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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황혼도 언젠가 스러지는 법이지. 황혼의 끝은 하루의 끝이자 시작을 준비하는 밑거름이란다. "나이브, 여기 좀 와 봐요." "...귀찮은데." 알았어. 비척비척 걸어가는 그의 얼굴에 귀찮음과 나태함이 그득했다. 그래도 네 부탁이니까 가는 거야,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그 모습에 일라이는 그저 웃었다. 귀여워라. 이미 훤칠한 청년이 되고도 남은 모습이지만 제...
별이가 이사온 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내 옷장은 내 방으로 옮겨 옷방을 비워 별이 방을 만들어줬다. 싱글침대, 책상 하나, 수납장 하나 들어가니 방이 꽉 차서 옷장은 거실에 하나 뒀다. 파란색을 좋아하는지 온통 방이 파란색이다. 이불도, 의자도, 벽에 걸은 액자도. 어쨌든, 이제 문별이와 함께 맞춰 살아야했는데 아주머니 말씀대로 별이는 정말이지 집안일을 ...
198. 가장 아름다운 계약 - 35000 (책등제외) 제목, 문구추가 혹은 삭제 색상변경가능 구매 안내사항, 신청양식 : postype. 디엠 (@aydns_design)
요즘 들어서 글은 안쓰고 중독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데 푹 빠져있습니다 대단치는 않지만 작업한 것들 몇가지만 백업해두어요~! 회지 <필요충분조건> 선착 특전 유중혁 명함(그러나 인쇄 오류가 났다) 회지 <필요충분조건> 선착 특전 김독자 명함 만들다 만 스티커 도안 오른쪽 중앙 설화 <마계의 봄> 오른쪽 하단 설화 <돌멩이...
모든 일이 끝나고, 아가사는 게니에브르로 돌아왔다. 여전히 고요하고 적막한 저택. 8년 전에 들어왔을 때와 하나 달라진 것이 없었다. 거리를 떠돌다 마담을 따라왔을 때도 이렇게 우중충하고 우울했다. 왠지 모르게 드는 불안함을 뒤로하고 아가사는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구름이 자욱했다. 간간이 밝힌 촛불만이 빛나는 복도. 복도의...
중국식 결혼 테마로 새 카드가 나온다더라 라는 얘기가 돌았고 에이 근데 크리스마스 가챠 이제 막 끝나고 생일이벤 끝났는데 또 4쓰알? 했는데 4쓰알은 아니고 4스피를 가져와봤어!^^ 하던 파페... 영롱해! 사실 처음 나왔던 SP들이 워낙 뚝딱뚝딱이라 그냥 남주별로 하나씩 내고 안낼 줄 알았는데(ㅋㅋㅋ) 이번엔 몸동작을 최소화하고 머리카락을 날린다든지 해서...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안녕하세요, 더블리스입니다. 독자님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빠른 공지를 위해서 포스타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출간에 관한 정보는 조아라 본글과, 포스타입 두 곳에 모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셨나요? [망가진 꽃을 사랑하다]는 현재 원활하게 출간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표지 디자인이 아주 예쁘게 나와서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 같...
가이드 판정을 받고 김독자와의 독점 계약을 맺은 후 중혁의 일상은 미묘하게 달라졌다. 지정된 기관으로 가서 몇 가지 검사와 간단한 교육을 받고 왔다. 그러고 나서는, 그뿐이었다. 생각했던 것처럼 일상이 극적으로 뒤바뀌지는 않았다. 담당자에게 물어보았더니 일반적으로 센티넬들은 임무에 나가지 않을 때면 이능력을 컨트롤하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
[백망되][최한케일]「이웃집 히어로」 -02 :층간 소음보다 지독한 “팀장님.” 의자에 기대어 정장 자켓을 얼굴에 덮어쓴 채 쪽잠을 자던 김록수는, 저를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다. 여기서 팀장님이라고 부를 건 저밖에 없었으므로 아닌 척을 할 수도 없었다. 물론, 빛을 차단한 자켓은 치우지 않고 그 상태에서 대답했다. 그러나 이걸 좀 봐달라 부탁하는 팀원의 ...
『아이돌』 의미만으로는 『우상』 세계는 그 의미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20XX년에 들어선 현대에, 사람과 사람을 나누는 우월한 격차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저마다의 가치로써 저마다의 존재 의의를 표명하고, 사실상 상류와 하류를 구분하는 벽은 완전히 사라졌다. 스스로의 가치를 알고 있다면 그 앞에 모두가 공평하다는 '실질적 평등사회'가 되면서, 사람들은...
*꽃꽂이 강사 유중혁 x 수강생 김독자 “김독자 회원님?” “네.” 내밀어진 서류와 설명을 들으며 독자는 피곤해지는 두 눈가를 지그시 눌렀다. 어쩌다 여기까지 와서 이러고 있나. 올라오는 자괴감은 당장이라도 익숙한 집 안의 침대로 뛰어들고자하는 욕구를 부추겼다. 언제 설명이 끝난 건지 독자는 저를 쳐다보는 시선을 느끼며 올려둔 두 손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
"아니이, 그러니까. 간통죄 없어진 게 제 잘못인가요. 저한테 이러시지 마시고, 더 위의 분들한테 가서 따지시라고요." 날 선 목소리가 사무실 안을 채우자 말없이 타자를 치던 미영이 곁눈질로 제 상사의 표정을 살폈다. 얼굴이 잔뜩 일그러져선 눈빛으로 욕을 하는 것이 곧 폭발 직전이었다. 미영은 절로 나오는 한숨을 삼키고 신경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애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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