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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석민은 순영의 발걸음에 맞춰가던 도중 갑자기 멈춰 섰다. "근데 형" "어? 왜?" "우리 뭐먹는데 여기로 가?" "음..우리 단골집?" "에이 어제도 갔잖아." "그럼 뭐 좋은곳이라도 있어?" 석민은 좋은 생각이라도 떠올랐다는듯이 순영의 손을 휙 낚아챘다. "뭔데 진짜 좋은곳이라도 있는거야?" "응 형 나만 믿어"석민은 딱 한마디를 밷고서 어디론가 향했다...
높고 높은 푸른 하늘 올려다보며 배움의 깃발 꽂고 행진- 하는 우리 큰 포부 아로새겨 마음에 담고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자 아아- 맑디 맑은 기산의 정-기 놀랍도다 꽃- 피운 새시대의 꿈 박채영이 죽었다. 원인은 자살. 다른 학교와의 차별성이라며 빵빵 광고하고 떠들어대던 매달 첫째주 월요일 강당에 모여 하는 행사, 허례허식, 내는 실적도 없으면서 피곤한 ...
* 등장하는 학교는 한국 학교 쪽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기업이 이런 전략을 통해...." 대본을 줄줄 읊으며 발표를 하는 한 선배를 보던 사쿠라이가 시선을 창밖으로 돌렸다. 그가 얼마 전에 들어간 경영경제부 동아리실은 3층에 있어 학교 뒤뜰이 잘 보였다. 뒤뜰에선 한 사람이 벽화를 그리고 있었다. 되게 열심히네.... 우리 학교에 저런 동아리도...
믿고 보는 금메달리스트, 최연소 사격 국가대표, 종목 최다 메달, 연금 깡패. 내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다 내가 잘해서다. 암, 그렇고 말고. 열심히 훈련한 결과물이지. 어마무시한 양의 훈련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묻는다면 성질이 더러워서다. 진짜로. 누구한테 지기 싫은 승부욕 덕이니까. 승부욕은 상대와 경쟁을 해 승부를 내거나 이기려고 하는 ...
안녕하세요 최촉숩니다 2020년 연말 이후로 영압이 사라진 포타인데도 계속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새로 구독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트위터는 존나 거르지 않고 했는데 포타는 2년 넘게 방치하고 리박도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만들고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뭘 쓰려고 했더라 뭐 앞으로의 행보. 중요 공지사항. 이런 건 아니구요 걍...
척박한 북부 땅에는 눈 조차 잘 오질 않았다. 눈은 고사하고, 이따금씩 찾아오는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빗줄기조차 허용되질 않았다. 물은 없고 바람만 있는 땅. 동물도, 사람도, 그 누구도 살아가기 어려운 북부 영지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삶을 싸움처럼 살아갔다. 남에게 등을 보이면 죽게 되고, 남이 나에게 등을 보이면 죽여야만 했다. 날씨에게도 버림받고, 오...
(*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아델라인은 불의의 사고로 늙지 않는 외모를 가지게 된 주인공이 사는 삶과 사랑을 다룬 영화전쟁중 실종되면서 그대로 사망처리 되었던 듀크 미첼. 그런데 사실 거의 죽을뻔 한건 맞긴한데 기적적으로 생존에 성공하고 그 과정에서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 불로불사의 몸이 되어버렸던 거면 좋겠다. 사고 후 듀크는 원래 해군으로 돌아가려 했었는데 그 전에 자신이 늙지...
199X.10.18 비 고기가 지겹다. 살면서 이런 부르조아 같은 말을 해볼 줄은 몰랐지만 사실이다. 마치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될 거라던 모 왕비 같은 소리라서 조금 재밌다. 실제로는 한 적 없는 말이라고 하지만, 아무튼. 지난 토요일, 대만 오빠가 우리집 냉장실을 가득 채워놓고 간 덕분에 우리집은 초유의 비상사태를 맞이하게 되었다. 식재료가...
집 앞에 도착. 차에서 내리면서부터 종대에게서 저절로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업어 줄까? 업혀!!" "아휴.. 뭐야~ 싫어.." "얼른.." 종대는 얼른 자신의 앞으로 달려와 등을 내미는 형을 뒤로 한 채 살살 걸음을 옮겼다. 여기저기 얻어터지고 한참을 꿇어앉아 있었던 몸은 마음대로 움직여지지가 않고 제멋대로 비명소리를 내고 있었다. 다행히 집안에 부...
두 사람의 하교 시간은 남들보다 언제나 조금 늦다. 청소 당번은 아니다. 그건 모두가 매주 돌아가면서 맡으니까. 선생님께 불려간 것도 아니었다. 그들도 이미 두 사람을 포기했다. 물론 동아리 활동은 더더욱 아니다. 이 두 사람을 받아줄 동아리가 이 세상에 존재할 리가 없었다. 물론 두 사람을 받아줘도 괜찮지 않을까 같은 안일한 생각을 한 무식하고 용감한 동...
그것은. 아무런 전조 없이 찾아왔다. 평화롭고 단조로웠을 4월 둘째주. 지난주, 저희들 앞에 돌연 나타난 1학년 안성민 말씀하시기를. "이것도 못해요?" "홈베이킹 해 본 적 없어요??" "계란을 누가 그렇게 까!" "이 속도로 어느 세월에 가게를 열억!!!!! 얶!!!!!!" 우수수 쏟아지는 폭격에 정신차릴 새도 없이 과자만드는 것과 케이크 굽는 방법을 ...
99살 비에라 쿤(이름 못 정함, 그냥 일단 비에라니까 V라고 할게요)은 유한 성격이며 무술 전반의 실력이 뛰어난 자로, 운무의 수호자라고 불리며 조용히 숲을 지키며 타인과 교류 없이 큰 풍파 없이 지내 왔다. 숲의 침입자들은 살아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인근 타 종족의 마을에서는 당연히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애초에 접근하질 않아 실제 피해는 거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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