 우리의 도덕성은 사회 전체의 변화를 지향할 것이고...
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인아와 만나던 날들 중 아주 어느 날 문득 인아가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때 나는 인아를 쳐다보고 있었고 인아는 앞을 보고 걷고 있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다. 습해서 땀이 나는 계절이었다. 밀도가 높은 공기 사이로 전해지는 분자들이 미세하게 떨며 나에게 오듯이 그렇게 나도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나는...
네가 없는 시간은 또 멈췄다. 늘 그랬다. 네가 없는 시간대는 나에게는 정적뿐이였다. ...다시 시간을 돌리자. 너와 함께하는 세계도 이제 몇번째인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흘렀다. ' 어차피 또 함께 할거잖아. 그렇지? 그 시간 속에서, 난 언젠가 네 손을 잡을 수 있겠지. 또 다시 네 끝을 보지 않아도 되겠지, My princess? 자... 다시 돌아가자...
*** 청아의 이야기 후르가 죽었다. 전부, 나 때문이야. 내가 '그 아이'를 막기만 했어도 후르가 죽을 일은 없었는데. 후르와 함께 '그 아이'도 죽어버렸어. 후르의 시체를 본 건, '그 아이'에게서 연락이 왔었기 때문이다. 내가 그 창고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후르는 싸늘해진 후였다. "아, 아아.. 안돼..." 의자에 묶여 축 늘어진 후르를 보자 눈물이...
시오리는 뉴스를 보고, 아이들에게 카톡을 했다. 어서 빨리 뉴스를 보라고. 뉴스를 본 아이들은,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어쩌면 후르가 죽었다는 뉴스를 봤을 때 보다 더 충격이지 않았을까. [경북 영주시 깊은 산 속 외진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를 죽인 B씨는 A씨의 친구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오늘 아침 7시경, 똑같은 창고에서 자살한 채 발견되...
내가 마지막이었다. 청아가 조사받기 전 마지막 순서, 청아가 조사를 받을지도 문제지만. 아이들의 마음 속에는 한가지 의심이 자리잡고 있다. 범인은 청아일까? 하는 의심. 내게도 그런 의심이 자리잡고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후르를 죽이려는 아이가 후르와 가깝게 지낼 이유도 없고. 후르도 뭔갈 알고있는 눈치였는데, 만약 자길 죽이려는 청아를 알았...
슬펐다. 그 뉴스를 본 내 감정이었다. 장례식장에서는 그 감정이 배가 되어서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방학 내내 연락도 없던 청아가 장례식장에선 얼굴을 보였다. 계속 청아를 관찰한 결과 그 아이는 어떠한 사실에 불안해 하는 것 같았다. 들으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얼떨결에 피카와 청아가 했던 대화를 들었다. 청아는 그 비밀에 관한 일을 하고 그 일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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