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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겨우 해가 질락 말락 할 때가 되어서야 윤기가 먼저 나가자고 호석의 방문을 두드렸다. 별 대화가 오가지는 않았다. 호석이 쉬는 날이라 같이 쉬려고 했던 윤기의 계획도 틀어졌다. 머릿속이 복잡했다. 볼에 입을 맞추고 갈 건 뭐야. 한, 두 번 있던 일은 아니었지만 호석이 앞에 있다면 말이 달라졌다. 사실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데 신경이 쓰였다. 아무 ...
13.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던 윤기의 발을 움직이게 만든 건 호석의 손목에 붙여져 있는 밴드였다. 일주일 만에 봤는데 엄청 야위었다. 급하게 손을 들어 올려 호석의 손을 살폈다. 갑자기 다가온 윤기에 벅벅 눈가를 닦아낸 호석이 급하게 제 손을 감싸 뒤로 숨기자 제 손길을 피하는 호석의 행동에 윤기가 눈살을 찌푸렸다. 그러나 눈치를 보면서도 끝까지 손을...
12. 방송국은 한동안 난리였다. 민윤기의 다큐가 엎어지고 PD들은 다들 신경을 곤두세우다 못해 신경으로 가시를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야근은 기본이고 집에 갈수 없는 작가들과 FD들은 넘쳤다. 물론 그 중에 호석도 포함이고 말이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일주일간 커피로 연명하고 있는 삶 덕분인지 다크서클이 턱 끝에 닿았다고 해도 믿을만한 몰골이었...
아릉이 난릉 금씨 새로운 종주 되고 얼마 안 된 시점인데 후계자 교육도 채 못 받은 상황에 종주가 된거라 입지도 불안하고 배울건 산더미고 할 일은 그거 딱 두배쯤 되겠지. 한동안 참을성 있게 버티던 금릉은 어느날 밀려드는 일거리와 숙제들을 내던지고 [외숙부께 다녀옴ㅇㅇ] 하는 종이 한장 남겨두고 선자랑 금린대에서 ㅌㅌ 해버림. 텅 빈 집무실 보고 금씨 부사...
11. 다시 회의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다른 작가들에게 화를 내고 있던 PD가 고개를 돌렸다. 정호석? PD의 목소리에 아랫입술을 깨 물은 호석이 PD의 앞까지 걸어갔다. 이건 안 된다. 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였다. “이거 엎으세요. 안돼요.” “뭔데 엎어. 민윤기랑 촬영 잡는 게 얼마나 어려운 줄 알아? 출판사까지 오케이 때린 마당에 왜 엎어?” “출판사...
4. 동혁의 집에서 과외가 있는 목요일. 보충 수업이 일찍 끝난 제노는 어수선한 복도를 가로질러 걸었다. 동혁의 반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햇볕이 드는 창가, 맨 뒷자리에 동혁이 앉아 있었다. 수업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몇몇 애들은 엎드려 잤고, 예습을 마친 동혁은 아는 것을 아는대로 그러취 그러취, 끄덕이며 듣고 있었다. 왜 안 끝나, 이제노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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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08:16 “젠장, 티모시 그 자식은 뭐야!” 제이슨은 겉옷을 벗어 의자 위에 집어 던졌다. 도대체 그 녀석은 무엇을 하자는 거지? 그는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손바닥으로 마구 문질렀다. 저녁을 같이 먹자며 제안하고 승낙하자 다행이라며 애매하게 수작질을 걸더니 이제는 조심히 다니라고 대놓고 제이슨에게 말했다. 아마 이제부터는 팀의 수작질에 모른 척하...
3화 ( 먹힌 복숭아가 다시 자랄 시간 ) 다시 아침이 밝았다. 저 태양시키가 날 또 깨운다.. 아이고 허리야.. " 형 일어났어요? " -지훈 저 아가가 날 먹은 늑대다. 너무 귀엽다.. 크윽 커여워. 지훈은 몸을 돌려 얼굴을 코가 닿을 정도로 내밀어 처다본다 " 가깝다 떨어져 " " 왜요? 설래요? " -지훈 " ..몰라// 딴 애들 보기전에 떨어져 "...
사랑해. 혹시 운명을 믿는가? 단순히 이런 배경이 있으니 넌 이렇게 될 거라는 예측이 아니라, 마치 신화 속의 영웅들이 벗어날 수 없는 파멸을 맞듯, 비극을 피하려는 모든 시도들이 주인공을 비극으로 끌고 가듯, 이미 쓰여진 하나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듯이 예언에 가까운 운명의 존재를 믿는가? 신을 부정하는 이 시대에는 그런 운명의 여부마저도 퍽 성스러운 이야기...
ver.지민 김준성. 나는 준성이를 잊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를 추억하지 않는다. 나와 그 사이에 그의 죽음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문득 더 이상 그에 대한 악몽을 꾸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이 언제부터인가 굳이 따져 보지 않아도 언제인지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다. 매직샵에서 정국을 처음 만난 그날부터임을. 그 무렵부터 추억할 ...
“실감이 안나요” “뭐가?” “에클라 씨가 없다는 사실 이요” “하루 못 본다고 죽니 얘는” 제가 그 최초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힘없이 칭얼거린 샤론이 손에 든 찻잔의 가장자리를 매만졌다. 에클라는 결국 몇명 영웅들과 함께 오늘 아침 일찍 원정을 떠났다. 1박 2일이라는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일정이었다. 그러나 같이 있던 시간이 컸던 탓인지 샤론에게는...
"여름의 연화오는 아름답기 그지없지." "이 드넓은 호수를 가득 채운 보랏빛 연꽃이야말로 연화오의 자랑거리 아닌가!" 운몽의 연화오. 연꽃이 가득한 호수가 자리한 곳이자 운몽 강 씨의 터. 연꽃을 닮은 보랏빛의 비단으로 짠 옷을 입고 허리춤에 반짝이는 은령을 단 우리의 신선님. 운몽의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듣는 말이 있었다. '귀를 만났을 적 눈을 질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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