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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애초에 손대지 말았어야 했을 것에 손을 대서 생긴 없었어야 했을 이야기였을 뿐이다. 네가 가여워서, 약해 보여서 라는 이유로 동정을 주지 말았어야 했다. 내가 맨 처음에 마음먹었던 대로 매몰차게 대하거나, 외면했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 후회해봐야 쓸모없는 짓이며, 후회한다고 해도 레베카는 분명 엘리안 스노우드롭에게 동정을 주고, 계약하고, 그렇게 없...
늦잠을 자는 바람에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자소서 언제 다 써서 보내줄거냐는 선생님 문자를 보고 컴퓨터 앞에 앉았지만 별로 쓰지 못했다. 엄마가 에어프라이어로 치킨윙을 해주었다. 거실에서 가족끼리(동생은 피방) 티비보며 먹었다. 그리고 나서 샤워를 한 다음 간단하게 스킨케어와 화장을 하고 눈썹문신 예약한 곳을 엄마랑 함께 갔다. 2...
담배 W. 흑두 불량학생 × 대통령아들 두요전력 - 사춘기, 도망 "2등?" "응..! 저번보다 더-" "또 1등 못 했니?" 단호한 여자의 말에 요섭이 무어라 말을 하려던 입을 꾹 다물었다. 가방끈을 부여잡은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이번엔 1등 해야 된다고 했잖아, 너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그래!" "..." "당장 너한테 쏠린 시선이 몇인데, 정말...
리바이 병사장이 어디서 얻어왔는지 모를 그의 토마토 화분을 끔찍이도 귀애한다는 것은 조사병단 소속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다. 골치 아픈 회의며 처리해도 처리해도 뒤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도로 쌓여 있는 잡무, 끝도 없는 곰팡이와의 전쟁 같은 팍팍한 일상 속에서 그에게 토마토 화분을 돌보는 일이란 이따금 내리는 단비와도 같았던 것이다. 그 때문일까...
2019.01.12(토) #1 그렇답니다...★ 나잇값 못하는 어른이 될 인간은 바로 나일듯😐😐 #2 딸기는 사랑이죠💕 딸기🍓🍓🍓🍓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2019 이택언 생일합작 "차갑고도 따스한 겨울에게" 참여한 글입니다. 이택언은 섭섭해하고 있었다. 그는 그 감정에 놀라 저도 모르게 상체를 살짝 움직였다. 보고를 하고 있던 위겸이 그 모양에 말을 멈추고 그를 유심히 살폈다. 이택언은 계속하라는 듯 위겸을 향해 손짓했으나, 그의 신경은 여전히 제 감정에 쏠린 상태였다. 지금은 연초, 새해를 맞이하여 소란한...
[자물쇠 : 글의 대략적인 내용은 미궁을 푸는 것과는 관련이 없어보인다] 뭐 바꿨어요? 락이 말했다. 락이 연의 앞에 서서 연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연은 어디선가 이 구도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니까. 키 큰 누군가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그런 것. 연과 락은 촬영장 구석에서 락의 카메라 동선에 관해이야기하고 있던 참이었다. 연은 락이 자신의 설명을 ...
목표 : 2천개로 포풀+랭1돌 랭보★5 사쿠마 레이(보컬 3.4/5) 4223 >1돌 39,909 2돌 42,789 3돌 45,849 ★4 하카제 카오루(댄스 2.3/3.5) 130? >1돌 25,488 2돌 28,969 3돌 29,750 포보★5 오오가미 코가(퍼포 3.1/4.7) 1415 >1돌 33,301 2돌 38,321 3돌 40...
“친해지자고, 좀.” “싫습니다.” “언제까지 나랑 척지고 살라고 그래?” “가능하다면 평생.” 아루도 별로 저랑 친해지고 싶지 않잖아요. 그렇게 내뱉은윤의 말에 앞서 걷던 아루는 뒤를 돌았다. 화려한 네온 사인, 스쳐가는 사람들. 섞여 들어오는 일본어 사이에 또렷하게 들린 한국어. 그렇게까지 일본어를 뱉었건만 윤은 동요하지 않고 또박하게 한국어로 대답했다...
내 인생에서 딱 한 번, 밤하늘에 보름달이 두 개 뜬 날이 있었다. “이제부터 우리는 다른 방에서 자는 거야.” "왜?" 내 막무가내의 결정에 유스케는 불평을 흘렸다. 학교에서 유스케와 같은 침대에서 잔다는 사실로 놀림을 받은 날이었다. 열한 살, 형제와 한 이불을 덮고 자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었지만 하잘것없는 일로 한창 자신을 뽐내고 싶어 할 나이이기도 ...
나는 슬프고 싶지 않았어.맞아 세상에 슬프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어.나도 그냥 평범하게 적응하고 어울리며 살고 싶었을 뿐인데,어느샌가부터 나는 부적응자가 되어버렸어.내가 원한건 이게 아닌데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걸까.내가 어디부터 어디까지 원해도 되는지 감이 안잡혀.힘들어.내가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버거워.내 마음인데 통제 안되는 나의 감정이,내가 주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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