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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는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 밤이 지나고, 다음 아침이 왔다. 여느 때와 똑같은 아침해가 떴다. 그는 오후 세 시가 넘어서야 느즈막히 눈을 떴다. 도중에 두어 번 정신이 들었고 시야도 맑았지만 일어날 기분이 들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열 시간 이상을 잠만 잔 셈이 되었다. 자는 동안은 물론이고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도, 온종일 아무것도 ...
bgm. 40(포티)-듣는 편지 해준은 책상에 팔을 괸 채 제 너른 손바닥으로 이마를 감싸 쥐며 앓는 소리를 목안으로 삼켰다. 손가락 사이에 끼워져 있는 연필은 꾹 눌러쓴 힘에 심이 부러져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원고지 위를 굴러다니고 있었다. 아, 내가 대체 무슨 짓을. 자괴감에 한껏 빠져있어도 머릿속엔 터질 만큼 많은, 지워지지 않을 기억들이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을 이유 없이 죽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다 시들어가는 꽃 하나가 눈에 밟혀 망설이는 꼴이라니. 그 사실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꽃의 꽃잎들 바람에 흩날려 하나둘씩 떨어져갔다. 보다 못한 준구가 옆에 와서 꽃의 뿌리를 뽑을 때까지, 종건은 한참 동안을 멍하게 앉아 죽어가는 꽃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기~ 혹시 내 생각 중? 뒤진다 진짜. 마치 ...
bgm. 브라운 아이즈- 루아흐(Ruach) 그래는 티가 나지 않게 고민스러운 얼굴로 뭔가를 휘휘 젓는 해준의 손을 바라봤다. 고소한 향이 해준의 손을 따라 흘러와 그래의 코끝까지 닿아오자 이내 굳어있던 그래의 표정이 흐물거리다 파득 다시 고민스러워졌다. 몸에 좋지도 않은 게 향기는 왜 이렇게 좋을까.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은 걱정스러운 말들이 그래의 도톰한...
스페인어 원문은 http://elpais.com/eventos/2016/02/23/mwc/1456258006_333141.html 에 있고요. 영어 번역은 bing translator 로 했어요. 링크는 이 줄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어 번역을 심심(!) 해서 해봤습니다 --------------------------------------------...
소철로 이리 다시 태어나기 전까지, 임수는, 매장소는 소현을 자네라 불렀다. 적염군의 생존자요, 적우영 사령관의 부관이었던 장수 위쟁이었던 소현에게도, 그 주군이었던 소철에게도 그게 당연했다. 그래서 소철은 소현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이 힘들고 어색했다. 5년간 가족의 정이라도 제대로 쌓았다면 또 모르나 태어나자마자 유모의 손에 맡겨져 별채에서 자랐던 탓에,...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군도 조윤(부마자AU) X 검은사제들 최준호 ¹ 잠언 1 : 4~5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¹ “예? 저더러 지금 그 곳에 가서 일을 도우란 말씀이십니까?” - 왜. 싫냐. 어차피 너 지금 방학이라며. 아니면 합창연습 할래? “아, ...
냔들아 오랜만...8ㅅ8잠시 짬이 생겨서 소소한거 하나 들고 와봤다능 저번거에서 이어지는 건 아니고지금 진행중인 타임라인보다 전거~! 고백도 훨씬 전에 삽질하고 고민하던 강댈 이야기 ㅎㅎ꽁냥대기 전이라 수위는 1도 없음동 고구마 먹은 느낌이지만 강댈 짠내 좋잖아여 ;ㅅ; ㅋㅋㅋ 동식이가 대리 진급 후에 선보기 시작한 시점임~ ---- 누구때문에 생각이 많아...
검은 사제들 최준호 + 김범신 팔이 아프도록 들어간 긴장이 삽시간에 꺼졌다. 억지로 범신에게 시선을 맞추던 준호는 침대에 몸을 완전히 뉘였다. 휘어잡은 케이블 끈까지 놓자 살이 짓눌린 손바닥에 전기가 통하는 듯한 감각이 돌았다. 장난치지 마시라며 넉살 좋게 엄살을 부릴 때가 아니었다. 준호는 피가 돌기 시작한 손을 천천히 쥐락펴락하며 정중히 물었다....
발단은 매화나무 아래에서 일어났다. 밤 동안 내린 눈으로 온통 새하얗게 젖어버린 아침. 린신은 그가 돌보는 환자에게 답답하다고 괜히 나갈 생각 말고 방 안에 콕 박혀있으라 단단히 당부했다. 치료의 막바지라 종전처럼 하루 종일 누워 있을 필요는 없었지만 굳이 그렇게 한 이유는 매장소란 위인이 그의 말을 고분고분히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살가죽을 벗기고 ...
Reflection2 뫼비우스의 띠처럼 우리는 같은 땅을 밟고 다른 하늘을 보며, 같은 하늘에 서서 다른 땅에 산다. 한날 한시 생명의 나무에서 태어났던 형제들은 모두 흩어져 잠들어 있다. 시작은 카이였다. 세계의 뒤틀림조차 공간을 뛰어넘는 카이의 능력에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가 처음, 문을 열어 깨운 것은 '수호'였다. 형제들을 수호할 남자. 카이가 ...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한다.아무 것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삶이 있다면, 그건 행복한 삶일까. 준면은 턱을 괴고 강의실 벽 쪽 자리에서 친구들에 둘러싸여 대화하고 있는 남자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책상에 기대 앉아 그를 둘러싼 친구들에게 큰 제스쳐를 해보이며 이야기하는 남자는, 금방이라도 머리 위에서 강아지 귀가 퐁 튀어나와 쫑긋거릴 것 같은 표정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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