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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사는 게 피곤해. 궂은 날씨 탓에 먼바다까지 나가지 못한 날이었다. 평소 목표량의 3분의 2밖에 채우지 못한 채 돌아오는 배는 조용했다. 배를 탄 지 3년 남짓 된 스자크는 어획량을 보더니 안절부절못하고 부산을 떨다가 결국 한 마디를 내뱉었다. 하아, 평소보다 조금 적게 잡았을 뿐인데 잔소리를 들을까 봐 무서워. 괜한 걱정인데 말야. 당시 열여섯이던 메이너...
태양이 쏟아지듯 강렬한 햇살이 무한히 쏟아져 내릴 것만 같던 어느 날이었다. 땅 위의 모든 것들이 제각각 가진 본연의 빛으로 타오르듯 일렁여,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웠던 그 날. 바람조차 고요해 더위는 찌는 듯 무성한데 네 눈동자는 그저 하염없이 빛나서, 네 발치에서부터 저 먼 지평선까지의 풍경과 고요가 오로지 너를 위해 준비된 것처럼 느껴졌더랬다. 순수한...
휴고 파비안 헌터는 방금 사람을 쳤다. 그러니까 사촌 동생을 쳤고 그러니까 인생 5번째의 개새끼를 차로 친 것이다. 경찰차 사이렌이 멀리서부터 들려왔고 괴물인지 뭔지 차에 치여놓고도 튕겨 나간 채로 씨발새끼내가너부터죽일거야좆찐따새끼야개새끼야 하는 레오폴드의 비명 소리도 들렸다. 씨발... 모르겠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본전이나 뽑자고 차의 액셀을 밟...
* 어느 순간인지 모르겠다. “일이 많이 힘든가보네. 우리 찬이.” 안쓰러움이 잔뜩 묻은 목소리로 순영이 찬을 걱정했다. 구워진 고기의 결만 뚫어지게 쳐다보던 찬의 고개가 번쩍 들렸다. “나?” “어, 너. 그럼 여기에 너 말고 누가 있어. 내가 걱정하는 사람. 이찬밖에 없지.” 고개를 느릿하게 저으며 찬이 웃었다. 싱겁고 힘없는 웃음이었다. 순...
아구 나중해 이어붙여야지 일단 올리고봐야지 열심히 그렷다 아이 뿌듯혀
마참내 즐겁다!
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 싸한 공기가 감도는 화산. 그 중심에는 언제나 그렇듯 청명이 있었다. "네가 그러고도 정녕 도사인것 이냐!!" 여느때와는 다르게 말이 없는 청명에게로 떨어지는 호통. "큭, 도사 말입니끼." "도적들에게 당해 힘든 양민들에게서 대가를 받다니!! 그걸로도 모잘라 사람들을 패고 다녀? 도대체 언제쯤 정신을 차릴게냐!!" "...도사. 도사라... 그...
*BGM: The Weekend, Kendrick Lamar - Pray For Me 아직도 나는 네가 나를 떠나가던 날을 꿈꿔. 아침이 밝고, 유리창 바깥에서 들어온 햇볕이 나를 비추었을 때, 그 빛에 눈이 부신 내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내 옆자리에 가만히 누워 자던 너는 없었어. 언제 그랬냐는 듯, 어디 있었냐는 듯, 네가 누운 자리는, 그 침대 시트...
벌써 겨울이네. 바람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볼이 베일것같더라. 그때랑 똑같아. 너가 없는것만 빼면. 지금은 어디쯤이야? 꿈은 이뤘어? 보고싶다 태현아 열심히 적은 편지를 가지고 집밖으로 나왔다. 집앞 우체통에 넣고 멍하게 길을 걸었다. 보내는 사람은 있지만 받는 사람은없는 편지. 범규는 매일 그런 편지를 보냈다. 아무생각 없이 우편함을 확인했다. 역시나 반송...
뭘까. 뭐지? 변백현이 딴죽 걸고, 놀리고, 빈정거리는 건 항상 있는 일인데… 오늘은 뭔가 달랐다. 아주 미묘하게 뾰족했다. 언제나 장난의 한계선 끝에서 노는 백현이기에 한참 만에야 오늘 내내 미묘하게 선을 왔다 갔다 한다는 걸 알아챘다. 한참을 생각해 봐도 짚이는 게 없었다. 변백현이 대놓고 티 낼 수는 없지만 이렇게 틱틱 댈 정도로 기분이 상한 이유. ...
※본 글은 다른 플랫폼에서 동시에 올리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천재적인 책사이자 황자 지민 지민의 곁에 있기 위해 장군이 되려는 정국 가문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태형 환락본색 01 날 호위해 주시오 고다국. 궁 안에 제2 황자 처소. 제2 황자 지민은 자신의 방구석 한 켠에 잘 숨겨두었던 병사복을 꺼냈다. 어렵게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겨우 얻어 낸 병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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