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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나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까운 정도라면 그만 흔들고 태도 확실히 해주셨으면 해요." 제이가 돌아가고 혼자 남은 현태는 그가 남기고 간 말에 대해 깊이 생각에 잠길수밖에 없었다.제이의 말대로 은호의 맘을 모르는게 아니었지만 또 아까말처럼 은호를 받아 주겠다는 생각을 한적도 없을 뿐더러 여지를 주거나 흔들만한 행동을 한적은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
칼라드가 준비한 물건들은 전부 여인을 위한 장신구와 비단옷이었으므로, 판은 영애에게 맞추어 흘러갔다. 칼라드는 아첨하면서도 진중한 언행을 유지했고, 묵직한 음성을 부러 다듬지 않으면서도 분위기에 맞추어 부드러이 웃어 보였다. 상단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손만 까딱이던 자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판이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글레이는 상단에서 그랬듯 귀족 앞...
* 단선 : 대나무 부채살에 비단을 씌운 부채. 비단에 화려한 수를 놓거나, 매듭술 장식을 달았다. 저녁쯤에 합을 본 옷가지를 새벽까지 바느질을 했다. 바느질에 능한 사람을 구해올까 했으나, 칼라드는 자기만큼 할 줄 아는게 아니라면 필요없다고 단호하게 잘라냈다.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오가는 바늘과, 순식간에 한 마가 줄어버린 실을 보고 있...
* 요정 = 정령 하지만 평생 귀족을 피하고 싶어 옴 붙은 사람 마냥 자리를 피하기 일쑤였는데, 되려 그들에 눈에 띄고자 하니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모처럼 괜찮은 방법이다 싶어 말하면, 칼라드는 갖은 지적으로 퇴짜를 놓았다. " 왜 그렇게 저한테 여자 옷을 입히고 싶어서 안달이 나신 건가요? " " 잘 어울릴 것 같아서지. " 일부러 퇴짜를 ...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원작 날조 *고증 날조 *BL인가? *다소 비인간적 묘사 *SS(5천자 미만) 펠레우스의 뛰어난 아들이 아카이아 사람들로부터 떠나가자, 아트레우스의 위대한 아들은 곧장 오뒷세우스를 스퀴로로 보내 지체없이 아킬레우스의 아비 없이 태어난 아들을 데리고 오게 했다. 주인 잃고 노예만 남은 뮈르미돈 족 막사에는 파트로클로스만이 남았다. 그는 메노티이오스의 아들로...
*수위 약함, 캐붕주의 *동성 연애가 자유로운 선입견 없는 세계관입니다. . "너가 미래에서 왔다고? 그것도 30년 뒤인 2016년도에서." 광호는 선재에게서 받은 망가진 휴대폰을 이리저리 뒤집어 보며 어이 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다. "2016년도엔 이걸로 전화도 하고, 길도 찾고, 사진도 찍... 하아, 지금 나랑 장난 하냐?" "아니." "나보고 그 ...
2010~2018년도 나츠메 로그 입니다! < ! > 나츠메 총수성향 강합니다. 추억팔이, 몰입(?)을 방해하는 그린이의 자의식 주의, 약한 수위로그도 있음.
선생님, 환자분 오셨어요- 간호사의 말이 끝나자마자 진료실의 문이 열리고, 앳된 얼굴의 소년이 들어왔다. 눈이 축 쳐져있는 강아지같은 얼굴을 하고있는 소년은 추욱 늘어진 발걸음을 옮겨 하얀 의자에 걸터앉았다. 의사는 책상 서랍속에 넣어두었던 안경을 쓰고, 소년에게 조금 다가와 앉았다. " 의사선생님 "" 어디가 아프세요? "" 그냥, 몸이 아프고, 열도 좀...
" 넓은 해협을 건너오시느라 여행길이 만만치 않으셨겠습니다. " 내심 고생을 알아주는 듯하지만, 실상 어떻게 해협을 건너 왔는지, 왜 건너왔는지를 묻는 말에 가까웠다. 한 마디로 큰 정보를 낚으려 들다니 욕심이 과하다. 칼라드는 정보를 내어주지 않고 얻기만 하는데에 이골이 났다. 하지만 그래서야, 상단까지 찾아온 이유가 없다. " 해협에 삼백년 동안이나 눌...
거쳐왔던 작은 마을들에 비해 활기가 넘쳤다. 그것은 비단 마을의 인구가 숫제 많기 때문만은 아닌듯 했다. 장정 여럿이 합세하여 거대한 기둥을 세우자, 골목의 끝에서 끝까지 꽃장식이 한 아름 매달려져 흔들렸다. 노점이며 거주하는 집이며, 어디 하나 놓칠세라 깨끗하게 청소하고 화려한 장식을 덧대고 있었다. " 축제라도 열리나 보군. " " 폐하께서 벽보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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