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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하늘에서 벼락이 내리꽂혔다. 온 시야가 파랗게 물들었다가, 천천히 되돌아왔다. 세상에 낀 어둠이 조금이나마 가신 느낌이었다. 콰르르르르릉! 천둥소리가 뒤따라 울렸다. 거친 파도소리와 삐걱거리는 배의 소음, 그리고 쉰 목소리도. “야, 이, 빌어먹을 정어리 같은 놈들아! 줄이 계속 엉키잖아! 비바람에 처박혀 뒤지고 싶어!” 시너의 호통은 귀가 먹먹한 폭풍 속...
그란달은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겨주신 낡은 주점에 앉아 있었다. 개점과 함께 구매한 괘종시계는 먼지를 잔뜩 머금은 채 멈춰 있었지만 고칠 돈도 없고, 새로 살 돈도 없었기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해가 새로 시작하고도 달이 여섯 번 차올랐으니, 이제 슬슬 성수기였다. 비가 내린다면 더욱 바빠질 터였다. 그란달은 매년 숫자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잭은 해적 선장이 된 지 2년 만에 선장 자리에서 쫓겨났다. 남은 것은 장전된 머스킷 한 자루와낡은 권총 하나, 총알 몇 발, 칼날이 굽은 커틀러스 한자루, 그리고 사흘치의 물과 식량뿐이었다. 부하들은 잭을추방하면서 그것들을 선심 쓰듯 내주었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상은 그게 전부였다. 옛 부하들이 노를 저었다. 보트가 연안 가까이 다가갔다. 저쪽에 대...
2016.03.18 분량 조절이 안되고 있습니다 ㅠㅠ 점점 욕심때문에 글이 길어지는군요 ㅋㅋㅋㅋ망상을 글로 담는건 매우매우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ㅋㅋㅋ 이..이틀이나 걸리다니 .. 정말 지웠다 썼다..심지어는 한 줄 쓰는데 30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ㅋㅋ 초보티가 팍팍 나는군요 이제 드디어 한 편 남았습니다!! 허접한 소설이지만 정말 최선을 다 해서 완결...
...........는 사실 내가 간병 받고 싶어서 그려본..... ㅠㅅㅠ ㅎㅎ봄감기 걸리니까 막 머리아프고 으슬으슬하고 제정신이 아님.....ㅠ 본편 그릴 기운이 없다고 간단하게(?) 그릴려다가 또 길어졌다(.......) 강해준 손 단단하고 시원할 거 같고.. 동식이는 열나도 왠지 포근포근 할 거 같고... 하지만 현실은 아저씨 냄새겠지 ㅎㅅㅎ........
(*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순은의 총탄이 밤의 대기를 갈랐다. 퍽, 하고 검은 뇌수가 터져나간다. 인간의 것보다 더 비리고 무거운 피내음은 해준의 총구에서 피어오르는 화약 냄새와 뒤섞여 매우 고약했다. 탄창을 갈아끼우는 해준의 손은 딱 맞게 늘어난 검은 가죽장갑이 감싸고 있었다. 해준의 살갗을 대신해 수 없이 많은 뱀파이어의 피를 뒤집어 쓰며 그것을 먹고 자란 그 장갑은 오래 전 해...
이것은 타락에 관한 이야기다. 타락으로 인한 비극은, 그 모체가 순수인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 주체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해준은 신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었다. 해준의 신은 모두 이렇게 되게 한 어떤 존재, 혹은 어떤 힘, 혹은 어떤 의지이다. 해준을 인간이 아니도록 한 존재, 그럼에도 해준에게서 인간의 마음만은 거둬가지 않았던 힘, 그렇기에 해준을...
* 트위터 이치른 전력 참가글. 주제는 '반지' * 쥬시이치로 회사원 AU * 기억상실에 걸린 이치와 다시 시작하는 쥬시의 이야기 * 캐붕주의 "안녕하세요, 이치마츠 씨!""아, 오셨어요."쥬시마츠는 힘차게 커텐을 열며 인사를 건넸다. 침대에 앉아있던 이치마츠가 그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 이치마츠는 읽던 책에 책갈피를 꽂아 덮고는 이불을 걷어냈다. 쥬시마츠...
아래의 내용은 2월 21일에 있었던 로얄플러쉬에서 무료배포한 슈준 배포본의 전문입니다. 다만 가독성을 위해 지문과 대사 사이에 줄 삽입을 좀 했습니다. (제가 못 읽겠어서...<<) 본편은 저도 정말, 진짜 내고싶어요ㅠㅠㅠㅠ 힘내라, 미래의 나<< 김민석 × 김준면 W. 찬진난만 (@innochance) *본 내용은 센티넬 버스(Sen...
검은 사제들 최준호 + 김범신 사제로서 살기 위하여 사랑이라는 어휘 자체를 금한 것은 아니었다. 한 명의 인간으로서 운명을 경원하였을 뿐이다. 사랑이라는 말은 세속의 부모와 자식 간에서조차 인생의 말미에나 겨우 나온다. 그토록 모든 사람들이 고백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준호는 한 번도 탈속을 두려워한 적이 없었다. 부마자의 얼굴을 하고 덤벼드는 가정들은 하...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는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 밤이 지나고, 다음 아침이 왔다. 여느 때와 똑같은 아침해가 떴다. 그는 오후 세 시가 넘어서야 느즈막히 눈을 떴다. 도중에 두어 번 정신이 들었고 시야도 맑았지만 일어날 기분이 들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열 시간 이상을 잠만 잔 셈이 되었다. 자는 동안은 물론이고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도, 온종일 아무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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