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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소년은 하얗다. 담담하게 땅을 꾹꾹 밟아내며 걷고 그렇게 하루를 보낸다. 소년은 하얗다. 아무것도 소년의 투명함이 물들지 않기를 원하는지 소년에게 다가가주지를 않았다. 해가 지며 모든 것을 붉게 물들일 때 마저도 하얀 소년 만은 비껴갔다. 그래서 소년은 외로웠다. 외로움 마저도 소년을 검게 물들이지 못했지만 말이다.
01 수혁남라 취향이 달랐으면 수혁이는 락, 남라는 재즈 수혁이는 에이드, 남라는 커피 수혁이는 가을, 남라는 봄 수혁이는 맥주, 남라는 소주 이렇게 완전히 다른데 또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맞춰가기도 하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가는거지. 아, 수혁이는 떡볶이 안 좋아하지 아, 남라는 초코맛을 좋아하지 수혁이든 남라든 이렇게 순간순간 서로의 취향을 기억해...
* 섬궤, 시궤 네타 있습니다. 1. 섬궤4 결혼식 이후 “으아, 피곤해~!” 목을 조이던 넥타이를 대충 풀면서 크로우가 침대 위로 엎어졌다. 그가 바닥에 던진 옷을 주우면서 린이 잔소리를 시작했다. “씻고 올라가야지, 크로우.” 하지만 이미 지칠 대로 지친 그에게는 닿지 않는 말이다. 넥타이를 푸는 것만으로도 부족했는지 크로우는 단추까지 풀려고 했다. 하...
또 그 눈이었다. 맹수의 눈같기도 한 황금색 눈동자.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 그 눈동자는 기여코 나를 이 사막에 데려다 놓았다.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 부터, 언제나 그 시선을 느꼈던 것 같다. 더 이상은 피할 수도, 외면하고 싶지도 않았던 그 때, 나는 터키로 가는 비행기 표를 끊었다. "암벽의 호텔은 로멘틱한 것은 분명하지만 2박이상을 어렵습니다. 내일 오...
너는 저 먼 동쪽에서 왔다고 했지. 이른 해가 떠 새벽이면 금빛 처마에 햇살이 반짝이는 곳에서. 거뭇한 내 손과 달리 달처럼 하얗던, 그래서 눈물 자욱 마저 흉처럼 보여 마음이 아프던, 그저 네가 웃는 모습만 볼 수 있다면 그 모든 원망과 슬픔과 분노도 다 버릴 수 있었는데 이 생에서 너의 웃음이 향하는 곳을 나도 바라만 보아야 하는 순간 어떻게 네가 나를...
[래스 트라프] 당시 28살|2년전 아르데타인 네빌호른에서 가까운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마을 생활은 버려진 기계라던가, 고장난 물품들을 고치는 정비사로 지냈다. 래스는 하루 벌어먹기가 힘들었지만 그 하루도 소소한 행복한 삶이었다. 어느날 도적단들이 쳐들어와 모든 것을 망가트렸고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조용했던 작은...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그의 다정한 목소리 때문에 나는 그를 좋아할 수 밖에 없었다. 처음엔 그저 모두에게 다정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내게만 다정함을 두른 목소리로 매번 내 이름을 불러준 것이었다. 남들이 보기에도 그저 평범한 친구 관계라곤 생각 안 하는데, 몇 년이 지나도 이 관계로 계속 유지되는 걸 보면 내 마음은 갈 곳 잃은 어린 아이가 됐다. 사랑한다면. ...
모든 예술은 변태적이다 작품은 강압적인 손짓으로 볼짝을 붙들고 돌려 놓아주지 않다 꽃으로 하여금 얼마나 더 깊은 상흔을 남길지 고민한다 아름다움을 구하는 자들은 편협하고 고집스럽기 마련이다 고로 비인간들의 침범이 곧 예술의 종말이다 보편화된 개인의 시대에선 동떨어진 이들을 영원히 사냥할 것임이 틀림없다
결제하지마세요 비공개 몰라서 해놓은거에요
내리쬐는 햇빛이 너무 눈이 부셔서 손을 뻗어 하늘을 가리려고했다. 분명 그랬을 터인데. 시간이 지나도 그늘이 생기지 않자 웨이드는 그제야 자신의 몸에서 팔이라 부르는 부분이 말끔히 사라졌음을 떠올렸다. 심지어 두 팔 모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원래부터 기억이 선명하질 않으니 그냥 좋지않은 일에 휘말렸겠거니 웃어 넘긴다. 문제는 저...
"내가 필요하겠지." 싸늘한 음성이 방 안을 울렸다. 그의 날선 시선이 방 안을 훑었다. 보조들은 고개를 숙이거나 시선을 피했다. 마담은 늘 그렇듯 당당했다. 시선이 한 바퀴를 돌자 그가 물었다. "너희 다, 그래서 이 자리에 있는 거 아닌가?" 이미 답을 알고 있는 질문이었다. 사실 진의는 이것일 터였다. 날 배신한 쥐새끼 주제에 이 자리에 있는 게 누구...
*이 글을 도용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모든 글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요. 너무 열심히 살지 않아도 돼요. 언제나 완벽하려 자신을 채찍질하는 당신이란 걸 나는 너무나도 잘 알아요. 언제나 더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당신이란 걸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아요. 너무나도 잘 알아서, 당신의 그 마음이 너무나도 이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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